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 대행자

이게모지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2-05-31 16:11:47

주변에 가임기 여성이 없는데

제가 태몽을 자주 꾸네요

 

커다란 미꾸라지 꿈

다른 사람이랑 하는 꿈;;;

 

태몽은 아니지만

길몽이겠죠?

 

 

 

 

십여년전에 제가 다녔던 학교 선생님께서 신내림 오셔서

제가 가서 본적이 있는데 (평생 딱 2번 그중에 한번이네요)

저더러

너 꿈 잘 맞지?

그러셨어요

제가 네 했더니

니 옆에 꿈할매가 앉아있네

그랬어요

 

제가 참말 꿈 하나는 버라이어티하게 꾸긴 해요

벼락에 맞아 큰 나무가 쩍 갈라지는꿈

골목에 무지개가 막 걸려있는꿈

우리집 안마당에 큰 돼지가 세마리나 들어와서 빙빙 돌고 난리인 꿈

뭐 기타등등

^^

근데요 제가 로또를 안 사요

왜냐하면

당첨될것만 같아서요

^^;;;

 

 

갑자기 죄송해지네요

^^

IP : 210.99.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5.31 4:34 PM (112.185.xxx.182)

    저는 만신집에 어쩌다 따라가면
    [거기 따라 오신분이 더 잘 아는데 이런데 왜 오셨어요?] 라고 해요.
    일반점집은 갈 일이 없고.... 진짜 신내린분들 만날일이 있어서 가면 그래요.

    제 형제들 태몽은 제가 100% 다 꿨어요.
    성별까지 정확했고 당사자가 절대 임신일리가 없다 할때 확인해봐라 한 적도 많아요.
    (게중엔 자연임신 안되어고 인공수정 2년째 실패하던 집인데 자연임신한 케이스도 있어요)

    로또도 꿈에서 번호 4개 불러 준 적 있구요. (4개가 다 맞긴 한데 하나가 보너스번호 ㅋㅋㅋ)
    그렇지만 저도 로또 안사요..
    당첨될까봐서가 아니고 귀찮아서 ㅡㅡ;;;;

    그리고... 로또에 당첨되어 돈 들어올 운이면 다른데서라도 들어온다 라는 생각이라서요.

  • 2. 깔깔마녀
    '12.5.31 4:40 PM (210.99.xxx.34)

    댓글 하나도 안 달리니까 괜히 부끄러웠어요 ㅎㅎㅎㅎ
    슬쩍 지울까했더니
    너무 감사해요


    로또에 당첨되어 돈 들어올 운이면 다른데서라도 들어온다 라는 생각
    아주 명쾌하시네요
    ^^

  • 3. 해를품은달^^
    '12.5.31 5:36 PM (223.33.xxx.37)

    댓글 달려고 언능 로긴했어요..
    그 꿈 저 주심 안될까요..??
    8년간 애타게 임신을 기다리는 사람이예요...

  • 4. 해를품은달^^
    '12.5.31 5:38 PM (223.33.xxx.37)

    저 지금 교통사고로 물리치료받으며
    댓글 가다리고있어요..
    지금 당장은 임신안되더라도 언젠간.....

  • 5. 저도
    '12.5.31 6:07 PM (220.93.xxx.191)

    태몽은 정말 제가 다꾸어주네요.
    그런 사람이 있나봐요.^^;;
    제목보고 빵터졌어요^0^

  • 6. ddd
    '12.5.31 6:08 PM (125.128.xxx.77)

    저도 그 꿈좀 주세요..ㅠㅠㅠㅠㅠ

    5년을 넘게 기다려도 안와요.............

    외동아이 불쌍해죽겠어요....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142 대학은 돈,시간 낭비.. 팔란티어 학위 따라 6 하루만 21:44:44 343
1747141 건 고사리는 어떻게 불리나요? 2 고사리 21:43:38 110
1747140 들깻잎찜 오래 두고 먹어도 될까요 들깨아줌마 21:43:34 48
1747139 박원숙 미자편 축의금 몰랐다는데 4 레알 21:35:48 1,039
1747138 대학교 등록금 고지서 받으셨나요? 5 .. 21:30:39 480
1747137 욕심이 모든 악의 근원이네요 1 ㅁㄴㅇㄹ 21:26:52 651
1747136 sbs단독/주미대사에 강경화 전 장관 내정 10 ㅇㅇ 21:25:37 1,367
1747135 주작글 넘 많아요 10 .. 21:16:38 619
1747134 예비사돈이 교사부부 였으면 30 그냥 21:14:27 2,136
1747133 최은순은 딸 사위가 감옥에 있어도 4 21:09:27 1,367
1747132 매불쇼 자승스님 죽음 편 신용한 이 사람 10 매불쇼 21:08:13 1,430
1747131 나이들고 보니까...제일 좋은 성격은 20 ㅣㅣ 21:07:22 2,661
1747130 지금 70대 이상 남자 노인들... 10 어휴 21:06:37 1,560
1747129 옥중 尹에 팬레터 쇄도… 서울구치소 측 ‘난감’ 12 ㅇㅇ 21:04:27 1,446
1747128 지팔지꼰 - 잘 살고 있어요. 내맘 21:02:43 631
1747127 어제 패딩 빨았는데 걸래냄새나요 ㅠㅠ 5 악악악 21:00:38 1,012
1747126 유경촌주교 장례미사ㅜㅜ 2 ㄱㄴㄷ 20:57:02 1,414
1747125 박사모보다 더 싫다. 5 ..... 20:56:44 744
1747124 2차지원금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듯 해요 40 갸우뚱 20:51:08 3,442
1747123 민생회복쿠폰 사용 문자가 안오는 6 궁금이 20:50:09 729
1747122 신지 입매에 뭘 한걸까요? 4 ... 20:49:31 1,497
1747121 코로나 감염, 혈관이 5년 빨리 늙는다 3 20:48:54 1,318
1747120 금호역 주위 사시는분? 2 구해죠 20:48:04 546
1747119 땀도안났는데 나보고 얼굴땀났다고 2 .. 20:45:35 673
1747118 소비쿠폰 혜택을 덜 본 곳은 어디일까요?(2차에서는 어디에서 쓰.. 1 깨몽™ 20:45:02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