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문에 '나는 이 책을 소장한다.."란 제목의 게시물이 있군요..
저도 거기다 댓글을 달려고하다..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소장하고 싶은 책은....내가 읽고...감동받았거나 충격을 받은 책과 다르다는 걸..다시 한번..느꼈습니다..
물론...내가 읽고 감동받았거나 충격을 받은 책은...거의 가지고 있게 되지만...그렇다고 그런 책들이..
저의 손길을 늘 따스하게 받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ㅠ..
그래서.....여쭤 봅니다..
소장하고 싶은 책이든,,아니든....그냥...한번 읽고 버렸든......
지금껏 읽으신 책 중에서........가장....재미가 있었다거나...감동이였다거나...아니면...과정이나 결말이 충격적이였다거나..
하는 책이 있으면......올려 주세요...한가지만 올려 주셔도 됩니다..^^
그다지 이렇다할 취미가 없어서...소설 읽는 거로 시간을 많이 떼우는 편이라서..참고 하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는.........
1)가장 스펙타클하고 재미 있었던 책은.............'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가장 감동받았던 책은....................................'양귀자의......'원미동 사람들'
3)가장 충격 받았던 책은...................................'게오르규의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