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ㅠㅠ
'12.5.3 9:42 PM
(99.226.xxx.123)
촌스럽긴 하죠. 각자 필요한것을 사오면 되는데요..
어쨌든, 가격대비 득탬 품목을 말씀하시는 것같으니...
옷 종류랑...
비타민(GNC의 경우, 한국과 같은 제품으로 많이 저렴하죠)...사올만하죠
2. ...
'12.5.3 9:45 PM
(218.153.xxx.137)
미국은 쇼핑의 천국이에요 미국 자주 다니는 사람으로서..현지에 비하면 직구 가격은 싼게아닌데요 물건도 워낙 한정돼있잖아요..
물론 미국도 정매장은 좀 비싸고...아울렛 가심 아주 싸죠 유행에 민감하신분 아니시면 아울렛 들러서 폴로나 미국 브랜드(코치 가방, 나이키 운동화 의류등) 사오라하세요
3. ...
'12.5.3 9:46 PM
(119.64.xxx.151)
근데 이거 사오라고 콕 찍어서 말해주지 않으면 남자들은 이상한 거 사들고 와서 오히려 돈이 아깝기도 합니다.
4. 용감한달자씨
'12.5.3 9:47 PM
(180.70.xxx.42)
여러가지 스파이스요~~
한국에서 사려하니... 넘... 비싸요~~ -.ㅜ
5. 코치
'12.5.3 9:47 PM
(211.213.xxx.62)
레녹스 그릇,코치가방이 미국산이라 좀 저렴하더군요.
둘 다 남편 시키기엔 무리네여
6. 원글이
'12.5.3 9:49 PM
(203.210.xxx.15)
출장혼자가는게 아니면 이것저것 사들고 오게 하지 말라니.. 그게 무슨말인가요?
출장을 혼자가는것은 아닙니다만.. 각자 쉬는시간에 뭐 사가지고 오라고 부탁하는게 같이 출장가는 사람에게 무슨 피해를 주는것인가요?
7. ..
'12.5.3 9:54 PM
(221.151.xxx.117)
출장 근처에 아울렛이 가깝지 않을 수도 있고 생각보다 원하는 물건을 파는 매장이 바로 찾기 어려울 때도 있어서 저렇게 말씀하신 거 아닐까요? 이왕이면 운반하기 쉽고 가벼운 걸로 사다달라 그러세요. 출장와서 쇼핑때문에 피곤해 하는 남자분들 저도 많이 봤어요. 약 종류(GNC)나 화장품 정도 면세점에서 사오라 그러세요.
8. ㅇㅁ
'12.5.3 9:59 PM
(122.32.xxx.174)
쇼핑 좋아하는 여자들도 아울렛가서 쇼핑하면 피곤한데, 출장간 남자들에게 물건 사오라고 하면 마눌에게 대놓고 내색은 안하지만, 심신이 피곤할듯 싶더만요 -.-;;;;
전 여자이고 출장갈때 동료나 친구가 면세점에서 화장품만 좀 사다달라고 하는것도 신경 쓰이고 힘들던데, 작정하고 아울렛 같은데 가서 그릇이나 옷등등....사오라고 하면 생각만해도 힘들듯.....ㅠ
9. ............
'12.5.3 10:08 PM
(58.232.xxx.93)
제동생이 미국에 있을 때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1. 어디서 파는지 정확하게 파악해
2. 모델명 정확하게 (국내와 외국 이름이 다른 경우, 용량이 다른경우 많음)
3. 판매가격만 살피지 말고 텍스도 생각해
서울의 경우 백화점이 가까이 있으니까 상관없지만
대도시에 살더라도
아주 대중적인 상품이 아니면 고속도로타고 나가야 하니까 어디에서 파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속도로타고 나갔는데 거기서 안팔면 ...
회사 생활해보셨죠?
출장은 회사일하러 간거예요.
혼자 갔으면 쉬는 시간에 쇼핑해도 아무도 모르지만
여럿이 가면 다 말 돌아요.
10. 남편꺼 많이 사는 게 이익
'12.5.3 10:11 PM
(122.32.xxx.129)
지난달 뉴욕 3주 다녀왔어요.진정한 쇼핑천국이 뉴욕이더군요.
근데 집에 있는 남편 선물 좀 사려고 해도 신발 사이즈 옷사이즈가 한국에서 사도 교환할일이 부지기순데 이 먼데서 괜히 샀다가 맘에 안들고 안맞을까봐 못사겠더라고요,결룩 마이클코어스에서 시계하나 샀어요 마지막날에.
