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엔 월30씩 드리고있었구요.
합가하면 70 더 드리려고합니다. 그리고 카드드리고 과일,고기등은 카드로 사시라고 하고싶은데..
이정도면 적정할까요?
사실 50정도 그리고 제가 장보고싶은데;;;(저는 주로 한살림이용하는 소비자고..시어머님은 싼게 최고!! 미국산소고기, 중국산 농산물도 꺼리낌없이 사시는분이라...)
시댁으로 들어가는거고 관리비는 월15만원 내외 여름엔 전기세가 더나올거고. 겨울엔 10~15만원 난방비 더나온다고 합니다.
기존엔 월30씩 드리고있었구요.
합가하면 70 더 드리려고합니다. 그리고 카드드리고 과일,고기등은 카드로 사시라고 하고싶은데..
이정도면 적정할까요?
사실 50정도 그리고 제가 장보고싶은데;;;(저는 주로 한살림이용하는 소비자고..시어머님은 싼게 최고!! 미국산소고기, 중국산 농산물도 꺼리낌없이 사시는분이라...)
시댁으로 들어가는거고 관리비는 월15만원 내외 여름엔 전기세가 더나올거고. 겨울엔 10~15만원 난방비 더나온다고 합니다.
어차피 둘이 살아도 월 100은 생활비로 나가고도 남죠..
그냥 원래 드렸던 30만원 포함해서 적정수준이라고 보아집니다. 워낙 물가가 비싸니깐요..
그리고 모르긴 해도 관리비도 꽤 많이 나올거에요.... 전기요금 등등
저도 따로 용돈 챙겨야하는 입장이긴합니다.생신, 제사 등등
그런데 어머니께서 적다고 느끼셔서 냉랭한 분위기에서 눈치보고 살고싶진않아서요.ㅠㅠ
(괜히 같이산다)
그리고 30은 원래드리던거고 합가안해도 관리비며 쌀이면 최소생활비는 드는거니까..ㅠㅠ
모르겠네요.. 뭐가 정답일지...
과일, 고기사라고 따로 카드드리는건.. 사실 과일떨어지지않게 제가 사놓으려는 생각도 있어서예요.
전 좀 비싸도 맛있는거인데..
아마 어머닌 제일 싸고 못난거...사실거고..
고기도 저는한우등급있는거 사는편이라 미리 제가 사놓으려구요.
카드드린다고해서 막쓰실분은 아니세요..
원체 알뜰하신분이셔서 그렇지.. 한우,국산먹거리 좋은거 아시긴 하시죠..
처음엔 어머니가 자신을 믿지 못한다거나 무시한다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어차피 같이 사시기로 한 이상 끝없이 대화하고 타협하고 하세요.
그럴수 없다면 같이 사는거 무지무지 힘들다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서로 속으로만 끙끙거리면서 저건 내가 원하는게 아닌데 이건 아닌데... 이러면서 살다보면 서로 스트레스 받고 돈은 돈대로 몸은 몸대로 힘들어서 못살아요.
어머니 맘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 하다보면
내 몸과 맘이 상해서 힘들고 못살아요.
어머니한테 이런건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저런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면서 어머니께서 선택한다 하는 느낌이 들게 서로 서로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곰하고는 못살아도 여우하고는 산다는 말 틀리지 않다 생각합니다.
맞벌이구요.
살림은 아마 어머니가 많이 하실거같은데..
기본적으로 저희빨래+저녁설겆이+청소기 정도는 제가 하게될거같습니다.
아침은 저나 신랑이나 안먹는 사람이구요. 간단히 쥬스나 시리얼정도 먹고 다니거든요.
기존 용돈30
관리비 30
기타생활비 40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합가의 이유는 어찌보면 82쿡영향이 크네요.;;;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당장 현금 안쥐고있으면 큰일날것같은 글들을 매일 몇달간 읽다보니 불안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현금좀 바짝 모아보려는 계획입니다.
아예 용돈이랑 식비 정도만 계산해서 드리면 어때요?
관리비나 이런 건 원글님 통장에서 자동이체....
아파트면 관리비에 전기나 수도 같은 거 다 포함이니까 따로 챙길 건 도시가스 요금이랑 집 전화 요금, 분기별로 나오는 재산세 같은 거.....
시어머니는 당신 당신 용돈이랑 식비만 알아서 하시는 걸로....
계산이 편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