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
불같은 연애도 없었고, 사이가 너무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쁜것도 아니고
대부분 부부처럼 좋을때 싫을때 있는 그런 평범한(??)ㅋ 부부 입니다.
저희 부부가 신혼초에도 뜨문뜨문 이긴 했었으나
서로 힘들고 또 오래되서 그런지 도통 부부밤 생활을 못 하네요.
신랑한태 나 말고는 다른 사람 하고는 되니? 물으면 아니라고~
하긴 그렇다고 하기야 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가끔 욕구는 생겨서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금새 마음이 시들 시들해지고
말아요.
서로 속궁합이 잘 안맞긴 했는데 이정도까지는 아니였거든요.
(바람피냐는 글 사절입니다. 그런분 댓글 절대 달지 마세요~. 그렇다고 한들
퇴근후 일일이 체크할수도 없고 의심하면서 힘들어서 못 삽니다. 본인의
양심과 의리를 믿어야죠.)
그래서 서로 노력을 해 보려고 하는데
책이나 동영상 추천해 주실만 한거 없을까요??
야동을 같이 볼까요? 신랑 혼자서 보긴 하드라구요.
그럴때 마다 머리를 한대씩 쥐여 박고 애 안 보게 관리 잘 하라고 하긴 하는데
같이 보고 싶은 생각은 없드라구요. 전.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어디다 대 놓고 물어볼곳도 없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속궁합도 서로 노력하면 잘 맞춰지지 않나요???
노하우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완전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