대신 제껀 소소하게 삼사십불 구두,일이십불 옷 윌리엄소노마 주방용품..수두룩하게 질렀어요.그래봐야 이삼백불이었는데 갯수로는 엄청 많아서 너무 신났어요.
결론은,그곳에 있는 그 사람 눈으로 직접 보고 사는 게 좋다는 거예요.
11. ......
'12.5.3 10:21 PM
(211.172.xxx.11)
출장 혼자 가는거 아니면 출장 간 사람
이것저것 사들고 오게 하지 마세요
----의 뜻은 이것저것 사들고 오다가 무게나 부피가 오버하면 주변사람들이 들어주거나,
같이가는 사람 짐에 끼어서 들고오게하는 경우 (라고 쓰고 민폐라고 읽는다)가 있어서 그래요.
그리고 미국형 아울렛은 파주아울렛 생각하시면되요.
숙소바로옆에 걸어서 쇼핑몰 생각하심 오산임.
뉴욕은 걸어서 가능할텐데(물론 숙소가 어디인지가 관건) 워싱턴은 힘들듯.
12. 사심가득
'12.5.3 10:22 PM
(121.134.xxx.89)
ㅌ..토....토리버치.....여기서 사는 거랑 가격차가 큰 것 같아요
요즘 미국다녀온 동네아짐마들 죄다 토리버치 사오더라구요 ...부러워라~ ^^;;
세일할때 갭도 무지 가격이 착해요
예전에 남편이 갭 세일한다고 무진장 사들고 온 적이 있었어요
13. ㅇㅇㅇ
'12.5.3 10:40 PM
(219.250.xxx.207)
-
삭제된댓글
글쎄요
요즘은 남자들도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 많고 가정적인 사람들도 많아서
굳이 남편이 싫어하지 않는다면 필요한 물품 부탁하는게... 남도 아닌데^^
원글님이 뭐 얼마나 남 피해줄만큼 바리바리 싸오라고 하겠어요??
제 남편도 해외 출장 많이 가지만
각자 일 끝나고 개인시간들 갖고 취향에 따라 쇼핑도 하고 그렇던데요
영어 잘 안되는 사람들은 남편이 같이 다니면서 쇼핑 도와주기도 하구요
쇼핑지역에서 각자 흩어졌다 만나기도 한다던데요
정말 빡빡한 출장도 있지만, 여유있는 출장도 있잖아요
제 남편은 구경하다가 뭐 사갈까?? 전화도 하던데요 ㅎㅎ
회사생활 해봤는지 아닌지..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올 필요가 있나요??
14. ㅇㅇㅇ
'12.5.3 10:44 PM
(219.250.xxx.207)
-
삭제된댓글
앗참... 이어서
시동생은 미국 코슷코에 센트륨이 싸다고 사왔던데요
남편분께 쇼핑할 시간이 나면 돌아다니다 눈에 띄는거 사오라고 하세요(일부러 찾아다니지 말고)
원글님이 일단 필요한거 몇개 일러주시구요
15. 바나나보트가 좋대요
'12.5.3 11:15 PM
(182.216.xxx.72)
SPF 100짜리가 있는데 절대 안탄대요..
전 국내에서 비싸게 샀어요
16. 남편의 입장
'12.5.3 11:38 PM
(204.136.xxx.8)
남자 가운데 쇼핑맹이 있습니다.
여자들은 오분만에 살 물건들을 어디서 어떻게 사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 많습니다.
비타민처럼 쉽게 살 수 있는 품목말고 의류나 여성 악세사리 이런 것들은 사와서 욕먹는 경우 많습니다.
저도 핸드백, 옷, 신발 몇가지 사다 줬지만 그 중에 성공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신발은 사이즈가 안 맞아서 딸아이가 신고요..
옷은 색이 맞지 않다고 하고요..
요즘엔 그냥 초콜렛만 사옵니다..신경 안 써도 되는 걸로요..
17. 원글이
'12.5.3 11:39 PM
(110.70.xxx.115)
댓글보다보니 가족끼리도 민폐다 같이 출장가는 사람에게 민폐다 말이 많네요..간단히 말씀드리면 남편이 먼저 나서서 아이물건이나 내것 뭐 사다주냐며 출장비로 모두 쇼핑하겠다며 설레여하며 말했구요..일정이 그리 빡빡하지도,일행이 많지도 않아서 민폐끼칠일은 없겠네요;; 예상외의 답변이 많아 댓글답니다..
