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참을성이 없는 임산부인가봐요 ㅠㅠ

아고고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2-05-18 14:43:14

지금 임신 7개월이 정도고

배도 제법 나왔어요.

 

최근들어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너무 힘들고,

출근해서도 너무 힘들고 한시간 넘게 걸리는 출근길도 힘이 딸리네요.;;

 

예정일 20일정도 전까지 회사를 다닐생각이고

저희회사는 출산휴가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퇴사를 해야하는데..

앞으로 두달 잘 다닐 수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출산 일주일전까지 다닌 사람도 있고

길거리 보면, 저보다 만삭 임산부들도 많은데

제가 너무 참을성이 없느건지..

요즘에 부쩍 힘이 들어요 ㅠㅠ

 

운동을 좀 해서 체력을 기를까요??

휴우..

 

IP : 112.221.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2.5.18 2:48 PM (210.183.xxx.7)

    다들 그렇게 꼴딱꼴딱 다니는 거죠 뭐..

    전 출산휴가 시작 이틀 남겨 놓고 애 낳았어요 ㅡ.ㅡ;

  • 2. 두아이맘
    '12.5.18 3:06 PM (61.250.xxx.2)

    고비의 순간이 한번씩 있는 것 같아요. 힘든때 좀 지나면 또 괜찮아 지고...
    전 예정일 보름전에 출산휴가 들어갔는데 예정일을 넘기고 낳아서 회사 더 다닐껄..했었거든요.
    출근할땐 규칙적인 생활을 했는데, 막상 집에서 쉬니깐 늘어져 잠만 자고, 식사도 불규칙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조금 더 다녀보시고 정 힘들면 그만두시구요. 웬만하면 다니는게 좋을 것도 같아요.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 ^^

  • 3. 해품달
    '12.5.18 3:17 PM (121.178.xxx.30)

    갈수록 더 힘들어지실꺼예요
    저는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36주까지도 애가 1키로도 안넘고
    그래서 할수없이 쉬었는데
    일주일에 1키로 늘어나더군요

    그래도 조금더 버티고 들어갈껄 하고 아쉽긴했어요

  • 4. 전공수학
    '12.5.18 4:06 PM (222.110.xxx.1)

    댓글 달려구 로긴했어요~ 저두 24주차 되었거든요
    전 어제 인사부에 8월1일부터 산휴들어가겠다구 했어요
    다른사람들은 낮에 임산부요가도 듣구 문센에서 강의도 듣는데 나는 뭔가 싶더라구요
    8월한달은 낮에 도서관서 태교책도 읽고 요가도 들으려구요~
    아이가 나오면...일을 계속 하든 안하든 한동안 저만의 시간은 없는거잖아요ㅠㅠ

  • 5. 근데
    '12.5.18 4:19 PM (203.142.xxx.231)

    7개월정도면 다닐만 했는데. 막달되면 숨쉬는것도 힘들어서..지하철 30분 거리를 몇번을 내렸다 탔다 했거든요.

  • 6. ...
    '12.5.18 5:02 PM (211.198.xxx.160)

    전 임신초기에 기립성 빈혈이 심해서 퇴사했어요.
    그때 당시는 출산휴가가 의무화되는 사회분위기도 아니었고...ㅠㅠ
    지하철 한 호선 거의 끝과 끝을 출퇴근하다보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지금 이렇게 애 어느 정도 키워놓으니 나이 먹고
    재취업할 엄두도 안 나다보니 아쉽고 후회스러워요...
    맛있고 영양 많은 음식 드시고 힘 내십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71 저는 오이지,오이 씻어 담아요~ 3 bluebe.. 2012/06/28 2,373
122370 동생이 생긴 후 징징대고 떼많이 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고민엄마 2012/06/28 2,473
122369 요즘 유치원 갈때 어케 입히세요? 5 다섯살 2012/06/28 1,191
122368 라섹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2 리메 2012/06/28 1,073
122367 1학년 아이 요즘 코피를 1 2012/06/28 698
122366 좋은 꿈을 꿨는데 말짱 꽝인거 보니 사람나름인가봐요-_- 1 꽝이다 2012/06/28 1,361
122365 처음 해외여행 하는데 궁금증이요.. 13 여행 2012/06/28 2,154
122364 택배파업 하나요?? 무더위 2012/06/28 1,088
122363 초등생 람보르기니 습격 사건을 보고 궁금한것이 있어요. 5 궁금해서 2012/06/28 2,258
122362 대학생 철도청 내일로 기차여행 7 엄마는괴로워.. 2012/06/28 1,552
122361 서울에 EV Chain 가보신분 계신가요? 2 질문 2012/06/28 1,503
122360 오늘 유령 대박~ 12 소간지짱 2012/06/28 3,167
122359 관람후기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포없음 - 참고사항 有 2 별4개 2012/06/28 1,453
122358 도데체 왜 말도 안되는 영어를 쓰는지.... 40 junebu.. 2012/06/28 8,958
122357 돌잔치에 스테이크정식이 나온다는데 미국산일까요? 4 흠... 2012/06/28 1,358
122356 이 물건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수박씨 2012/06/28 2,211
122355 너무나 창피하네요 2 방귀녀 2012/06/28 1,604
122354 7월에 결혼식이 2개나 되요...ㅠㅠ 8 ㅜㅜ 2012/06/28 1,591
122353 영어 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3 플리즈~~ 2012/06/28 974
122352 윗집 한소리 하고 왔어요 3 .. 2012/06/28 2,127
122351 몸이 경직되어 있어요 1 2012/06/28 924
122350 아이두에서 김선아가 어떻게 임신하게 된거죠? 아이두 2012/06/28 1,534
122349 한전의 '여 승려 성폭력사건'…일파만파 6 sooge 2012/06/28 2,156
122348 고래 그물에 걸려서 죽었다는거..그만좀 했으면.. 4 hh 2012/06/28 1,439
122347 갈비찜 연육에 파인애플캔 얼마나 넣어야하나요? 2 씹고뜯고 2012/06/28 4,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