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학년딸이예요.
공부를 좀 잘하는 편인데 짝꿍이 숙제해온거 보여달라하고 그런다고 ..
자주 그러는가 봐요..그래서 짜증난다고요..
그러더니 어젠 하는말이 시험볼때도 보여달라고 자꾸 쿡쿡 찔러대서 짜증났다고 해요..
시험볼때 그러는건 아닌거 같다.선생님한테 말하지 그랬니 했더니...
선생님이 좀 가르쳐 주라고 했다고.....
그래서 3개 가르쳐 줬는데.. 그래도 반에서 꼴찌했다고...
선생님이 보여주라고 했다는거에 대해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애 앞에서 쌤 흉을 볼수도 없고....
쩝~ 하고 말았는데...
애들 성적하고 교사평가하고 연결을 지어서 그렇게 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꼴찌하는 애니까 좀 보여줘도 되지않니..하는 생각이셨나..싶기도 하고...
암튼 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