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송 몇 시에 가야 10시반에 들어갈 수 있나요?

**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2-05-22 22:26:25

아예 오후에 가라는 사람도 있고...

낼 가보려는데 몇 시에 가야 제일 수월하게 들어갈까요?

 

집에서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라..

IP : 115.143.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 몰라요
    '12.5.22 10:35 PM (14.52.xxx.59)

    전 비오면 가려고 비만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 신윤복 김홍도 예전에 나온 그림같고,거기 줄 서있는거 좀 그래서 ㅠ
    ( 저 아는 엄마 야동만 보면서 일년에 두번 간송 다녀온건 카토리에 좌악 올리고 ㅎㅎ)
    오후 늦게 가는게 낫다는 분도 있고 일찍 가라는 분도 있고 다 다르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이 제일 빨리 들어갔어요 ㅎ

  • 2. 쵸코토끼
    '12.5.22 10:50 PM (122.40.xxx.20)

    일요일에 8시 30 분에 도착했더니 앞으로 한 100 명있었어요
    한 30 분 줄이 늘지 않더니 9 시 조금 못미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어 순식간에 버스 정류장보다 더 길어지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 10시부터인 관람시간 앞당겨
    9 시 30 분에 입장시켰어요
    바로 들어가 진짜 그림을 외울듯이 보다 나오니 11시가 다 되었어요
    더운데 뙤약볕에서 고생하느니 아침잠 줄여 일찍가시는게 나을거같아요
    한성대입구역에서 커피라도 사가세요 그 근처엔 커피파는곳도 없어요
    아침에 미술관 마당에서 커피한잔하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었어요

  • 3. ...
    '12.5.22 11:01 PM (218.51.xxx.220)

    지난 주 초반에 다녀오길 잘했다... 위안하네요. 역시나 ... 근데 이번에 제일 좋았던 그림은 어떤 작품이신가요?

  • 4. 이번 작품
    '12.5.22 11:06 PM (14.52.xxx.59)

    뭐 나왔나요???
    전에 본거랑 겹치면 안 가려구요

  • 5. 해리
    '12.5.22 11:15 PM (221.155.xxx.88)

    저 오늘 다녀왔어요.
    1시 40분 쯤 줄 서서 3시 쯤? 들어갔고 다 보고 나오니 4시가 조금 넘었네요.
    전 나름 선방했다고 위안했어요 ;;;;

    직원들이 통화하는 거 들어보니까
    9시 쯤에 오라고 하더군요.
    9시 40분에 문 연다면서 30-40분 줄 섰다 들어오라고.

    줄 서서 들어가면요 알바 총각이 1층부터 보세요 1층은 줄 안 서고 자유관람입니다~~~ 이래요.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유관람이고 뭐고 차라리 1층도 줄을 세우는게 합리적이라는거.
    기껏 1층 둘러보고 나오면 2층 올라갈 때 다시 줄을 서야 한다는거.

    차라리 들어가자마자 1층 제끼고 2층 먼저 줄 서서 보신 후 내려와서 1층을 좀 자유롭게 보고 가세요.

    그 좋은 그림들을...
    한 점도 마음 놓고 못 본다는 게 정말 화가 치밀어오르는데,
    미술관 사정도 있으니까 꾹꾹 눌러참고 왔어요.
    몇 년 전만 해도 그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뭔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간송미술관 진입로 왼쪽에 바로 커피집이 있긴 있어요.
    근데 핸드드립이라며 커피 한 잔 6천원에
    그냥 커피, 아이스 커피, 레몬 음료 딱 3가지만 팔아요.
    길 건너에 이런 저런 음식과 커피 파는 큰 식당 있는데
    여기도 가격은 비싸지만 메뉴가 다양해서 좋고요.
    둘 다 10시에는 열지 않을까 합니다.

