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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3에 58키로 뚱뚱한가요

루비짱 조회수 : 27,349
작성일 : 2012-05-02 18:18:30

40대 중반입니다.

163에 57-58 나가요.

주변인들은 마르게 봐서 몸무게 알고 나면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놀래요.

살이 가슴, 허벅지 .힙에 좀 있죠.

결혼전보다 5-6키로 늘은거라 그정도는 뭐~ 하고 사는데

문제는 남편입니다.

대놓고 살빼라고 뚱뚱하다고 합니다.

울 신랑은 저랑 동갑으로 165 에 63키로에요. 옷도 결혼전과 동일 사이즈 입고요.

신랑도  요즘 세태에 비교하면 좋은 몸 아닌데 전 개의치 않고  사는데  신랑은 아닌가봐요.

연예인 공개 사이즈를 믿더라구요. 아무리 거짓말이다. 168키에 몸 47-8이면 어지러워 애를 잘 키우지도

집안살림 힘들다 해도  안 믿네요.

참고로 우리 딸이 중2 키 161, 45키로인데 말랐어요. 168에 47-48이면  소녀시대 몸이 아닐까 싶네요.

전 딸 쌍둥이 엄마로  모유수유하고 기저귀도 천,  이유식 다 해먹이고 ,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다 담가먹는

살림 열심히 하려는 맘입니다. 

남편이 철없는거다 하면서도  자존심 상해서  다이어트 한약 잠시뿐인거 알지만 먹고서  50키로 만들까.. 싶기도 하다 

아니다.  어지러워서 안될거다.. 혼자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운동도 하는데  원래 안좋아해서  간신히  요가해요.

일주일정도  식사. 간식을 줄이고 있는데  애들 간식 만들다   보면 꼭 먹네요.. ㅠㅠ

 

남편생각은 바뀔거 같지 않고 .. 생각많습니다.

IP : 211.226.xxx.165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2.5.2 6:21 PM (59.10.xxx.69)

    딱 보기좋으실거 같아요~~~

  • 2. 통통한정도?
    '12.5.2 6:23 PM (121.145.xxx.84)

    제가 고3때 59였거든요..ㅎㅎㅎ

  • 3. 운동한 몸이면
    '12.5.2 6:23 PM (119.18.xxx.141)

    64까지도 날씬하다고 볼 수 있어요
    정말 ,,,,,,,
    저 그런 몸을 본 적 있어서 ,,,,,,,,,

  • 4. da
    '12.5.2 6:25 PM (122.32.xxx.174)

    남편분이 철이 없어신듯 싶내요
    연예인들은 몸뚱이로 먹고 사는것들인데, 일반인들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원글님 정도면, 도우미 도움 없이 순수하게 혼자 힘으로 살림살고, 아이 키우고하는, 사십대 중년 부인 몸무게로 과체중 아닙니다.

  • 5. ..
    '12.5.2 6:26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네163에 58킬로면 뚱뚱은아니고 통통하실것같아요

  • 6. 제 생각
    '12.5.2 6:29 PM (112.153.xxx.36)

    그냥 보통 몸매
    날씬하지도 않고 뚱한 것도 아닌 그냥 보통 몸매
    근데 어떤 사람들은 뱃살이라도 보면 생각했던거 보다 통통하네 이러는 정도?
    원글님 기준 이게 너무 거슬리면 살 빼야하는 상태

  • 7. 살짝
    '12.5.2 6:31 PM (123.228.xxx.219)

    통통하실것 같은데요??^^
    체중도 체중이지만 비율이 중요할듯요 ㅎㅎ

  • 8. brams
    '12.5.2 6:32 PM (222.236.xxx.164)

    뼈대와 근육량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전 160 52킬로지만 뼈대가 가늘고 살집이 있어 통통한 편인데 같은 몸무게인 운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는 저보다 마른걸로 인식을 하더라구요. 보여지는 몸이 말라서인지...
    또 저와 같은 몸무게인 아는 동생은 뼈다가 굵어서 그런지 우리중에 가장 통통한 걸로 인식을 하는 경우도...사실 만져보면 뼈대가 굵은 친구가 가장 살이 없어요.

  • 9. 루비짱
    '12.5.2 6:32 PM (211.226.xxx.165)

    저도 사십 넘으니 관절이 왜이리 시리고 뻐근한지.. 이런 몸으로 백 살 까지 산다는 광고보면 끔찍이죠.

    십년 넘게 뚱뚱소리 들으니 뚱뚱하다 세뇌가 되더이다.

