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폰옷을 잘 못 입겠어요.

쉬폰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2-05-13 12:52:34

쉬폰 블라우스나 원피스요.

 

전 왜 쉬폰옷을 입으면 바로 냄새가 날까요.

 

샤워 깨끗이 하고 입고 나가도 조금만 있으면 땀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쉬폰이 땀흡수가 안되어서인지..

 

집에와서 옷 벗어서 옷냄새 맡아보면 그다지 냄새가 나지 않는데..

 

이상한 비릿한 땀냄새 때문에 쉬폰옷을 신경써서 못 입어요..

 

제가 체취가 강한건지 아님 코가 이상한건지..모르겠어요.

IP : 115.140.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oom
    '12.5.13 12:56 PM (113.198.xxx.41)

    쉬폰 안에 안감 있는건 괜찮지 않나요?

  • 2. dlfe
    '12.5.13 12:59 PM (114.206.xxx.151)

    쉬폰이 아마 얇아서 신경이 쓰이는게 아닐까요..
    대개는 겨드랑이 부분이 홑겹이라서요..
    그냥 겨드랑이에 레쎄같은 스프레이나 데오도란트 뿌리고, 중간중간에 땀닦아주고 파우더로 살짝 두드려주세요,
    보송보송해지고 향도 나고 신경 덜쓰여요..
    아님 겨드랑이 패드를 사용해도 좋구요.
    땀이 몸에 많은 사람은 여름에 넘 신경쓰이죠...

    나가기 전날 드리클로를 바르고 주무셔도 되구요.

  • 3. 맞아요맞아요
    '12.5.13 1:06 PM (14.63.xxx.59)

    저 그거 뭔지 알아요!
    쉬폰 원피스 입으면 저한테서 할머니 냄새가 나요. 제가 느끼기에.
    그건 옷감 자체의 문제 같아요. 고급 쉬폰이 아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쉬폰 두어 벌 샀는데 사서 집으로 배달 온 것부터가 그랬어요.

    어쩔 수 없나 보다 싶긴 한데... 그 비릿하고 콤콤한 냄새 너무 싫죠. ㅠㅠ
    원래 옷에서도 나는데, 거기에 땀이라도 나면 죽음이에요.
    그런데 집에 와서 벗어 걸어 보면 희한하게 내가 입었을 때 괴롭던 수준은 아니고... 참 그렇죠? 옷이...

  • 4. 원글
    '12.5.13 1:08 PM (115.140.xxx.168)

    맞아요 할머니 냄새! 바로 그거에요...고급쉬폰이 아니라 그런걸까요?? 저랑 비슷한 분 계셔서 반가워요.

    두번째 리플님 말씀처럼 드리클로라도 사볼까봐요. 다들 답변 감사해요..

  • 5. ,,,
    '12.5.13 1:58 PM (110.14.xxx.164)

    원래 쉬폰은 실크고요
    요즘 쉬폰이라고 하는건 나이롱이라 냄새나요
    새거 사서 안빨면 비릿한 냄새 나요

  • 6. 그랫구나
    '12.5.13 3:02 PM (180.226.xxx.251)

    저의 고민을 여기서 만나네요...
    비싼게 덜하긴 하지만 안나는것 같지도 않구요..ㅠㅠ

  • 7. ,,
    '12.5.13 4:24 PM (116.46.xxx.50)

    저는 집에서 남편이 사들인 등산용 폴리에스테르 티셔츠입고 있어요.
    저한테서 할머니냄새 난대요. ㅠㅠ

  • 8. 내말이요
    '12.5.13 5:43 PM (1.250.xxx.39)

    저도 그게 고민이었어요.
    나의 예민한 코를 탓하면서..
    나의 더러운 피부를 탓하면서..
    다른분들도 그러시는구나.

  • 9. 아이린
    '12.5.13 7:09 PM (125.187.xxx.54)

    저도 한번 입었던 옷 냄새 꼭 맡아보는 습관(?)이 있는데 화학섬유 특성인거 같아요.
    저도 그런 이유로 쉬폰 옷 별로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65 뱃살빼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ㅠ 8 고민녀 2012/05/13 4,126
107764 낮 술 마셨어요... 2 hallo 2012/05/13 1,492
107763 부부싸움중에 막말 2 바보 2012/05/13 2,028
107762 프로그레스 리포트 해석좀요..ㅠㅠ 2 영어학원 2012/05/13 697
107761 국민연금 재가입 문의드립니다. 8 굼금 2012/05/13 3,024
107760 윗집 말소리가 스피커로 다들려요 ㅠㅠ 6 .... 2012/05/13 4,898
107759 밥솥은 비쌀수록 좋은가요? 4 ?? 2012/05/13 1,999
107758 심상정 일화를 소개 합니다 12 심상정 2012/05/13 41,357
107757 미역국에 바지락을 넣어봤는데... 8 구수해 2012/05/13 1,930
107756 잠실(삼성역) 부근 침잘놓는 한의원 알려주세요 3 화병 열감 2012/05/13 2,298
107755 세상에..전처 살인사건 넘 무서워요 ㅠ 39 전처살인 2012/05/13 18,251
107754 골반이 틀어진거 같아요 1 ㅅㄱ 2012/05/13 1,383
107753 자식이 부모 봉양하는 거요 3 노후 2012/05/13 3,584
107752 펌.유시민을 응원하는, 엠팍에서 최다추천 받은 글~ 24 2012/05/13 3,427
107751 운전면허 취소 3 마수리 2012/05/13 1,255
107750 쉬폰옷을 잘 못 입겠어요. 9 쉬폰 2012/05/13 3,427
107749 영화 추천드립니다... 5 영화 2012/05/13 1,501
107748 중3겨울방학때 쌍거풀수술해줘도 될까요.. 13 고슴도치 2012/05/13 3,243
107747 유행지난 혹은 싫증난 가방은 어떻게 하시나요? 4 썩지도않어요.. 2012/05/13 2,934
107746 개엄마 둔 아기고냥이..^^ 이유식 사료 뭐가 좋은가요? 13 쑥쑥커주라 2012/05/13 1,841
107745 이해하기 어려운 일방적인 친구 관계 5 비온 2012/05/13 2,923
107744 대전분들 오늘 아시죠? 1 초미녀 2012/05/13 952
107743 아이들 비타민 애니멀 퍼레이드요 2 아기엄마 2012/05/13 1,368
107742 갔노라, 두들겨 팼노라, 이겼노라~ 3 참맛 2012/05/13 1,336
107741 지금 통진당 사태는 진보의 사춘기를 보는 것 같아요 11 청춘 2012/05/13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