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머리 닿으면 5분 이내에 잠들고, 엄청 푹 자는 스타일이었는데
임신 7개월 접어든 요 근래 잠을 잘 못자요.
하룻 밤에 화장실 2-3번은 기본이고, 팔다리도 저리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잠을 설치게 되네요.
회사 출근 시간도 이른 편이라서 잠을 푹 자도 피곤했는데
요샌 죽겠어요.
다들 이러셨나요?
아니면 저만 이런건지..ㅜㅜ
저 원래 머리 닿으면 5분 이내에 잠들고, 엄청 푹 자는 스타일이었는데
임신 7개월 접어든 요 근래 잠을 잘 못자요.
하룻 밤에 화장실 2-3번은 기본이고, 팔다리도 저리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잠을 설치게 되네요.
회사 출근 시간도 이른 편이라서 잠을 푹 자도 피곤했는데
요샌 죽겠어요.
다들 이러셨나요?
아니면 저만 이런건지..ㅜㅜ
흑... 저도 그 글 봤어요.
몸도 막 움직이지 못하고 잠도 깊이 못자서 지금이 제일 힘들거 같은데
친구들은 애 낳을 때 아픈 것도 장난 아니라고 겁주고,
아기와 무시무시한 첫날밤을 보내신 글도 그렇고 첩첩산중이네요...
저도 그래요...
전 비염인데 약을 먹을 수 없어서도 있지만 그냥 임신으로 인한 불면증같아요.
정말 푹 잘잤다는 기분이 이제 까마득히 생각도 안나네요ㅠㅠ
이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이 본격적으로 밀려오기도 하구요.
엄마되기 참 힘드네요.. 힘내요 우리ㅠㅠ
그맘 때 그랬어요..
덥고, 다리 저리고, 옆으로 누워도 힘들고, 화장실도 자주 가고 싶고..
낮에 하루 종일 자도 밤에도 잘 자는 타입이었는데 밤에 한 번은 꼭 깨더라구요,
옆에서 잘 자는 남편 등짝이 왠지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이랄까.. ^^;;
그런데, 애 낳으면 밤에 한두 번 깨어났다가 바로 잘 수 있는 것만 해도 사치예요.. ㅠㅠ
밤에 두세 번은 깨서 아기랑 생쑈를 한두 시간씩 하다가 자야 하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