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1월생 아들..잘하기나 하면 말을 안하는데 거의 관심이 없고..비협조적이에요.
근데 그렇게 그냥 대충 흘려들어도 나중에 보면 아는거에요..
신기해서 계속 사고싶네요.
영어책도 하프북에서 미친듯이 사들여서 읽어주지도않고 그냥 방에 풀어놓으면 애가 잘하진않지만
가끔꺼내읽으며 좋아하고 영어에 거부감이 없는것처럼 보일때도있고.
이번엔 두뇌트레이닝이 저렴버전으로 나왔던데 그걸 사주고싶네요..집에 돈이라곤없는데.
자식잘키우는게 남는거지 싶고.
전집도 사줬는데 완전찬밥이고 너무웃긴게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더 좋아하는데
더 좋아하기만 할뿐 뭐 잘하는건 아니에요..읽어주는것도 싫어하고 그림만 보는데 동영상같은데서 영어가나오면
좋아하고 잘따라해요..이걸보고..아역시 사준보람이 있어하고 나자신을 합리화시키네요..
퍼즐이라든가..머리쓰는건 정말정말 못하거든요.4개퍼즐 겨우 이제하는정도인데 그래서 두뇌트레이닝한번 시켜보구
싶은데.지금 호비책.하루에 한장 억지로 풀리거든요.그것도 거의 제가풀어줍니다.하하하
이런데도 사고싶은 이마음 미친걸까요?대나무교구도 샀는데 완전찬밥이고 그냥어질르는용도로 가끔가지고 놀아요.
이런학습적인건 아침에 조금하고..하루종일 나가서 놀아요.
저녁엔 찰흙놀이나 기차놀이등등 하면서 놀구요..하루 5분에서 10분 공부시키는것도 사실힘들어요.
육아블로거나 육아까페애들보면 몇시간도 저런놀이하면서 놀던데..우리아들은 거의 애원하며 하루한장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