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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개가 안되서 그렇지 키톡하다 이상한 쪽지 받은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얄리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12-05-07 12:49:37

가만보니 키톡에서 좀 알려지신 분들한텐 험한 소리, 말도 안되는 트집 쪽지 많이 가는 것 같아요

나만 이렇게 미움 받는건가..라는 마음 땜에 위축되서 글 안 올리시는 분들이 더 계실지도 모르죠.

혼자만 겪은 매우 드문 경험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몇번씩은 경험해 보셨을 일이란걸 알면 차라리 무시가 되지 않을까요.

여린 마음에 상처 입고 떠나는 분들을 보자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

마음 상하시겠지만  나름 유명세 치르는것이려니.. 하는 마음으로 좀 굳세게 버텨주시면 안될지..

IP : 121.137.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7 12:53 PM (147.46.xxx.47)

    댓글만 봐도 알지요.공개적으로 이정도인데...
    당사자만 볼수있는 수신함엔 얼마나 모질고 가혹한 말들이 난무할지...
    보이지않는곳에선 더하겠지요.

  • 2. 으음
    '12.5.7 12:55 PM (175.253.xxx.143)

    저는 키톡에 가끔 댓글만 다는 정도인데
    댓글에 뭐뭐뭐를 마트에서 안팔아서 아쉽다고 썼더니
    웬 분이 저에게 자기가 팔고 있으니 사라고
    광고 쪽지를 날려주시더만요.

    댓글도 꼼꼼히 체크하면서 보고있을 많은 눈들이 의식되면서
    좀 그렇더라구요.

  • 3. ...
    '12.5.7 12:55 PM (219.240.xxx.67)

    황당하죠.
    그런 쪽지 받고 떠낫 사람들도 꽤 될 거에요.

  • 4. brams
    '12.5.7 12:55 PM (222.236.xxx.164)

    왜들 그러는 걸까요.
    왜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댓글을 달고 쪽지를 보내는 걸까요.
    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말만 골라서 하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지만 익명을 무기로 타인들에게 악플을 서슴없이 퍼부어 대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가요.
    좋은 말만 해도 다 못살 세상인데....

  • 5. 저도 경험
    '12.5.7 12:58 PM (119.67.xxx.75)

    은근 82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많아요.
    안그런척 하면서도 결국엔 내 물건 팔려고 같은 수를 쓰는거...
    나중에서 알게됐네요.

  • 6. ...
    '12.5.7 1:07 PM (211.40.xxx.139)

    커뮤니티가 오래 가려면, 규칙이 엄격해야해요. 솔직히 82는 규칙이 거의 없는편이죠.운영자가 좀 신경써야 할듯합니다. 제가 가는 다른 커뮤니티는 게시물 규칙이 엄청 많아요.어기면 게시물 바고 삭제되고, 몇번 반복되면 강퇴입니다. 넘 까다로운듯했는데, 그런 규칙속에서 장수하더군요..
    사람이 많이 모이면 별의별 일이 있기마련이니, 사람 탓만 해선 안되요

  • 7. ^^
    '12.5.7 1:13 PM (58.121.xxx.14)

    규칙이 엄해야 함에 동감합니다.
    익명 게시판 같은 거 없고 엄하게 하는 커뮤니티들이 더 오래 가더라고요. 적어도 제가 활동하는 곳에 한해선 말입니다.
    사람이 몰리는 곳엔 당연히 별별 사람이 있는데요 굳이 자영업이 아니더라도 전문직일 수도 있고 영업맨일 수도 있고 그런데 자기 업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도움을 주거나 적당히 홍보가 되거나 하는 거죠.
    일반 주부인데 어쩌다 자기 남편이나 친척 홍보를 하거나 연결을 시켜줄 수도 있잖아요. 또 취미생활은 주부나 영업직도 아니고 일반 사무직만 가능한 건 아니죠.
    그런 것까지 모두 막을 순 없어요. 막게 되면... 고급 정보가 안 나옵니다. 그 점도 아셔야 할 거고요.
    비단 물관리가 나이트클럽에만 있는 게 아니죠. 여긴 운영자님이 너무 간섭을 안 해서 좋은 분들 다 놓치고 있는 거 같아요. 적당한 쉴드가 보장되어야 맘놓고들 활동하는 건데요.

  • 8. 솔직히
    '12.5.7 1:14 PM (112.168.xxx.63)

    82가 많이 알려진 사이트에다
    규칙이 거의 없는 편이고
    조금만 글 올리고 정갈하고 단정한 느낌에 호응을 좀 얻으면
    급 관심도가 올라가는데다
    그렇게 인연이 되면 또 같은 일을 놓고도 옹호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그걸 악용하는 사람도 많아요.

    장사하는 분들도 많고요.
    일부러 알리면서 하는 분들도 많지만
    알리지 않고 관계부터 형성한다음 진행하는 분들도 많고요.

    이런 곳일수록 규칙도 좀 까다롭고 투명해야 한다고 봐요

  • 9. 규칙없는거
    '12.5.7 1:17 PM (58.233.xxx.157)

    동감. 그와중에 이정도로 운영되는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 10. 채칼
    '12.5.7 1:40 PM (211.108.xxx.154)

    채칼 소개하신 분은... 판매자 아닙니다...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과한 친절이 오해를 불렀나봅니다..

    어디서 샀다고 말해주면 상술이라고 하고
    말 안해주면 또 안해준다고 뭐라하고
    좋은 물건 소개시켜주고 싶겠습니까?

  • 11. ^^
    '12.5.7 1:44 PM (58.121.xxx.14)

    자게에 워낙 원색적인 글도 난무하고 다른 관리 들어가는 곳보다 흥미로운 일이 많으니 마실로서의 기능만 하는 거죠. 키톡 글 줄어든 거 보세요. 거기 올라오는 게 정보든 세상 사는 이야기든 재미있게 감상하는 맛이 있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안 올라오잖아요. 조회수 보라죠.
    사이트가 굴러는 가지만 자게에서 와글거리기만 하는 거 사이트로서도 별로 도움이 안 될 거 같은데요.
    정말 운영이 잘되는지 아닌지는 관리자님이 아시겠죠. 만약 아니라면, 좋은 컨텐츠를 채우고 사람들이 편히 즐기게 하고자 한다면 물관리해야 합니다.

    저요저요님// 분명 그런 키톡분도 계시겠죠. 틀린 정보인데도 아는 척 하고 찬양만 받길 원하는 사람...
    찬양받길 원하는지 모르지만 틀린 걸 아는 척 하고 올리는 분을 보긴 했습니다.
    그런데 귀찮아서 뭐라고 안 했어요. 그걸 정정해줄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익명이 아니라 키톡에서 싸움을 하셔야 해요. 내가 더 전문가인데 네 정보가 틀린 거 맞아.. 쪽지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이런 쪽지 보냈지, 공개한다? 하고 말이에요.
    그러면 보고들 옳다 그르다 하면서 물갈이가 되는 거죠.
    키톡 성격에 안 맞는다고 걱정되면 이런글저런글 게시판에 써도 되잖아요.
    하지만 익게에서 거론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정작 퇴출되어야 하는 사람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애꿎은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떠나고 그 사람을 따르던 사람도 여기에 정을 떼게 되는 거죠.
    후자의 경우가 더 많으니 문제라는 거예요. 좋은 대나무숲이 되길 바랐는데 점점 인민재판 화형장이 되고 있으니까요.

  • 12. 공개하세요
    '12.5.7 5:26 PM (202.156.xxx.15)

    쪽지 공개가 정답일듯 무방비로 당할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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