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남자 외모 따지셨나요?
1. ㅇㅇ
'12.5.12 1:28 PM (123.213.xxx.148)안따지는게 이상한듯?
2. ..
'12.5.12 1:31 PM (1.225.xxx.17)내세우는 조건의 순서에서 뒷 번호라는거지 외모를 안보는건 아니죠.
제 남편은 저보다 인물이 나아요. ㅋ3. ...
'12.5.12 1:32 PM (218.146.xxx.107)결혼할때는 안 따지더라도 소개팅할때는 따질지도 모르죠. ㅎ
4. .....
'12.5.12 1:33 PM (123.109.xxx.64)외모 안 따진다는 분들이 하는 말은 정말 안 따질 수 있어요.
그게 외모가 아니라 분위기가 중요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래요.
객관적으로 잘 난 얼굴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이미지나 분위기가 좋은 사람을 원하는 거예요 그런 분들은.
잘 생겼다고 할지라도 자기 스타일에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말하는 뽐새?가 안 좋으면 인상이 좋지 못하죠.
못 생겼다고 할지라도 자기 스타일에 맞는 단정한 옷을 입거나 말하는 분위기가 좋으면 훈남이 되구요.
단순한 외모의 차이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봐주세요.
얼굴 잘나지 않았어도 잘난 척 하지 않은 당당하고 겸손함을 지닌 사람이면 되는거예요.5. ..
'12.5.12 1:35 PM (110.9.xxx.222)못생겼는데 분위기가 좋을 수 있나? ㅎㅎ
키 170 넘을락말락하는 사람들 법복이나 의사가운 입혀놓으면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 코스프레한것 같이 우습던데 ㅎㅎ6. ,,,,
'12.5.12 1:37 PM (72.213.xxx.130)친구가 김희선 좀 닮았어요. 그런데 위아래 오빠, 남동생은 강원도 감자처럼 생겼구요. 엄마가 미인인데
운이 좋게 엄마의 큰 눈과 피부를 닮아 정말로 드물게 운좋은 딸이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두둥! 못생겼어요. 보니까 형제자매가 못생기면 못생긴 것에 관대하구나 싶더군요.
문제는 딸이 아빠 닮아서 못생겼어요 ㅜㅜ 김희선 딸램과 비슷함. ㅠㅠ7. **
'12.5.12 1:41 PM (121.179.xxx.3)굳이 '인물'이라기 보다는 '인상'을 따지죠.
못생겨도 선해보인다든가 성실해 보인다든가 하는거요.
달인 김병만이나 갈갈이 박준형 또는 강호동 등.. 잘생기지 않아도
배우자로서 괜찮겠다 하는 느낌이요.8. ..
'12.5.12 1:49 PM (112.170.xxx.64)재밌고 못생긴 사람이 무미건조하고 납작하게 생긴 사람보단 나아요.
전 그 건조하게 생긴 사람들 정말 오십 번은 선 봐도 뭔지 알아요. 다들 S대 출신.. 의사... 박사... 미래의 장관은 왜 그리 많았던지..행시 출신은 거의 장관감..ㅋㅋ 뚜쟁이 선은 아니고 부모님주변 지인들이 워낙 많았어요.
그러다 아는 언니 소개팅으로 울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 외모가 싫지 않아서. 물론 다른 스펙은 대략 괜찮았고.), 십오년 지난 아직도 울 남편 보면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하는 거 보면 외모가 괜찮은 편이긴 한가봐요.
근데 저는 그냥 너무 싫게 생기지 않아서.... 결혼했다고 생각했거든요..ㅠㅠ
잘생겼다...하는 건 꽃미남 연예인만을 의미하는 것인 줄 알아서리...남자의 외모에 대한 기준은 의외로 굉장히 느슨한 것 같아요. 사실...여자도 마찬가지기는 하죠. 다소 배시시하게 웃으면서 날씬하고 피부 고우면 이쁘다 하니깐. 촌스럽던 어떻던 간에요.
달인 김병만, 박준형, 강호동... 그런 사람 선에 나오면 거의 킹카 수준이죠. 그런 유머 감각이라면. ㅋㅋ
김병만은 키가 심하게 작기는 하다...9. .....
'12.5.12 2:44 PM (58.232.xxx.93)전 ㅇㄷㅈ 만 아니면 됩니다.
