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 한달전만 해도 밤늦게 드라이브 혹은 산책 즐기는 사람이었는데.....
저 사건 이후로 너무 무서워요....
수원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밤늦게 집 밖에 혼자 나와있는 것 자체가 무섭네요.....
남편 혹은 남동생 혹은 여러명의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 아니면... 혼자서는 밤늦게 우유사러도 못 가겠어요...
이거 좀 심한건가요?
근데 오원춘 사건이..제겐 너무 큰 충격이라....생각할때마다 아찔하거든요.....
어쩔땐 뉴스 보는게....너무 무서울 정도로....무서운 세상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