    자존심 회복키위해 키-110 인 153 정도 는 만들어 놔야겠어요..

    서서히 하면 어지럽진 않겠죠

  • 10. 살빼는 지름길
    '12.5.2 6:37 PM (112.153.xxx.36)

    운동 아무리 해도 어지간하면 살 안빠져요.
    적게 먹는게 최고인거예요.
    거기다 운동까지 병행하면 눈부신 효과가 나죠,

  • 11. 물론
    '12.5.2 6:37 PM (222.117.xxx.122)

    지금 활기차고 컨디션이 좋으시다면 그냥 유지하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그렇지만 50키로정도로 뺀다고 해도
    어지러워 집안일 못할 몸무게는 아니예요.
    어쩌면 몸이 더 가벼워져서 무릎에도 좋고 건강도 더 좋아지실지도...
    사람은 다 자기에게 적정한 체중이 있는거같아요.
    저는 40대 후반인데
    지금 몸무게가 딱 컨디션이 좋구요
    한 1,2키로만 더 빠져도 힘이 없더라구요.
    더 쪄도 몸이 찌뿌둥하니 불편하구요.

  • 12. 조금
    '12.5.2 6:41 PM (1.252.xxx.11)

    통통에서 뚱뚱으로 조금 넘어가신 정도 같아요.
    근육량은 사실 많지 않으실거잖아요.
    나이를 감안해도 52쯤이 좋지않을까요?

  • 13. 약간 과체중일 수도..
    '12.5.2 6:47 PM (119.64.xxx.86)

    제가 162에 57킬로 나갈 때 병원에서 과체중이라고 살 빼라고 했었어요.....
    지금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그때보다 10킬로 가까이 빠졌는데요,
    어지럽지도 않고 힘이 딸리지도 않아요.
    오히려 몸이 가벼워져서 좋지요.
    제 경험상, 몸무게가 52킬로 되었을 때부터 '날씬해졌구나' 싶더라구요.
    원글님은 162이시니까 53 정도 나가면 뚱하다 소리 안 들으실 거에요.
    앞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살이 더 찌면 찌지 날씬해지지는 않을텐데
    지금부터 조금씩 조절하시는게 건강을 위해 좋을 듯해요.

  • 14.
    '12.5.2 6:48 PM (211.234.xxx.101)

    딸이 중학생이 되신 분들도 이런 말에 예민한게 여잔가봐요

  • 15. 약간 과체중일 수도..
    '12.5.2 6:49 PM (119.64.xxx.86)

    162 -> 163

    그리고, 아이들 간식 주실 때 같이 드시면 살 엄쩡 쪄요~~~
    간식만 끊으셔도 살이 정말 많~~이 빠질 거에요.
    제가 57 나가던 시절에 밥을 정말 두 그릇씩 네끼 정도 먹고,
    간식도 자주자주 먹었었거든요.
    먹는데엔 장사 없더라구요.
    전 정말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었거든요....

  • 16. ....
    '12.5.2 7:00 PM (118.176.xxx.180)

    경험상 163에 52-53일때가 가장 무난하고
    55넘으면 몸이 무겁다라는 느낌이입니다.
    나는 무겁고 힘든데...남들 보기에는 별 이상 없어 보이구요..
    56까지 마지노선이라 여기고 식사 조절에 런닝 열심히 합니다.
    평생 노력해야겠다 싶어요ㅠㅠㅠ

  • 17. ㅅㅅ
    '12.5.2 7:19 PM (210.107.xxx.161)

    제가 163에 50 초반이에요. 50후반에서 살뺀지 얼마 안됐구요.
    50후반이 뚱뚱은 아니지만 많이 통통해 보이는 몸이죠.
    하지만 결정적으로 남편이 님에게 살빼라 뭐해라 할 자격은 안되는듯해요 -_-

  • 18. ...
    '12.5.2 7:32 PM (220.85.xxx.38)

    원글님 아마 근육량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키 몸무게거든요
    저 아는 사람들도 몸무게 들으면 놀래요

    친구들끼리 체지방성분을 같이 잰 적이 있는데 제가 근육이 제일 많이 나왔어요
    특별히 운동도 안하는데 말이죠
    타고나길 근육을 갖고 태어났나봐요

  • 19. Delight
    '12.5.2 7:32 PM (122.32.xxx.40)

    BMI지수는 21.83으로 정상이신데 통통이라는 댓글이 많네요...
    다들 마르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베스트 글인 168에 48kg 댓글 봐도 그렇고...

