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리야드로 발령나서 따라가게 될 수도 있는데
막막합니다
어린 아기 있는 주부인데요
거기가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외출할때 베일쓰고 다니고 운전도 못하고
쇼핑할 곳도 마땅치 않은지요?
인터넷은 잘 되나요?
살아보신분, 살고계신분 거기서 하루종일 남편 기다리며 뭐하고 살아야하는지 조언 좀 주세요
한국보다 조은게 하나라도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우디 살아보신 분 ㅠㅠ 살기에 어떤가요?
중동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2-05-03 14:02:36
IP : 115.136.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달별
'12.5.3 2:09 PM (118.41.xxx.60)여자가 운전하다가 팔목 노출되면 손목 짤린데요 조심요.....
2. 컴파운드
'12.5.3 3:00 PM (183.99.xxx.163)몇년전 사우디로 발령이 나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었습니다.
남편분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무조건 비싸고 좋은 컴파운드에 사시는게 좋습니다.
컴파운드 안에서는 미국이나 유럽 어느 부자동네에서 산다고 착각을 할정도로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고 좋습
니다.
물론 밖에 나가실땐 아바야를 입어야 되긴하지만 적응되신 분들 얘기들으면 더이상 편한 옷이 없다고 하더
군요. 컴파운드안에선 비키니 입고 수영해도 상관없습니다.
술을 안팔아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편해하시긴하지만 독일 사람은 맥주 집에서 만들어 먹고 , 한국 사람은
과일주 집에서 만들어 먹고 어떻게든 술을 만들어 먹더군요.
쇼핑은 세일도 많이 하고 물건도 많고 쇼핑몰도 좋고..상상하시는거랑 틀립니다.
워낙에 입국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알려지지않은 쇼핑의 천국입니다.3. 원글이
'12.5.3 5:14 PM (115.136.xxx.138)첨에 얘기듣고 너무 암울했는데 그나마 쇼핑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살아야겠네요 유럽으로 여행도 자주 나가고... 댓글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