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 엄마예요
스승의 날만 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하자니, 어떤걸 해야하는지..안하자니 왠지 찜찜한 이런 기분..ㅠㅠ
혹시 초등아이 거쳐 중,고등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
초등때나 지금까지 스승의날 어머니께서 준비해준 선물 한번도 안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만일, 엄마가 선생님선물 따로 준비하지 않으면, 아이 통해서 어떤 감사의 마음을 표시를 하게 하면 좋을까요?
하자고 마음먹어도, 적당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고, 주는사람 받는사람 마음 다르니
괜히 하고도 나랑 코드가 안맞아, 오히려 기분나쁘거나 모자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을런지 하는
생각이 드는 터라.....이런 어려운 관계에 대해서 억지로 선물을 해야하는것 같은 날은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네요..ㅠㅠ
그동안 아이 키우시면서 매년 스승의 날 어찌하셨는지.....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