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별...

harry_jh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2-05-05 06:34:04
아주아주 슬프게 헤어졌어요... 서로가 좋아하는데..


현실적으로.. 저는 외국이고(영국 대학교 재학중.. 14년6월 졸업)  여친은 한국 이었던 상황....



이번에 6월에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가게 됐는데.... 여친은 곧바로 회사 발령나서 6월초에 2년동안 중국 가게 되었네요..


한국에서 만날줄 알았는데....

뭔가 바통터치라도 하듯 이번엔 여친이 떠나네요..



그래서.... 만날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통화 하면서..... 울면서....헤어지기로 했어요... 나중에 서로가...안정적일때 옆에 사람이 없다면 만나기로하는..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


ㅠㅠㅠ


정말 세상이 무너질것 같네요.... 이런것 어떻게 극복하죠.....



아깐 일손도 안잡히고 뭐라도 해야할거같아서 샤워 했더니 머리카락이 막 빠지네요...


힘든 유학생활 동안에도... 말벗이 되주곤 했는데
........



정말정말 만날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네요.


현실은 받아 들여야 하기에... 휴대폰에 사진들은 지우고 ..



정리를 하고있는데... 잘 잊혀지지가 않네요...



뭔가 재미있는것들이 제앞에 빵빵 터져서 빨리 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연애 고수님 도와주세요....

IP : 193.61.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은
    '12.5.5 7:03 AM (98.212.xxx.146)

    잊는게 아니고...
    그리워하며 아픈마음이 점점 무뎌지는 것 뿐입니다.
    계속 때리면 굳은살 박이는거랑 같아요.

  • 2. 사랑이여
    '12.5.5 7:35 AM (222.237.xxx.223)

    학생의 경우 헤어지기 전까지는 한 여자가 자신에게 세상 모든 것이라고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면 그럼 결혼한 사람들이 이혼한 경우는 자신까지 모두 상실했다고 여겨질까요? 물론 우선당장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망각의 강을 건너게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생활의 외로움을 우선 당장 극복해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시간이 가고 다른 여친 사귀면 또 다른 인생의 서광을 맞이할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596 저.. 좀전에 성시경 본 것 같아요.. 3 긴가민가 2012/06/15 4,190
117595 2년후 서울시장 선거에선 경기도 판교에서 집주소 2 .. 2012/06/15 995
117594 공덕역 실종녀 사건 듣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요 2 라디오에서 2012/06/15 1,972
117593 퇴직 1 헛헛한 마음.. 2012/06/15 738
117592 중학생 얼굴에 점 빼주고 싶은데.... 2 ^**^ 2012/06/15 1,691
117591 배변훈련과 말더듬 걱정 2012/06/15 636
117590 이사하고 전학하고 큰일을 결심하니 엄두가 안나요 5 ..... 2012/06/15 1,281
117589 인간관계를 최대한 피할 수 있는 직업??? 30 궁금.. 2012/06/15 11,262
117588 식인문화도 다문화란 명목하에 받아 들여야하나,,?? 별달별 2012/06/15 1,089
117587 제부도 갯벌체험 예약해야 하나요? 3 ^^ 2012/06/15 2,049
117586 직장인밴드 하는데요..신디는,,,위치가 보조인가요?? 4 ㅇㅇ 2012/06/15 769
117585 음식을 하면 때깔이 안나요... 4 궁금궁금 2012/06/15 1,057
117584 박원순 시장 들어와 재건축 진행이 빠르다고요? ... 2012/06/15 755
117583 4학년남자애랑 아빠랑 동남아로 영어여행가기 좋은곳은요? 1 아침이라네 2012/06/15 1,306
117582 한* 티파니 키즈체어 인생의봄날 2012/06/15 706
117581 여자가 하는 일은 다 우습게 생각하는 이 사회.. 18 화풀이.. .. 2012/06/15 2,204
117580 후궁에서 화연의 아이는 누구의 아이인가요? 1 2012/06/15 2,364
117579 아니라고 해도 심상치는 않아 보이는데... 2 ... 2012/06/15 1,256
117578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우리나라 부정부패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9 나라답답. 2012/06/15 1,004
117577 치마가 잘 어울린다는 건 어떤 체형이죠? 11 -- 2012/06/15 5,776
117576 초등4 수학학원 픽업 해 주는곳 있나요? 3 수학학원 2012/06/15 733
117575 청소아줌마 성추행, 어느 정도인가 했더니… 1 세우실 2012/06/15 2,808
117574 정원을 매해 줄이는데도 지방 교대 컷보면 평균백분위 4 ... 2012/06/15 1,510
117573 아들 문제 힘좀 주세요 4 별이별이 2012/06/15 1,015
117572 상견례는 아니고 가볍게 식사할만한곳..찾아요!! 1 식당 2012/06/15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