그 외 저보다 키 1cm만 크면 됩니다.10. ㅋㅋ
'12.5.12 3:23 PM (121.179.xxx.3)ㅇㄷㅈ 만 아니면 된다는 윗님~^^
그 많은 중에 하필...
ㅇㄷㅈ 오늘 너무 측은하게 느껴지네요ㅠㅠ11. ??
'12.5.12 3:39 PM (59.5.xxx.200)ㅇㄷㅈ가 뭐죠?
12. ..
'12.5.12 4:12 PM (175.209.xxx.71)옥동ㅈ ㅏ ?
13. ...
'12.5.12 4:45 PM (110.14.xxx.164)맘이 가면 괜찮아 보이더군요
저도 외모 별로..안보는데
제 남편 제가 보기엔 뭐 봐줄만하다 했는데 남들 보기엔 완전 아닌가 봐요 ㅜㅜ
오래 살다보니 내눈이 이상하구나 싶어지네요14. 외모 중요해요.
'12.5.12 8:44 PM (219.251.xxx.190)적어도 내가 수용할 수 있는 외모는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 외모 닮아서 태어나요. 외모 중요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769 | 파스타 잘 만들어 드시는 분~~ 4 | 아리엘102.. | 2012/05/22 | 1,092 |
110768 | MBC노조집행부 5명 영장기각 | 세우실 | 2012/05/22 | 1,080 |
110767 | 매직 립스틱이 | 궁금이..... | 2012/05/22 | 1,296 |
110766 | 이소라다이어트비디오 3 | 다이어트 | 2012/05/22 | 2,647 |
110765 | 공부에 집중하겠다고 스맛폰없애고 아이팟사달라는 아들 28 | 아들아 | 2012/05/22 | 3,213 |
110764 | 용인분들 구성애 행복한 아우성 24일 하네요. 2 | 무료공개특강.. | 2012/05/22 | 855 |
110763 | 중고생 영어 수학교재 | 추천해 주세.. | 2012/05/22 | 759 |
110762 | 전*옥씨께 소송이라도 걸고 싶어요 8 | 소송쟁이 | 2012/05/22 | 1,543 |
110761 | 세상에 담배가 그렇게 나쁜가봐요(남산만하던 시숙 배가 홀쭉이가 .. 5 | 시골여인 | 2012/05/22 | 1,907 |
110760 | 성적오르면 스마트폰 사준다고 했는데 ... 안사주면 안될까요? 18 | 중2맘 | 2012/05/22 | 1,874 |
110759 | 뚱뚱한 남편 배가 갑자기 더 나왔어요 2 | 이런경우가... | 2012/05/22 | 1,430 |
110758 | 엄앵란 모녀는 5 | ᆞ | 2012/05/22 | 3,597 |
110757 | 여수 엑스포 가려는데요 6 | 여수 | 2012/05/22 | 1,553 |
110756 | 40대 위내시경 얼마마다 받는게 적당할까요? 2 | 꼬마유령 | 2012/05/22 | 2,032 |
110755 | 도자기 배우는 분들 계신가요? 2 | .. | 2012/05/22 | 878 |
110754 | 분당 수내역근처나 수내1동, 2동내에 요가 학원추천부탁드립니다... 2 | 백만년만에 .. | 2012/05/22 | 1,448 |
110753 | 수학학원 뭐 보고 결정하세요? | 상담실 | 2012/05/22 | 800 |
110752 | 5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05/22 | 641 |
110751 | 음식점,블랙스미스 메뉴 추천해주세요. 3 | 모임에서 | 2012/05/22 | 3,345 |
110750 | 많이 힘듭니다. 보고 싶습니다. 10 | 국화꽃 한다.. | 2012/05/22 | 2,002 |
110749 | 체형교정 발레가 어떤건가요? 3 | 움직이자 | 2012/05/22 | 4,350 |
110748 | 복희 누나 끝나고 하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3 | 사랑아 사랑.. | 2012/05/22 | 1,458 |
110747 | 내게 카드빌려달라며 조르다조르다못해 6 | 김밥을보니 | 2012/05/22 | 2,728 |
110746 | 정말 가족같은(?)회사 ㅎㅎㅎ 4 | -_- | 2012/05/22 | 1,857 |
110745 | 5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5/22 | 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