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과음해서 숙취가 심해요

숙취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2-06-10 18:50:58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호프집에서 생맥을 마셨는데

마시다보니 3500정도를 먹었네요

너무 심하게 먹어서 집에와서 조금 고생했구요

오늘 하루종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속도 안좋고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혹시 숙취에 이걸 먹으니까 특효다 하는거 있을까요

커피를 진하게 마셔볼까요..

마트,약국도 문 닫은날 아~ 정말 괴롭네요..

지금 기분으로는 두번다시 술 못 먹을것 같네요

IP : 118.47.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
    '12.6.10 6:54 PM (121.174.xxx.229)

    네.아메리카노좋아요. 양파즙도....

  • 2. ..
    '12.6.10 6:58 PM (110.14.xxx.164)

    물 종류 많이 마시고요 국에 밥 먹으면 나아요
    뭐라도 먹어야 회복이 빨라요

  • 3. 조명희
    '12.6.10 6:58 PM (61.85.xxx.104)

    저는 국물종류 먹으면 그것도 다 술이 되어서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빙빙 도는데
    신랑이 그냥 아무것도 안 넣은 흰쌀죽 끓여줘 먹었더니 속이 가라 앉더라구요.
    그후로는 흰쌀죽 먹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의학적으로 근거는 있더라구요.

  • 4. ...
    '12.6.10 7:01 PM (112.153.xxx.34)

    수박을 갈아마시니 좀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결국은 시간이 약이 더라구요..

  • 5. 저희집은
    '12.6.10 7:06 PM (39.120.xxx.193)

    술마시기 전날엔 항상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다놔요 (조안나골드?)
    아침에 일어나 이불 돌돌 말고 앉아서 거의 한통 다비우죠. 차가운면서도 부드러운게 속을 가라앉혀줘요.
    다음에 한번 시도해보세요.

  • 6. ...
    '12.6.10 7:08 PM (112.159.xxx.114)

    집에 토마토 있으면 드세요~ 토마토가 은근 숙취에 좋더라구요.

  • 7. 스뎅
    '12.6.10 7:12 PM (112.144.xxx.68)

    일단음 잠이 최곤데... 속 계속 비우시다가 배고픔을 느끼시면 과일 조금씩 드세요 전 계란 반숙해서 노른자 먹기도 해요

  • 8. ...
    '12.6.10 7:14 PM (115.136.xxx.25)

    산소와 물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던가요.
    지금 시간이면 심한 숙취도 물러갈 때가 되었는데...
    당분 보충이 중요하니 꿀물 진하게 타서 마셔보세요.
    편의점에 파는 여명808- 영업부서 사람들이 많이들 마시던데, 저도 숙취 심할 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마십니다.
    사람마다 본인만의 숙취 해소 음식이 제각각이라.. 보석바가 좋다는 사람도 있고, 포카리스웨트, 피자도 있고... 조금만 견디세요. 한두 시간 내로 저절로 회복될 겁니다.

  • 9. Oo
    '12.6.10 7:44 PM (211.234.xxx.87)

    이거 티비에서 실험했는데...
    기억에
    남는 건 식초 꿀물..
    저는 물냉면이 직빵이더군요
    우래옥 을밀대 같은 평양냉면요

  • 10. @@
    '12.6.10 7:51 PM (125.187.xxx.170)

    저도 지난주에 그랬는데
    당분과 수분보충이 최고라고 해서
    매실쥬스에 얼음 많이 넣어서 마시고 차가운 생수도 계속 마시니
    나아지더라구요

  • 11. ...
    '12.6.10 8:01 PM (121.163.xxx.20)

    방송에서 오이 갈은 주스가 최고라고 나왔었어요~^^

  • 12. 11111
    '12.6.10 8:10 PM (210.205.xxx.124)

    티비서보니 칡 즙

  • 13. 전 생각보다
    '12.6.10 10:24 PM (121.145.xxx.84)

    얇은 피자 먹으니까 속이 안쓰럽고 좋더라구요..
    친구랑 약속 잡기전까지는 술먹고 속이 너무 안좋아서..뭔 피자냐 이랬는데..
    먹어보니 신세계였어요..

    두꺼운피자말고..얇은 화덕피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24 말 아무생각없이 하는 여자 6 직장인 2012/06/15 2,640
118923 좋은 소식을 들었더니 밥이 안 넘어가요. 원래 이런가요? 31 .. 2012/06/15 12,766
118922 방금 성형외과에 앞트임가격문의를 했더니,, 6 성형 2012/06/15 7,881
118921 복숭아 다음달이면 좀 많이 나오려나요? 2 복숭아 2012/06/15 1,159
118920 고기 일주일에 몇번 정도 드세요? 16 궁금 2012/06/15 5,222
118919 산부인과 가야 하나? 6 중딩 맘 2012/06/15 1,452
118918 엉덩이에 나는 이게 뭔지 5 ㅡㅡ 2012/06/15 1,841
118917 간단한 아침쥬스, 미니믹서기 or 도깨비방방이? 10 동동 2012/06/15 3,292
118916 구슬 팔찌를 꿰는 끈이 떨어졌어요? 어디서 구하나요? 6 구슬 2012/06/15 1,317
118915 저는 푸드코트에서 똥기저귀 가는 님도 봤어요 ㅜㅜ 2 하하하 2012/06/15 1,298
118914 방바닥 닦아도 뽀송하지 않아요..ㅠㅠ 14 살림초보 2012/06/15 3,254
118913 초등1학년 영어시작 조언좀해주세요.. 초등1맘 2012/06/15 1,376
118912 수고하셨습니다는 .. 3 존댓말? 2012/06/15 1,375
118911 2kg미만인 아기 인큐베이터 안에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8 아기 2012/06/15 11,207
118910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17 ^^ 2012/06/15 6,771
118909 큰생수명 처럼 생긴 통은 어떻게 닦아요? 2 통통매실통 2012/06/15 1,134
118908 일본인 핸드폰으로 전화할경우 1 고래밥 2012/06/15 1,339
118907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말..... 4 ... 2012/06/15 2,194
118906 매사 의욕이 없어요 3 왜이러지??.. 2012/06/15 1,593
118905 경계적 지능 남자아이들은 군대가나요? 7 걱정맘 2012/06/15 2,791
118904 샴푸시 샤워기로 헹구시나요? 8 ... 2012/06/15 3,754
118903 기사/42억 아이파크 27억에팔려,거품 본격파열 11 뷰스앤뉴스 2012/06/15 3,279
118902 우울하던차에 삶은 3 또또 2012/06/15 1,741
118901 겹쌍둥이네 8 zzzzzz.. 2012/06/15 3,520
118900 아침에 과일만 드시는분계세요? 7 @.@ 2012/06/15 6,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