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니 청바지를 입으면 다리가 좀 늘씬해 보이나 봐요

-_-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2-06-22 22:18:29

다리가 너무 굵어서..스키니도 못입었는데..이놈의 다리통 때문에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는 세월이라..

억울해서 스키니라도 입기 시작했어요

사도 꼭 게스에서

짙은색으로

스판끼 짱짱한 걸로

..그렇게 입고 회사 다니거든요

저희 회사는 딱히 청바지 입어도 뭐라고 안해요

회사 언니들이 저한테 왜 너는 치마 안입냐..이러길래 다리 굵어서 못입는다. 언니들도 내 다리 다 보지 않냐

그랬더니

니 다리가 뭐가 굵냐고;;;;;;;;;;;;입으라고 하네요

요즘은 여름이라 얇은 스키니 입어서 굵은 알통 이런거 다 드러 나는데..

혹시 다리 알통이 좀 슬림해 졌나 ㅋㅋㅋ

하면서 집에서 옷 벗고 다리를 봤지만..여전히 굵은 내 다리네요

옷가게에서 반바지 무릎위로 조금 올라 오는거 만지작 거리다 한숨 쉬고 나왔어요..

게스청바지가 ..마법의 바지 인가 봐요

앞에서 봤을때는 저도 제 다리가 별로 안굵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알이..ㅜㅜ

그냥 속상해서요

더워요 요즘 나도 반바지랑 치마 입고 싶어요

IP : 112.186.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2 10:28 PM (112.149.xxx.61)

    이여름에도 스키니를 입는군요
    다리가 힘들겠어요
    그냥 과감하게 드러내세요~ 더이상 오해하지 않도록 ㅎ

  • 2. tt
    '12.6.23 12:00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으세요. ㅠㅠ
    저도 짙은 색 스키니 입고 힐신고 롱티로 엉덩이 살짝 가려주면 디게 날씬해보여요.
    팔이랑 어깨가 얇은편이거든요. ^^;;
    요새 사람들이 하도 늘씬하다 노래를 하길래..
    정말 제 다리가 얇아진줄 알고 무릎위로 올라가는 치마 한번 입었다가..
    갑자기 살이 찐것 같다, 왜 다리가 부었냐, 원래 다리가 이렇게 굵었냐 등등 너무 상처받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ㅠㅠ
    그 이후로 다시.. 늘씬한? 스키니로 돌아왔어요. ㅠㅠ
    불쌍해요 내다리. 여름에 햇빛한번 못보고.. ㅠㅠ

  • 3. 종아리..
    '12.6.23 11:34 AM (218.234.xxx.25)

    종아리가 유난히 굵지 않는 한 스키니에 롱티 입으면 말라보이는 거 같아요.
    우리 눈에는 청바지나 일반 폭의 바지에 익숙해져서 스키니 입은 걸 언뜻 보면..

    그리고 너무 마른 사람보다는 적당한 사람이 더 스키니 어울리는 거 같아요.
    너무 마른 분들은 일자로 서도 허벅지사이가 떨어져서 좀 별로..
    다리가 벌어진 분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910 짠돌이남편때문에 기회만되면 물쓰듯돈써요 4 짠돌이남편 2012/06/25 2,892
120909 갤느트 초보예요ᆞ메모란 질문이니다ᆞ 갤노트 2012/06/25 969
120908 감자만두를 먹고 있는데 7 만두를 좋아.. 2012/06/25 2,290
120907 우울한 성격의 친척과 베이비 시터 중에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10 아기 돌보기.. 2012/06/25 2,303
120906 4대강 녹조현상 눈뜨고 봐줄 수가 없네요 ㅠ 13 .... 2012/06/25 2,747
120905 요즘은 미용사를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8 선생님 2012/06/25 3,040
120904 7살 아들 친구만들기 친구 2012/06/25 1,238
120903 케이블과 스카이라이프 4 TV 2012/06/25 1,142
120902 크로스백 하나 사고 싶은데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프리랜서 2012/06/25 929
120901 익산군부대찾아가는데 익산군부대 2012/06/25 1,145
120900 디지탈유선방송 때문인데요... ... 2012/06/25 1,016
120899 출시예정 비아그라 복제약의 작명솜씨 ㅋㅋ ..... 2012/06/25 1,878
120898 가족모임 파주 문산 2012/06/25 957
120897 모르던때로 돌아가고싶어요 7 양심선언 2012/06/25 2,412
120896 양천구 점 잘빼고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2 .. 2012/06/25 1,313
120895 여수 엑스포 가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salish.. 2012/06/25 1,657
120894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1 트라우마 2012/06/25 1,949
120893 착한 초등학생이 더 많겠죠? 6 어린이 2012/06/25 1,238
120892 장마철 대비 뭘 해야 할까요? .. 2012/06/25 1,330
120891 7월 초에 솔비치 해수욕 가능할까요? 2 궁금이 2012/06/25 1,436
120890 고등학생 급식비 출금 날짜 문의요 1 급식비 2012/06/25 1,056
120889 기분좋아요 2 리향 2012/06/25 1,241
120888 동네마트하는 분이 대형마트 휴일에 대해 쓰신 댓글 오려왔어요 .. 9 대형마트 2012/06/25 2,393
120887 양산과 우산 차이가 있나요? 8 궁금 2012/06/25 4,623
120886 여행 파워블로거는 공짜로 여행하는건가요? 5 뱅기타고나가.. 2012/06/25 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