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결혼할때 한복 새로 해입는분 있나요?

한숨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2-05-25 00:53:03
예비동서네가 사업을 하셔서 좀 부유하신가봐요. 이번에 사돈댁에서 강하게 말씀하셔서 양가어머니들, 신랑신부 한복을 벌당 100만원 넘게 맞췄더라구요..
저는 그냥 동대문에서 적당히 좋은걸로 맞췄는데 일부러 두루 입게 신부색 피한다고 하늘색저고리에 연한 홍색치마, 보라배자 선택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되고 보니 어디서 다시 빌리기라도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은근 격식도 따지는 것 같고.. 다홍치마라고 욕할까 걱정도 되네요. 안그래도 상견례때도 말이 많았어서.. 시어머니는 검소하셔서 따로 해입으란 말씀은 안하시는데 괜히 혼자 한숨쉬네요.
IP : 121.167.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5.25 1:01 AM (211.60.xxx.54)

    한복도 유행이 있어서요
    알수없는 촌스러움이 있어요
    다홍치마가 이상한가요?

    휜저고리에 분홍치마로 빌릴려고했는데요

    저고리만 맞추는경우도 있다고하던데요
    그돈으로 그냥 빌리는게 나을것 같아요

    2개나 해온 제 한복 남편한복은 입어본적도 없어요 넘 아까워요

  • 2. ...
    '12.5.25 1:02 AM (119.64.xxx.151)

    새색시 한복도 아닌데 굳이 새로 맞출 필요 있을까 싶네요.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데 왜 원글님 스스로 눈치를 보고 그러세요.

  • 3. 한숨
    '12.5.25 1:04 AM (121.167.xxx.15)

    아 그러시군요.. 근데 조카들 결혼하려면 멀었기에 그때가면 또 맞춰야 할듯도 싶어서요 ㅠㅠ 대여라도 하는 쪽으로 생각해 봐야겠네요.

  • 4. 콩나물
    '12.5.25 1:07 AM (211.60.xxx.54)

    저도 이번에 대여해요
    그때는 참 이뻤는데 지금 입으려니 너무 촌스러위요

  • 5. 한숨
    '12.5.25 1:07 AM (121.167.xxx.15)

    댓글 감사합니다^^

  • 6. 기왕
    '12.5.25 3:10 AM (14.52.xxx.59)

    맞춘게 나을까요?
    남이 입던거 빌리는게 나을까요
    한복은 한번만 세탁해도 표가 확 나요,그냥 맞춘거 입으세요

  • 7. 대여가 진리
    '12.5.25 7:32 AM (183.101.xxx.88)

    몇 년 마다 한 번씩 입는 한복이라면 대여가 나아요.
    한복이 유행 안타는거 같아도 그게 또 유행이 있더라구요.
    오래된 한복보면 저는 꼭 북한사람이 한복입은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천이 달라요.
    현대식 한복이 천도 좋고 고급스러워보여요.

  • 8. ...
    '12.5.25 10:26 AM (116.43.xxx.100)

    대여하세요...한복도 유행이 있어서 암만 좋은거래도 후줄근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364 안철수 여우중의 상 여우인것 같아요 14 ..... 2012/07/27 4,803
134363 성당 교무금 질문요^^ 9 성당 2012/07/27 13,843
134362 코갓탤 보시는분 계신가요? 1 혹시 2012/07/27 1,192
134361 사랑과전쟁2 2 .. 2012/07/27 2,639
134360 가게 주방에서 사용할 선풍기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1 새벽 2012/07/27 969
134359 KBS새노조 조합원 대량징계라고??!! 1 도리돌돌 2012/07/27 824
134358 (19)성생활 불만이면 식욕이 강해진다는 거 4 ..... 2012/07/27 5,773
134357 수다떠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 곁에서 너무 힘들어요;; 2 접근금지 2012/07/27 1,988
134356 이명박면허라는 거 이제는 없어요? 3 ... 2012/07/27 1,087
134355 이시간에로 매미가우네요 새벽엔4시에도울고... 3 ... 2012/07/27 898
134354 사람 첫인상 맹돌맘 2012/07/27 1,675
134353 짝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엄마 2012/07/27 2,175
134352 남자라는 동물 3 어흐.. 2012/07/27 1,657
134351 이 더위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20 초보 2012/07/27 3,572
134350 새벽 4시에 콩밭에 풀 맬려면 일찍자야해서 자러감 ㅋ(날씨가더워.. 2 // 2012/07/27 1,303
134349 통합진보당 참 답답하네요. 6 잘은 모르지.. 2012/07/27 1,351
134348 밤참을 먹으려는데.. .. 2012/07/27 771
134347 만삭사진은 왜 찍는건가요? 77 대체 2012/07/27 14,760
134346 가지말려도되요? 1 요즘 2012/07/27 1,141
134345 남편이 너무나 싫습니다 34 참고사는 현.. 2012/07/27 14,154
134344 중학생 딸램을 위한 좋은 책 2 추천부탁 ^.. 2012/07/27 947
134343 딸과 어디가면 좋을까요? 엄마 2012/07/27 611
134342 짭쪼름하면서 개운한 맛있는된장구해요 된장녀 2012/07/27 1,420
134341 가족여행, 시어른들께 알리고 가시나요? 9 여행 2012/07/27 2,428
134340 초4 기타 배우려는데 클래식/통기타 중뭐가 좋고 브랜드도 추천해.. 4 생일선물 2012/07/27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