  • 20. Delight
    '12.5.2 7:41 PM (122.32.xxx.40)

    아,,그리고 모델 이소라도 66사이즈라고 했던거 같은데....
    단순히 숫자로만 보는것보다 얼마나 건강하고 균형있는 몸매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체중이지만 실제로 몸꽝(비율이 안맞는 경우-하체 빈약,상체 빈약 등등)인 사람도 많잖아요....

  • 21. 조금
    '12.5.2 7:41 PM (1.252.xxx.11)

    제 경우, 체질량지수는 건강개념에서 맞을지 몰라도 현실감이 없던데요.
    제 키에 그 지수대로 따르면 지금 저체중 겨우 벗어난거지만
    실제로 말라보이지 않구요.
    그 지수가 말하는 정상범위 체중까지 살이 더 찌면 터질 듯한 느낌의 몸무게에요.
    마른 체형 안좋아하지만 뭔가 BMI지수는 딴 나라 사람들 얘기같은 ....

  • 22. Delight
    '12.5.2 7:48 PM (122.32.xxx.40)

    조금님 말씀대로 BMI의 허와 실이라고 http://lovely2526.blog.me/100151870971 있네요...

  • 23. 조금
    '12.5.2 7:57 PM (1.252.xxx.11)

    늘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이 지수가 문제인게 저희 어머니는 이런 수치로 난 정상체중이다 그러시지만
    그 몸무게가 대부분 배에 실려있거든요 ;;
    허벅지 근육은 점점 줄어드는데...
    원글님과 딴 얘기지만 암튼 체질량지수는 특별히 근육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상범위 초중반을 넘어서면 대부분 배나 허벅지에 지방이 많은 것 같아요.

  • 24. ㅇㅇ
    '12.5.2 8:11 PM (211.234.xxx.184)

    통통에서 뚱뚱사이같아요
    나이머으면 살에 탄력이없어 더 퍼져보이고 보기안이뻐요
    헬스해서 근육이 많다해도 그몸무게면 무거워보여요
    원글님은 운동도안하셨으니..
    나이먹음 약간 날씬한게 어려보이고 생활하기도 편해요
    오십초반까지 빼보세요

  • 25. 엥??
    '12.5.2 8:12 PM (124.56.xxx.5)

    원글님 뚱뚱자지 않습니다.
    과체중이라고 하신분 아마 원글님보다 젊으실거에요.
    저 40대 초반 작년에 병원에서 정기 검진 받았는데요,키 158에 57나왔거든요.근데 정상이라고 나왔어요.
    저도 의례 과체중이려니 했다가 엥?했는데요,
    나이에 따라 비만이 되는 기준 몸무게 달라요.
    무조건 키 얼마에 몇키로가 보기좋더라는 획일적인 기준 좀 적용시키지 맙시다,제발...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이렇게 몸무게에 집착하고 남이 뚱뚱한지 안한지 지겹게 따지는것 아시죠?
    40대 중반에 함부로 다이어트 하다가 잘못하면 골병들어요.

    근데 그건 아셔야 해요.몸무게 보다 체지방과 근육양이 더 중요하고요, 지방이 유독 복부에 몰려있다면 그건 조심하셔야해요.
    우리언니가 딱 그 케이슨데 저랑 같은 키에 몸무게는 52-53나가는데 마른 비만이라고 몸무게는 적지만 근육량 부족하고 복부만 살이 집중되었다고 아주 안좋게 나왔어요.


    그러니 보기좋은 것보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 하나쯤은 하는게 좋겠죠. 여기 다른 님들 말씀주에 이 몸무게가 적당하다느니 그런거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구요...

    남편분 참 나빠요. 당장 건강검진 하시고 결과 보여드리고 사과 받으세요.근육량 적당하면 절대 그 몸무게 과체중 안나와요..

  • 26. 남편식단을빈약하게
    '12.5.2 8:19 PM (115.143.xxx.81)

    님 뚱뚱해서 다이어트 들어간다고...음식만들다보면 식탐 생겨 다이어트가 안된다고..
    남편식단을 줄여보시죠... 당장 그만두라 하실것 같네요..

    원글님은 표준체중이거나...표준체중 +3kg 범위 이내이실것 같네요...
    날씬하다 할수는 없어도 뚱뚱하다 소리 듣긴 억울하실것 같아요

  • 27. 저랑비슷
    '12.5.2 8:28 PM (203.247.xxx.203)

    키도 몸무게도 비슷하신데요

    여기 답글에선 다들 위로하지만

    제가 실제 신체검사를 하면 과체중이예요..과체중.... 살찐거죠...의사가 살빼라고 합디다.