18. 면세점
'12.5.3 11:41 PM
(119.77.xxx.158)
그냥 원글님께서 국내면세점을 이용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남편 이름으로 가입해서 물건 골라놓고 결제 하면 나중에 공항에서 찾기만 하면 되니까
엉뚱한 것 사올 염려 없고 가격 저렴하고 괜찮던데요.
인터넷 면세점이 여러 군데니까 몇 군데 가입하셔서
같은 물건들 장바구니에 담아서 결제전에 포인트나 적립금, 쿠폰 혜택등을 비교해 보면
몇 만원씩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런 쇼핑 재미도 쏠쏠해요.
전 현지 쇼핑을 잘 못해서인지 면세점에 가고 싶어서 해외여행을 다니고 싶다니깐요.ㅎㅎㅎㅎ
19. 스마트한 세상
'12.5.4 12:13 AM
(122.32.xxx.129)
일단 원글님이 본인이나 아이의 미국사이즈를 잘 파악하시고요,
남편분이 매장에서 폰카로 찍어 카톡으로 디자인을 결정할 수도 있어요.
매장촬영 원래는 안되지만 사정 얘기하면 대부분 허락해 주더라고요.
사실 그먼 데 뭐가 있는지 알아야 뭘 사오라고 하든지 말든지 하지요..
그래도 요샌 스마트폰이 있어서 훨씬 좋아졌죠.근데 출장지가 뉴욕 워싱턴이라 밤낮이
바뀌는 게 문제네요 ㅎ
20. 으하하
'12.5.4 12:28 AM
(1.224.xxx.251)
원글님 남편분 혹 워싱턴 **청 가셨다가 주말에 뉴욕가시는 스케줄로 나가시는건..? ㅎㅎㅎ
21. 돕자
'12.5.4 7:06 AM
(169.226.xxx.194)
남편분이 원래 쇼핑 많이 하는 분이신가요?
아니면 좀 세련되신가요?
둘다 아니라면 쇼핑 시키지 마세요. 후회하실 가능성 커요.
전 미국사는데 남편친구가 일로 출장을 와서 애들 옷, 오리털이불 등등 쇼핑하는 거 도왔는데요.
원래 한국에서도 부인이 아니라 자기가 쇼핑 다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눈대중으로 사이즈도 척척 맞춰가며 잘 사더라구요.
전 운전이랑 조언을 약간 했습니다.
그런 분 아니시면 짧은 기간에 쇼핑 제대로 하기 어려워요.
100불 이하로 선물 정도의 쇼핑은 할만합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서로에게 추억이니까.
22. 남편이..
'12.5.4 10:38 AM
(218.234.xxx.25)
남편이 쇼핑하겠다고, 쇼핑한 짐 들어달라고 동료 시간 잡아먹거나 동료 괴롭히게 하는 거 아니면 상관없어요.
저도 미국 출장 자주 갔는데 대부분 출장 끝나고 남은 하루나 아니면 돌아오는 날 오전 등 (비행기가 밤에 있을 때) 짧은 여행 코스를 짰어요. 한 두군데 시내 둘러보고 아울렛 가는 거죠. 아울렛 갔다 왔다 2시간 잡고, 아울렛 내에서 쇼핑 시간 1~2시간 정도 주는 걸로요. (아울렛이 보통 차로 달려 40분 거리에 있으니까 가깝진 않아요.)
하지만 다들 동의해서 함께 가는 거면 상관없다는 거죠.
제 경험상 아울렛은 아이들 옷이 최고인데 (폴로 티셔츠 이런 게 만원 정도하니까 10벌 정도 집어서 자기 아이 옷, 선물용으로 사더군요) 남편분이 아이들 옷을 얼마나 잘 고를 수 있느냐가 관건..
23. ...
'12.5.4 5:39 PM
(211.178.xxx.9)
남편이 미국 갔을 때 코치에서 사온다고 기대했더니 완전 올드한 모델을 사왔어요.
가방 두개, 지갑 4개나 사온것 중에 지갑 하나만 건질만 해요.
싸게 사면 뭐해요. 들수가 없는데....
그돈 제대로 된거 하나 사는게 낫지.
아들이 내일 캐나다에서 오는데 코치 사올까 해서 됐다 했어요.
내가 직접 나가서 고르지 않는 한 오히려 돈만 아까워요.
비타민이니 오메가 영양제 사오라고 하세요.
갭이나 바나나리퍼블릭 같은 옷도 싼데 마음에 안들면 다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