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메테우스 임산부가 보기 어떤가요?

...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2-06-19 09:10:53
빨리 써버려야 하는 영화표가 있는데 프로메테우스는 어떤가요? 7개워 임산부가 보기 별로일까요? 에이리언이랑 좀 관련있다 하는데 그 시리즈 별로 안 좋아하구요..
IP : 121.88.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9 9:13 AM (118.219.xxx.124)

    헉 임산부면 절대 안됩니다
    보면 아주 안좋은 장면도 있고ᆢㅠ
    보지 마세요

  • 2. ..
    '12.6.19 9:14 AM (128.134.xxx.2)

    에일리언이 그냥 SF액션이라면, 프로메테우스는 좀더 철학적이에요. 아주 쉬운 영화는 아니구요. 에일리언 1을 보셨다면 재미나게 보시겠지만, 임산부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아시다시피 하드고어물이라서요.

  • 3. 곰씨네
    '12.6.19 9:21 AM (14.63.xxx.142)

    전 워낙 좀비물 같은 하드코어를 즐겨서(?)인지 이 정도는 충격적이거나 징그럽다거나 놀랍다거나..하진 않았는데
    보고나면 좀 생각많아지고 마음이 무거워져요.
    예전엔 마냥 픽션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
    이제 픽션으로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좋아하는 종류의 영화라 애기까지 시부모님께 부탁드리고 남편이랑 모처럼 보러갔는데
    보고나서 저녁내내 우주걱정하느라 바빴어요

  • 4. ...
    '12.6.19 9:23 AM (110.14.xxx.164)

    저도 별로 무섭다거나 징그러운 장면 없던대요
    요즘 뉴스보다 덜하달까요 ㅎㅎ
    예민한 분 아니면 그냥 편하게 봐도 될거 같은대요

  • 5. ..
    '12.6.19 9:25 AM (128.134.xxx.2)

    ... 님 / 원글님이 임신 7개월 님이신데, 제왕절개 -_- 수술 장면 같은걸 보시는거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뉴스보다 덜하다뇨;;;;

  • 6. 샤로나
    '12.6.19 9:28 AM (218.55.xxx.132)

    19금이라길래 엄청 잔인한가보다했는데, 별로 안그렇던데요
    왜 19금인지 이해불가였네요.
    어차피 뱃속에서 오징어-_- 꺼내는거였는데

  • 7. 노노노
    '12.6.19 9:29 AM (124.53.xxx.156)

    뭐 대단히 끔찍하다거나 한건 없어요...
    하지만 좀 놀래믄 장면은 있으니 안좋을듯요...

    게다가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에일리언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정말 더럽게 재미없어요 ㅠㅠ
    보지마세요...

    철학은 개뿔.. 지들 입으로만 철학철학 그러지... 사실 하나도 안철학적이예요...
    스토리 너무 꽝임 ㅠㅠ
    뚜껑열고보니 너무 빈약하다는...
    그게 거의 세트라니 우얼~~이거랑 볼거리 쪼금... 이 볼거리도 우리 3d찍는다.. 어때 멋지지?하고 작정한듯 찍은거라..
    뭐 크게 우얼~~~하는것도 없었다는 ㅠㅠ 스토리가 재미없어서요 ㅠㅠ

    다만... 에일리언시리즈 좋아해서 연결점 찾아가는 사람들은 좋아해요...
    그럴거아님... 나머지 사람들은 볼필요 없는 영화!

  • 8. 왠만하면
    '12.6.19 9:30 AM (211.245.xxx.103)

    액션 스릴러 등등 임산부도 희노애락 다 느낄 필요도 있고 재미도 추구하면서 사시라고 추천합니다만...

    프로메테우스는 비추입니다.

    적나라한 제왕절개장면이 나옵니다.

    제가 남편이랑 보면서, 그랬어요. "내가 저 고통을 당하면서 낳았다고" (제왕절개로 둘 낳았거든요)

    에이리언 시리즈 광팬이라면 또 몰라도, 별로 안좋아하시는 시리즈라면 더 비추해야겠네요. 에이리언의 탄생 배경을 다루고 있으므로... 쿨럭~

  • 9. ..
    '12.6.19 9:33 AM (128.134.xxx.2)

    노노노 / 님 전 에일리언 시리즈 안보고 프로메테우스 먼저 보고 연달아 에일리언 1,2,3 다 봤는데요. ㅎㅎㅎ
    전 충분히 철학적이고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요, 스토리도 연약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3부작이라니까요) 철학은 개뿔. 이라고 쓰시면 위에 철학적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쓴 사람은 뭐가 되나요.;;

  • 10. 노노노
    '12.6.19 10:09 AM (124.53.xxx.156)

    ..님..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님이 이영화를 철학적이라 말씀하셔서 그리 쓴게 아니라
    이 영화.. 개봉전부터 본인들 입을 이영화는 철학적이다..라는걸 가장 강조하며 홍보한 영화예요
    근데 뚜껑열고보니.... 피식..할정도로... 짜증날 정도로 어이가 없어서..
    철학은 개뿔....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님이 충분히 철학적이라 느끼신 것처럼 저같은 감상자도 있다구요...
    차라리 좀 덜 철학적으로 갔으면... 철학적으로 가야해..에 매몰되서 이야기가 재미없어졌다고 할까.. 싶었어요..

