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생일 파티 해주셨나요?

고민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2-06-20 15:35:22

초1인데 아직 반에서 생일 파티 한 애들은 없어요.

아이가 듣기론 얼마전 한 여자친구가 반에서 남자 아이 한명을 초대했다는데

방과후 수업을 같이 들어서 마치고 집에 가서 같이 논 듯 한데

속으로 속상했나봐요.자기는 초대 안 해줘서..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

 

아이 생일이 곧 얼마 안 남았는데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하네요.

거한게 아니라 집에 그냥 놀러오라고.

 

유치원 친구들은 만나서 생일을 핑계로 같이 밥먹고 놀고 지내고 있어요.

 

사실 저는 생일 파티 생각도 없어요.아이들 서로 시간도 안 맞고

먹을꺼리도 문제가 되니깐.

제가 반에서 대표를 맡고 있어서 만약 생일 파티 한다면 잘난척 한다는 소릴 들을까

생각도 되서 아예 생각을 안 하고 있답니다.

제 아이 학교는 엄마가 나서서 설치는(?) 분위기의 학교가 아니거든요.

 

만약 초대를 한다면 전체를 다 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는 그냥 피자 시켜서 열명 정도 간단히 먹었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IP : 124.54.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학교 입학하고
    '12.6.20 3:55 PM (121.166.xxx.55)

    생활체육을 남녀로 나뉘어서 하는데, 1년에 4번 반아이들 생일을 다 나누었어요.
    얼마전에 체육관빌려서 생일했는데(8명) 5000원상당의 선물을 가져오고 체육선생님이 놀아주고 신나게 놀았어요.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생일하니 좋더라구요

  • 2. ...
    '12.6.20 5:01 PM (110.14.xxx.164)

    전체 아이 초대하려면 집은 힘들어요 특히 남자애들은 어찌나 뛰고 난린지 집이 다 뒤집어집니다
    물건은 또 왜 집어던지던지 .. 새로 수리한 나무바닥 다 찍히고 ..
    저학년은 놀이터에서도 하고 태권도 도장이나 체육관 시설 빌리면 거기 직원들이 놀아주기도 해서 좋아요
    집에서는 놀게 마땅치 않아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18 남편 직장이 한남오거리, 제 직장이 학동역이면 어디로 집을 구해.. 13 이사 2012/06/27 1,778
121517 큐피트팩토리봤어요.ㅎㅎ 6 단막극 2012/06/27 1,129
121516 딸아이가 가방을 하나 샀는데요 3 zzz 2012/06/27 1,786
121515 외국에서 초등 담임 선생님께 드릴 간소한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10 학년말선물 2012/06/27 2,316
121514 고2 이과생인데 과천과학관에서 팔주동안 주 일회 수업 듣는다는데.. 1 ... 2012/06/27 924
121513 해비치 호텔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8 제주 2012/06/27 4,407
121512 시어머니빚 - 아무것도 달라진건 없지만. 5 마음은편해졌.. 2012/06/27 2,972
121511 저 정말 속상해요 2 yaani 2012/06/27 1,247
121510 새똥 살짝 튀겼다는 건 팔이?빨리?.. 2012/06/27 2,902
121509 휴대용 화장실 냄새 제거제 있나요 6 민망 2012/06/27 1,832
121508 1회 10만원짜리 베이킹 클래스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6 한번은 배워.. 2012/06/27 1,982
121507 시크릿가든 음악 듣는데 좋네요 1 아.. 2012/06/27 1,250
121506 단순한 산수 문제때문에 신랑이랑 토론 11 멘붕산수 2012/06/27 1,386
121505 선크림 추천 해 주세요~(40대 중반) 2 berrie.. 2012/06/27 2,094
121504 부산에 디스크 잘하는 병원과 틀니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26 3,122
121503 대치동 학원이 확실히 좋은가요? 2 봄아줌마 2012/06/26 2,276
121502 추적자 재미있는데 회상씬이 너무 많아요 1 .. 2012/06/26 1,067
121501 읔.... 맥주에 수박은.... 13 yaani 2012/06/26 2,328
121500 저도 한 마디 보태자면... 15 dingo 2012/06/26 6,769
121499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 할 때도 9 흐흐흐 2012/06/26 4,369
121498 추적자.. 캬............. 17 바람이분다 2012/06/26 6,330
121497 주차 아저씨가 안좋은 소리 했는데도 웃음이 났어요.^^ 6 아줌마 2012/06/26 2,446
121496 면세점에서 팩트 살건데, 추천해 주세요^^ 6 세부고고 2012/06/26 2,354
121495 괜찮은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10 알려주세요 2012/06/26 2,935
121494 체형 이야기에..4살 딸체형도 평생가나요 12 딸 엄마 2012/06/26 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