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4살인데 가끔가다 adhd가 의심될때가 아주많아서 까페도 가입해보고 검색도 많이해봤는데
암튼 지금은 테스트해봤자 돈만낭비라고해서.. 코너척도 평가라는거를 해봤는데
걱정안해도 된다고 나오고 주변아들키우는 엄마들은 학교가면 나아진다고 남자애들은 다 그렇다고하는데
놀이터같은데 풀어놓거나 문화센터수업들을때 나름잘따라하고..방해가된다거나하진않는데
식당같은데만 가면 정말 얼굴이 화끈거려서..먹다말고 나오거나..한명씩돌아가면서 먹게되더라구요.
병원같은데 가면 조신하게 치료도 잘받고..사회성.인사성 다 좋은거같은데..
가끔가다가 좋으면 너무 과하게 흥분을 하더라고요.기분좋을때 장난아니게 흥분을해요.
기분이나쁘다거나 할땐 그냥 울다가 토닥여주면 바로 안울어요..
몇일전 어린애한테 양보를 했는데..그애가 계속 밀치고 때리고하니까 그날이후
일단 애들을 막때리려고하고 몇일그러더니 오늘부턴 또 사이좋게 잘노네요..
당분간 식당은 안가고..잘좀가르쳐서 인간좀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