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병설유치원에 다닙니다.
어쩌다 제가 반대표엄마가 되었고(저는 가만있었는데 친하지도않는 엄마가 저를 지목했어요..ㅠㅠ)
아이가 7세라서 제가 유치원 전체 대표엄마래요..ㅠ
작년에는 그냥 아이가 쓴 편지랑 카네이션만 드렸는데..
이번에는 그렇게만 하기에는...
저희 선생님 상담할 때도 아무것도 안 받는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는데
스승의 날이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지금 고민하고 있는건
1. 에클레어랑 마카롱을 선생님 4분 드시라고 각각 준비한다.
2. 마트에 가서 스틱으로 포장된 믹스커피 종류별로 블랙커피도 종류별로 사서 준비한다..
뭐가 좋을까요..
이상 서툰 엄마의 고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