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기..완전 뻔뻔하네요...이정희 관악때랑 같은 수를 쓰는군요

으이구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2-05-07 15:54:32

아니 무슨 선거 부정으로 구설수 이는 마당에 사퇴여부를 또 선거를 하자네요.

그 선거가 공정하다는 보장은 누가 합니까? 조작 안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아주 웃기는 사람이네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는 당권파 운동권 대학생들 동원하려구요??

또 애매하게 물타기식으로 말하는 건 이정희도 그러더만...이 사람도 그러네요.

" 제 사퇴는 어렵지 않습니다만...국민과 당원들을 위해서...어쩌구 저쩌구.."

이정희-김재연- 이석기....말하는 모양새가 늘 같아요..

무슨 다우건파 매뉴얼이 있나요???

=========================================================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이석기 당선자 입장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 이석기입니다.

저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으로 인해 당 안팎에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우리 당을 걱정하며 지난 분당사태 이후 최대 위기라고 말합니다. 당원들의 상실감과 좌절감이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걱정들을 합니다.

저는 이미 조중동 등에 의해서‘당권파’의 실세로 낙인찍혔습니다. 조중동을 대상으로 구구히 변론할 생각 따윈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을 사랑하는 우리 당원들의 충심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만은 절박합니다.

제 개인의 사퇴는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걸어온 30년 진보운동의 길은 개인의 출세와 입신양명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대의를 위해 낮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 여기며 걸어왔기에 저는 그 어떤 직위와 자리에 결코 연연하지 않습니다.

제가 소명감을 느끼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사퇴가 절대선이고 사퇴하지 않는 것이 절대악이라는 무형의 거대한 프레임 속에서 철저히 은폐되고 배제되고 훼손된 진보정치의 소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노동자 농민 서민의 진보정치를 위해 온갖 불이익과 어려움을 감내하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묵묵히 헌신해 온 이름 없는 평당원의 명예입니다.

아무리 가혹한 여론의 압박이 있다고 한들, 저를 지지해준 당원들의 소중한 사랑과 진실한 믿음을 훼손하고 그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벌어지는 일련의 논란 와중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는, 당을 진실로 사랑하는 우리 당원의 명예와 권리가 지켜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보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당원이 없으면 진보정치는 없습니다.

저는 지도부의 공천이 아니라 당원들의 선택으로 비례대표에 출마한 사람입니다.

당원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당원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당원이 직접 선출한 후보의 사퇴는 전체 당원의 손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당원총투표를 당 지도부에 요청 드립니다.

당원의 뜻을 물어주십시오. 당원이 결정하게 해주십시오.

당원의 뜻과 결정이라면 그 어떤 것이든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당원들 속에 들어가 당원들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당원들과 함께 난관과 위기를 헤쳐온 것이 우리가 걸어온 진보정당의 역사였습니다. 저는, 지난 역사의 교훈대로 지금의 논란 역시 우리 당원의 뜻을 묻고 당원이 결정하도록 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5월 7일

통합진보당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이석기

IP : 123.214.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12.5.7 4:19 PM (219.251.xxx.5)

    미친 듯...
    지가 머 대단한 인물이라고 당원투표씩이나..듣보잡인 주제에..
    당원투표 말고,지지자를 대상으로 투표하자~
    당원이 10프로를 준 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준거다..나쁜 놈.

  • 2.
    '12.5.7 4:22 PM (111.118.xxx.188)

    정말 싫은 말...극과 극은 통한다...이걸 여실히 증명하는군요.

    온갖 잡음에도 절대 사퇴 안 하고, 지저분하게 굴던 그 누구들이 떠올려지네요.
    확실히 정 떼라고 저러는 건가 보네요.

    보수에 가까운 중도보수라 유시민씨에게 시큰둥하던 제 지인이 이번 사태 보고...
    이젠 유시민이란 사람 어디라도 나온다면 캠프 찾아 가서 도와주고 싶다고 엄지 치켜들던데, 왜 저들만 모를까요?
    떵인지 된장인지...

  • 3. ggg
    '12.5.7 4:51 PM (210.122.xxx.10)

    완전 JMS 같아요.. 하는 짓이.

  • 4. 선거
    '12.5.7 5:02 PM (211.223.xxx.24)

    더렇게 좋아하네요. -_-;;
    조작해서 한 짓을 뭘 믿고 선거를 또 하자는 건지.
    관악을에서 저 짓해서 재미좀 보더니 똥오줌 분간을 못하는 듯.

  • 5. ...
    '12.5.7 6:27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유시민,천호선,심상정 등 보고 찍어준사람 많을껄...이석기 저xxxxx.. 뭐니, ...방빼서 나가... 확

  • 6. 아 정말 끝장을 보여준다
    '12.5.7 7:03 PM (79.84.xxx.48)

    영원히 잊지 못하게 지네들의 정체를 철저히 각인시키네요. 김재연, 이석기 둘다 권고안 안 받아들인다잖아요. 자기넨 버틴다잖아요. 거품물고 다 돌아가시게 만드네요. 다신 속지 않게 만들어 주네요. 이성이 마비된 작자들 같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74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 15:15:21 69
1667473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유산 15:13:56 129
1667472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ㅇ-ㅇ 15:13:45 67
1667471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3 ... 15:08:43 705
1667470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1 인스타 15:07:52 311
1667469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1 aa 15:02:49 735
1667468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2 택배 15:02:43 225
1667467 오징어게임이요. 일주일에 한편씩 오갬 15:02:40 347
1667466 지성피부, 귓바퀴 어떻게 씻으세요 5 나이드니 14:59:35 405
1667465 반려동물에 어느선까지 투자?가 가능이신가요 ? 6 ㅁㅁ 14:59:25 261
1667464 이준석 야 임마 조용히해 라고 씨부린거 까먹었나 2 14:57:47 569
1667463 서브스턴스 보신분 3 ㅇㅇ 14:57:43 205
1667462 마산 박물관-조선총독부글씨 전시 2 이뻐 14:53:52 243
1667461 춥기만 하면 배탈이 나는데요. 4 배탈 14:51:30 304
1667460 나 아니면 굶어죽을 셈 인가 4 14:46:38 1,195
1667459 여에스더 부럽네요 12 ... 14:44:57 2,020
1667458 크리스마스 분위기 5 지나가다가 14:44:49 747
1667457 그러니깐,윤도리의 속셈은.. 15 Vv 14:41:51 1,429
1667456 갱년기 자기얘기만 하게 되나요 10 ... 14:39:41 866
1667455 조국혁신당 굿즈 7 성탄선물 14:36:05 638
1667454 마약사건도 관심가져 주세요 5 대한민국 14:35:42 464
1667453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성당의 김용태 신부님강론 /지랄발광 용산 .. 2 신부님감사합.. 14:31:23 506
1667452 사진 많이 찍으시는 분들요 ..... 14:29:48 286
1667451 빵집에서 9 음음 14:25:58 992
1667450 대통령 파면하면 경호, 연금 모두 없는건가요? 12 궁굼 14:23:52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