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큰 딸은 열심히 잡아주어 그런대로 봐줄만 했는데
이상하게 초5 때부터 다리가 휘어져 가네요
다리가 굵어지니 제가 잡아주지 못하는 것이 이유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구요
발을 삐끗하면서 절기도 하고 발의 아치가 꺼지게 되면서
평발 모양이 되는가 싶더니 다리가 휘기 시작하는 거예요
발레를 아이가 안 좋아해서 시키다가 말았는데
다시 시키자니 수준이 낮아 유아들과 함께 하게 될 걱정에 못한다고 하네요
어떤분은 인라인이 좋다고 하시는데
아닌게 아니라 인라인을 초 저학년 때 즐기긴 했는데
그 때는 다리가 봐줄만 했네요
그런데 그게 위험하고 무거워서 키크는 데 나쁠수 있다고 해서 안 시키고 있어요
둘째는 제가 몸이 너무 아파 다리를 못 만져주었더니
진짜 O형 다리의 전형이네요
참 안스러워 죽겠어요
정말 시급하니 가장 좋은 방법 좀 안내해 주세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