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서 산후조리원 폐렴 감염이 일어나서 아기들 집단 폐렴에 걸렸었고
그중 한 아기는 뇌손상까지 왔다고요.
산후조리원의 특성상 집단 감염이 일어나긴 쉬울거 같긴 해요.
유축기 같이 쓰는 문제도 좀 그렇고..
예약해놓긴 했는데 감염 뉴스 보고 나니까 또 찜찜해져서 급 고민을 하게 되네요.
그냥 입주도우미 아줌마로 3~4주 정도 부를까 싶기도 하고요..
산후조리원의 장점이 밤에 아기 안봐도 되고 편하다는 건데.. 입주도우미로 쓰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비용은 입주로 하면 비슷하거나 더 들 수도 있지만 위생적인 측면에선 그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산후조리원 예약 해두신 산모님들 어떠신지 궁금해요.
이따가 남편 퇴근하고 오면 같이 의논해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