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남동에 대한 로망
1. ..
'12.5.22 11:13 AM (1.225.xxx.108)성북동, 평창동과 더불어 강북의 손꼽히는 부촌이죠.
2. ㅅ
'12.5.22 11:14 AM (211.219.xxx.62)한남동 고급빌라촌이 원래 부촌이죠.
3. 드라마에서
'12.5.22 11:17 AM (110.9.xxx.125)도우미 아주머니 전화받으실때
네~~ 한남동입니다.
떠오르네요4. 음
'12.5.22 11:19 AM (124.5.xxx.125)공기가 안 좋아요. 주위 주거 편의시설이라곤 전무.
교통은 편한데, 대중교통은 글쎄요. 단대오거리 정류장 너무 싫어요.
너무 언덕져서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앞으로 순천향대 쪽 별로고, 뒤로 옥수동 너무 언덕져서 별로고.
뭐..... 그래도 좋은 부촌이긴 하지만요^^
저는 좀 더 소박한 동부이촌동이 좋아요.
여긴 동네 안의 소소한 재미들+걸어다니는 재미가 있거든요^^5. 스뎅
'12.5.22 11:21 AM (112.144.xxx.68)한남동 도둑 많아요ㅠ
6. 한남동출신
'12.5.22 11:42 AM (112.144.xxx.70)도로변이나 잘사는 집이나 좋지
한남동 고지대쪽 집들은 정말 초라해요.
따닥따닥 붙어있는 다세대주택들에
언덕길에 개똥천지...
7년살다 겨우 이사나왔네요,7. ......
'12.5.22 1:04 PM (24.85.xxx.26)부동산 전공하신 분 예기론 한남동이 서울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큰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유엔빌리지 안쪽으로 집들이 좋아요 밖으로 보이는 빌라들말구요
평창동 처럼 정원이 크고 웅장한 맛은 없는데 예쁘게 인테리어한 집들이 많더라구요8. 솔직히
'12.5.22 1:13 PM (14.52.xxx.59)평수대비 가격은 그리 세지 않아요 ㅎ
그래서 삐까번쩍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살죠
매매도 잘 안되구요
전 정원 메리트땜에 평창동 성북동은 좋은데 한남동은 그냥 그래요
주변에 요즘 생기는 예쁜 카페들 말고는 먹고 놀곳도 없고,결국 강 건너 강남 오던지 이촌동 가야해요
학교도 암벽등반하는 오산고등학교 ㅠㅠ9. 아리엘1029
'12.5.22 1:17 PM (14.47.xxx.110)아..저도 한남동 너무 좋아해요 ... 그쪽 하얏트 호텔쪽도 좋고...강남보다 더 좋아요 ㅎ 한국에서는 몇 안되는 로망인곳이죠 ㅎ
10. -----
'12.5.22 2:32 PM (94.218.xxx.24)전 한국을 떠나 이젠 홀가분하지만 한국에서 없이 살 때 평창동이 너무 너무 로망이었어요.
11. 친정어머니랑
'12.5.22 3:54 PM (61.102.xxx.112)제기 미혼이었을 적에 엄마랑 둘이서 그쪽 카페로 많이 데이트 다녔었어요.
석가탄신일때는 신자셨던 엄마가 저 데리고 성북동쪽 절에 가기도 했구요.
아기자기 이쁜 카페도 많고 전말 좋은 곳도 많고 저랑 엄마도
그곳 좋아했었어요. ^^12. ㅇㅇㅇㅇ
'12.5.22 5:28 PM (125.129.xxx.29)전 옥수동 살아요. 그 한남동 분위기는 저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님이 오신 방향과 거꾸로 가다보면 한남동 달동네 빌라촌 나와요. ^^13. 한남동 좋죠
'12.5.22 6:10 PM (121.131.xxx.56)유엔 빌리지 쪽은 참 좋아요.
카페 레스토랑 아기자기하니 이국적이고.
길거리 걷다, 레스토랑에서 연예인들 무지 봅니다.
그것도 주연급 배우들요. 맨얼굴에 슬리퍼 질질 끌고 다녀요.ㅎㅎ
윗님 오산고등학교 암벽등반이라니요,,
보광동쪽이 정문이구요, 강변쪽은 잘 안다녀요.
울 아들 괜히 알피니스트 되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