    전 에일리언 시리즈 123편 두번씩 다 봤고... 에일리언시리즈는 대단히 재미있지는 않았어도
    뭐 대단히 재미없지도 않았거든요..
    근데도 이 영화는 꽝이었어요...

    스포될까봐 말을 못하지만 ㅠㅠ 연결고리 찾아서 추론해 가는 과정도 빈약하고.. 비논리적이어서..
    저렇게 가설을 세우니.. 망하지ㅠㅠ 그거밖에...
    그러고보니 제가찾은거라고는 가설을 세울땐 논리적으로 세워라..밖에 없는거네요 ㅠㅠ

    암튼 님과 싸우자는것도 님께 태클 걸자는 것도 아니예요..
    이 영화 보고 밀려온 짜증이.. 이정도인 사람도 있다는거지요 ㅠㅠ

  • 11.
    '12.6.19 10:25 AM (175.212.xxx.133)

    아직 보진 않았지만 임신출산과 외계인 신체강탈을 모티브로 한 영화잖아요. 임신기간 아무리 순탄해도 일말의 불안감이 있을텐데 그걸 자극하는 영화를 보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 12. 원글 임산부
    '12.6.19 11:29 AM (121.88.xxx.61)

    모두들 답변 감사요~ 그냥 깔끔한 영화보기로 정했어요~

  • 13. 웅....
    '12.6.19 11:29 AM (125.177.xxx.46)

    제 개인적 생각엔.개인이 얼마나 하드,고어에 익숙한가? 인거 같아요.

    제가 만약 임신했는데 봤어도 그냥 그랬을거 같아요.

    굳이 자극?이였다면 여주가 치료기안에 들어가 수술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건 특수상황이구,

    현실과 대입은 안되던데,제가 정신이 산만해 몰입이 떨어지는건지 그냥 그랬네요 ㅎㅎ

    평소 겁 많으신 분이면 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28 추적자 11회도 대단하네요. 앞으로만 가려는 사람들 4 mydram.. 2012/07/03 2,211
124127 추적자 OST 너무 좋네요 추적자 2012/07/03 623
124126 정신과나 상담할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2/07/03 1,145
124125 오늘 추적자 주인공은 4 ㅎㅎ 2012/07/03 2,021
124124 유아세례할때, 아이 대모님 서주실분 구할수 없는데요 어떻게 하면.. 8 유아세례 2012/07/03 1,645
124123 수배중인 사기범 잡아줬더니… 전두환 조카라고 석방? 1 세우실 2012/07/03 735
124122 박근형씨 대단해요~~ 18 팔랑엄마 2012/07/03 6,829
124121 지금 오이 먹어도 살찌겠죠 7 지금 오아장.. 2012/07/03 2,036
124120 나는 꼼수다...대박..정우택 소름끼치네요 7 꼼수 2012/07/03 3,453
124119 코치랑 마이클 코어스 가방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5 무크 2012/07/03 2,263
124118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1 .. 2012/07/03 1,599
124117 추적자 박근형의 촌철살인 11 헐~ 2012/07/03 4,714
124116 수련원에 근무하시는 분 궁금해요 1 궁금 2012/07/03 648
124115 천일의 약속을 이제서야 봤어요. 간병의 고통.... 뒷북 2012/07/03 1,143
124114 엄마가 서양인이고 아빠가 동양인일 경우 43 doing 2012/07/03 26,727
124113 분당 구미동 살기 어때요?아시는분? 6 YJS 2012/07/03 3,624
124112 열무김치가 맛있게 익었건만 3 다이어터 2012/07/03 1,142
124111 유난히 먹은 욕심이 많아요. 4 먹순이 2012/07/03 1,166
124110 아파트 밑에집 물샐때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밑에집 물새.. 2012/07/03 2,123
124109 지금 kbs1 시사기획 창 독하네요....민간인 사찰~ ㄷㄷㄷ 2012/07/03 924
124108 선풍기 한일? 삼성? 14 궁금 2012/07/03 3,518
124107 전화영어 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2/07/03 616
124106 손목 오래 아프셨던 분 계신가요 2 수술을 해야.. 2012/07/03 1,129
124105 한국 집값... 정말 비싼걸까요 13 부동산 2012/07/03 3,656
124104 카카오스토리는 하는데 2 ** 2012/07/03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