  • 6. 오늘
    '12.5.22 11:23 PM (121.129.xxx.161)

    오늘 다녀왔어요^^ 9시에 도착하니 앞에 한30여분이 계셨고 앞마당 흰공작새있는 곳 쯤에 서 있었어요
    9시30분 정도 되니 입장했고 전 바쁜일이 있어서 10시15분쯤 나왔는데 그때 이미 버스정류장보다 더 긴 줄이 되어 있었네요 그때쯤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몰리는듯 해요

  • 7. 미술관
    '12.5.23 1:26 AM (14.52.xxx.59)

    뭔가 획기적인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그 보물들,,제대로 보존이 안될지도 모르겠어요
    정원도 정말 관리 안되고 있고,미술관도 제가 처음 갔을때보다 너무 낡고 습해보여요 ㅠ
    진짜 귀한 작품들은 수장고에 있고,관람을 제한하는건 맞는데...
    거긴 정말 걱정되요,
    전형필선생 책 보면 정말 대단한 분인데,,아마 후손들이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 8.
    '12.5.23 2:12 AM (180.230.xxx.83)

    저도 오늘 9시20분쯤 도착했어요
    공작새 조금 뒤에 서 있었는데
    그래도 얼마 안기다린셈 이예요 10시쯤 도착한 지인은 밖에 경찰서까지 줄이 있어 그냥갔어요~ 저는 2층부터 구경하라 했는데~

  • 9.
    '12.5.23 2:14 AM (180.230.xxx.83)

    그리고 핸드드립커피집은 없어진거 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142 중국인 조선족이 몰려온다 2 2012/06/22 1,886
120141 이번주말에 여친이랑 보나베티 가서 와인한잔 하면서 2 ... 2012/06/22 1,374
120140 급해요ㅠㅠ 양파짱아치 만들고있는데 장물이 너무 시어요.ㅜ 2012/06/22 1,133
120139 방금 육아휴직 관련해서 글 삭제하신 분이요 5 삭제 2012/06/22 1,769
120138 청약저축 유지해야할까요? 1 나도 주부 2012/06/22 2,139
120137 1987년에 본 태백산맥 책 버릴까요? 16 낡은 2012/06/22 3,434
120136 전 왜이렇게 육아가 힘들까요 11 평정심이란... 2012/06/22 2,820
120135 [중앙] 정운찬 “나를 새누리 대선후보로 거론 말라” 8 세우실 2012/06/22 1,559
120134 헛개는 어디서 사는게 안심일까요? 생협서 사도 될까요? 헛개 2012/06/22 970
120133 브라우니 굽는데 기름이 분리되서 망했어요. 2 === 2012/06/22 2,227
120132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가 줄고 있어요. 2 서울 2012/06/22 3,774
120131 첫째는 거의 아빠를 닮을까요? 21 ... 2012/06/22 11,720
120130 미국, 유럽 쪽에서 한국여자 27 궁금 2012/06/22 15,052
120129 위층에 항의하러 올라갔다가..이 글 보셨어요? 1 지나 2012/06/22 2,860
120128 여 대표가 쓴 김 무열 이야기 28 김무열 군.. 2012/06/22 4,183
120127 영어 잘하시는 82회원님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 영어 2012/06/22 1,777
120126 역시 유전자의 힘은.. 7 부모를 빼다.. 2012/06/22 4,177
120125 혹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아자 다이어.. 2012/06/22 1,606
120124 초등자녀두신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1 우크렐레 2012/06/22 1,136
120123 MB 가뭄극복 망언한 날, "녹색성장 전도사".. 2 yjsdm 2012/06/22 1,437
120122 여름에 제모 어떻게 하세요? .... 2012/06/22 1,210
120121 곽노현 교육감께서 저희 아이 유치원에 다녀가셨어요. 7 유치원 2012/06/22 2,748
120120 지클레프 콘서트 - 무료티켓 아침향기 2012/06/22 1,137
120119 [급질]커브스 해보신 분...효과 있었나요? 15 배둘레햄 2012/06/22 43,950
120118 아빠가 신경마비가 왔어요 groran.. 2012/06/22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