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랑 3살부터 문화센터다니면 친하게된 딸아이친구랑 그 아이엄마가 있어요..
저희 아이는 영희 그 아이는 지숙이라고 일단 할께요..
영희랑 지숙이가 3살부터 문화센터에서 만난 인연으로 지숙이엄마랑도 많이 친합니다.
아이들이 7살이니 4년정도 알고지냈습니다.
지숙이 엄마는 저보다 나이가 많지만 언니가 정말 저를 잘 챙겨주고 좋은거있음 같이하자하고
마음씀씀이가 늘 감사합니다.
영희랑 지숙이가 유치원은 다르지만 일주일에 한번 인라인을 같이 배웁니다.
인라인 수업하는 스포츠클럽이 건물이 6층입니다.
저희 딸 영희가 저에게 "엄마 지숙이는 인라인배우면서 창문을 보며 항상 이상한 말을 해"라고 해서
제가 "지숙이가 뭐라고하는데?"라고 물으니
"지숙이가 공부하기 싫어서 나는 창문으로 떨어지고 싶어 그러면 엄마아빠 친구들도 안 보잖아"라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어떻게 해야될 줄 모르겠습니다.
실은 아까 점심먹으면서 저희 딸이 그렇게 말했어요.. 오늘 곧 언니를 보는데..
영희도 지숙이도 둘 다 외동이구요
지숙이는 영어유치원 영어태권도 수학학원등등
저희 아이보다 학습적인 부분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이가 힘들어서그런건지..저는 언니에게 이 말을 전해야하는지 그냥 모른척해야하는지..
정말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