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정말 들쑥날쑥입니다.
작년엔 전교 10등안에도 들더니 2학기 기말은 80등으로 밀려나고
올해 중3 중간고사도 어찌 전교 100등으로 밀려나고.ㅠㅠ
국영수가 작년엔 100이더니 올해는 수학만 잘보고 국어 영어는 80점대.
성적이 제가 볼때 정말 잘하다 못하다 그럽니다.
시험때도 어째 문제집을 제대로 한권을 안 풀어요. 풀어도 시험보기 전날까지 채점도 안 해놓은 상태.
공부하고 계획표 좀 짜라고하면 잔소리라 생각해서 싫어하고.
어떻게 어떻게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예, 복습 그런거 많이 말해주는데
어째 이렇게 안하는건지!!
작년에 잘했을때는 제가 느낌상 아이가 열심히 했구나, 성적이 잘 나오겠다 싶은 느낌이었는데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그땐 제가 한번 영어 봐주고 기가나 사회, 과학도 같이 정리해주고
국어, 수학은 평소대로 꾸준히 하니까 잘 나왔는데
올해는 네가 알아서 하라고 나두고 정말 하나도 봐주는 거 없이 냅두니까
셤기간에도 정말 안한다 이번엔 성적이 못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정말 안나오네요.
남자애들은 나중에 정신차릴까요?
조금만 더 시간내서 평소에도 좀 꾸준히 하고 그러면 잘 나올텐데
왜 이렇게 안하는건지.
어떤 말을 해줘야 도움이 되는건지,
지금 영수는 학원다니고 있는데 국어, 사회, 역사가 약해요.
공부방법도 아이가 아직 모르는건지 집에 오면 복습하는것도 없고 학교에서 다 한다고만 말하고
정신차리고 집중해서 하면 잘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