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 초대 메뉴좀 봐 주세요..

집들이는 아니고.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2-05-09 10:30:08

집들이는 아니구요

남편이 사업하는데요.. 주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입니다.

남편까지 7명 정도 될것 같아요.

제가 일품요리 이런거는 잘 못해요.

그냥 집에서 밥 한끼 먹자는 의미구요. 남편도 그냥 평범하게 우리가 먹는거

처럼 하자고 하는데..  그래도 부담되서요.

모두 술을 먹구요.

상은 두개 준비 할거구요.

 

찌게(전골)- 결정 못함.-- 해물탕 어떨까요?

돼지불고기 (빨갛게)-쌈채소

잡채

문어숙회

훈제오리(부추)

낙지볶음(소면)

옛날사라다ㅡ.ㅡ(이건 별루죠?)

밑반찬;깻잎지,고구마순 ,노각무침,마른반찬1개,콩나물,얼가리김치,배추김치

그리고 과일

 

너무 초라할까요?

회도 뜨면 좋은데 회를 떠오면 아이들이 너무 먹고 싶어해서요.

이건 피할려고 해요.

고기 한가지 더 할까요? 닭도리탕을 하게 되면 둘다 빨간거라서요.

샐러드 종류는 잘 안먹는거 같아서 안 하구요

전을 한두개 할까요?

 

우왕..ㅡ.ㅡ 너무 어려워요.. 저거 하는것도 힘들거 같은데.

그래도 남편의 체면을 위해 노력해 볼려구요...

메뉴선택에 도움좀 주세요.

 

 

 

 

 

IP : 211.47.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5.9 10:33 AM (222.236.xxx.164)

    우와 이 정도면 굉장히 훌륭한데요^^
    그런데 돼지 불고기 말고 갈비찜을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갈비찜이 아무래도 상에 차려놓으면 화려하고 정성이 더 들어가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인기가 많더라구요^^

  • 2. 샐러드
    '12.5.9 10:38 AM (180.230.xxx.83)

    연어 샐러드 어떤가요?

  • 3. 세화맘
    '12.5.9 10:43 AM (143.248.xxx.100)

    남자들만 오신다면 이렇게 여러가지 필요없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여러가지 하는것 보다 메인으로 한두개하는게 훨씬 깔끔하고 잘먹죠.
    제 생각에는
    탕은 생각하신대로 해물탕하시고
    육류는 소불고기나, 돼지고기로하시려면, 단호박갈비찜
    잡채는 고추잡채(꽃빵은 빼셔도 되요)
    문어 숙회는 조아요
    훈제오리는 월남쌈말이로 모양있게
    낙지소면은 비추
    샐러드도 비추
    밑반찬은 콩나물빼고, 양념꼬막을 추천해요
    재료가 고추잡채랑, 훈제오리 월남쌈말이가 중복되니 시간도 절약되고 좋을듯해요

  • 4. ..
    '12.5.9 10:44 AM (203.100.xxx.141)

    밑반찬을 좀 줄이세요.

    메인 메뉴들이 훌륭해서 밑반찬에 손이 잘 안 갈 듯 하네요.

  • 5. 잡채 강추!!^^
    '12.5.9 10:47 AM (112.214.xxx.141)

    역시 손님상에 잡채가 들어가야 좋은거같아요~
    빠지면 뭔가 허전한느낌..^^ 다들 좋아하기도 하구용~

  • 6. 집들이는아니고.
    '12.5.9 10:54 AM (211.47.xxx.35)

    잡채는 꼭 들어가야 한다는 편견때문에요..
    암튼 답변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많은 도움 됐어요.

  • 7. 내이름은룰라
    '12.5.9 1:26 PM (124.54.xxx.3)

    밑반찬 더 줄이셔도 될듯한데요
    주메뉴만 푸짐하게 해서 내는걸 남자들은 좋아해요
    이거저거 해도 골고루 먹지도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59 어머니께 선물할 파운데이션 추천 (50대) 4 sjdprp.. 2012/06/19 3,955
118958 산본에서 강남 출근하시는 분 계시나요?(6501번 버스) 3 하나정 2012/06/19 4,729
118957 9개월 임산부... 입이 쓴데 극복방법 1 만삭 2012/06/19 1,988
118956 승모근 발달하신 분들 23 팁... 2012/06/19 28,350
118955 파마 담날 머리를 감았는데요.. 3 ㅠㅠ 2012/06/19 1,908
118954 올해 에어컨 없이 버티는거 가능할거 같아요? 8 에어컨 2012/06/19 2,192
118953 김치냉장고 111 2012/06/19 725
118952 타르트 원형틀 바닥 분리 되는거 무슨 장점이 있나요? 5 Tarte 2012/06/19 1,226
118951 제가 죽는 꿈을 남편이 꾸었다는데요.. 7 오늘은 익명.. 2012/06/19 3,775
118950 중년남자 비비 추천요 2 어렵다.. 2012/06/19 961
118949 발뒷꿈치가 챙피해요. 46 책만드는이... 2012/06/19 10,942
118948 찐따 아들... 3 눈물이난다 2012/06/19 2,777
118947 서대문구 홍제동 살기 어떤가요? 8 홍제동 2012/06/19 12,282
118946 방광암,신장암 검사? 3 ... 2012/06/19 4,232
118945 [애완견 관련] 손장난하며 놀다가 아랫니 하나가 빠졌어요. 2 수아 2012/06/19 1,002
118944 [커널TV] 마지막방송될지도.. 1 사월의눈동자.. 2012/06/19 865
118943 돈암동 근처에 남자 스포티한 반바지 어디가 저렴해요? 남성복 2012/06/19 766
118942 소리잠 장판 쓰시는 분들 층간소음에 효과 있나요? 5 이사 2012/06/19 10,895
118941 저는 잠옷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16 파자마 2012/06/19 4,894
118940 젖가슴에서 젖이 발사될 정도로 많이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3 2012/06/19 8,304
118939 페티큐어 해보신 분이요~ 2 알려주세요... 2012/06/19 1,630
118938 후궁보고왔어요. 혼자ㅋ 5 간만에 2012/06/19 3,472
118937 부딪치다? 부딪히다? 2 궁금 2012/06/19 2,709
118936 노소영씨 이혼문제 보다가.. 3 .. 2012/06/19 13,392
118935 버스카드 안찍고 내리는거, 서울은 상관없어요 2 ㅈㅈㅈ 2012/06/19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