  • 28. ....
    '12.5.2 8:29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본인키뒷자리랑 같거나 넘어서야 뚱 소리하지 163에 58이면 5킬로나 적은건데 그나이에 뭔 뚱뚱
    개념들이 없으신건가
    그리고 남편도 웃겨요
    남자들 대다수가 좀 웃기긴 하지만 본인은 난장이 똥자루만 하면서 마누라는 늘씬이길 원하고 ..
    본인은 본인키뒷자리에 달랑 2킬로차이나면서 마눌은 왜 그렇게 빼야한답디까 ?

  • 29. ...
    '12.5.2 8:35 PM (121.142.xxx.228)

    저 그 키와 체중인데요. 통통하단 소리 한번도 못들었어요. 살쪘다고 말해도 다들 무슨 소리냐..이런 분위긴데. 제가 통뼈에 근육이 많아서 보기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긴 하는데 누가 살쪘다고 하는 소린 상상도 못해요.

  • 30. 비슷한 나이인데..
    '12.5.2 9:23 PM (119.64.xxx.86)

    43세에 비슷한 체격 조건에 과체중 판정 받았었어요.
    정상 체중(병원에서 추천하는..)이 54였구요.
    '이 정도면 괜찮지 뭐...' 하고 위안 받는 것으로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남편이 뭐라 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초과되는 체중은 줄이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들이 봐서 그 사람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저도 과체중 될 때까지도 남들은 그냥 '전보다 조금 살이 오르긴 했네'
    수준이었어요.
    저 자신이 무거운 몸 때문에 힘들었을 뿐이죠.

  • 31. 남편분 체격이 안습...
    '12.5.2 9:33 PM (110.9.xxx.69)

    본인이나 거울보고 반성하라세요.

  • 32. --
    '12.5.2 11:05 PM (94.218.xxx.223)

    운동 안하시는 분이죠? 운동 꾸준히 오래하는 사람들은 근육 무게가 나가서 겉보기랑 몸무게랑 1대1 대칭 안되는데 원글님은 운동안하는 43살 평범 아줌마라는 전제하에..


    많이 뚱뚱하십니다.

  • 33.
    '12.5.3 12:31 AM (121.166.xxx.243)

    전 뚱뚱하다고 생각되요.
    답글들 보고 놀래요...


    운동 별루 안하신다니, 군살 좀 있으실듯한 몸무게예요.
    요가로는 그거 트림안되거든요.
    무산소+유산소 하셔서 한 5키로만 빼셔도 좋으실듯해요.

  • 34. 샤로나
    '12.5.3 8:26 AM (218.55.xxx.132)

    82는 너무 관대해요..
    현실에서는 뚱뚱한 편에 속합니다.
    완전비만은 아녀두요.

  • 35. ㄷㄷㄷㄷ
    '12.5.3 8:53 AM (115.143.xxx.59)

    막~뚱뚱한정도는 아니지만...그래도 실제로 보면 저사람은 좀 빼야겠단 생각 들정도...

  • 36. .................
    '12.5.3 11:58 AM (59.4.xxx.155)

    적당하지않나요?빼빼말라서 뭐하게요?오히려 40대이면 보기좋은듯한데요.남편분은 너무 말랐네요.

  • 37. 예전 제 몸무게
    '12.5.3 3:05 PM (108.203.xxx.76)

    제가 둘째낳고 딱 거기까지 뺐어요
    스스로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런데 다이어트하며 식습관이 바뀐 덕에 거기서 2-3키로 더 빠지더군요 자연스레
    청바지 입기도 너무 좋고 몸도 훨씬 가벼워요

    2-3키로 정도 빼는것 권장합니다
    저도 연년생 엄마인데 규칙적으로 밥 잘 먹고 저녁만 적게 먹어요 간식은 매우 가끔

  • 38. ...
    '12.5.3 3:12 PM (222.106.xxx.124)

    통통한거에요. 뚱뚱은 아니고요. 그런데 나이들면 인상도 많이 보니 약간 통통한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20대라면 뚱뚱하다고 썼겠지만...

  • 39. 이런 질문
    '12.5.3 3:45 PM (112.168.xxx.112)

    의미없는거 아시죠?
    같은 키에 같은 몸무게라도 체지방과 근육량에 따라서 사이즈 1개 이상 차이나요.

  • 40. 저랑
    '12.5.3 3:46 PM (125.187.xxx.194)

    키가 같네요..
    몸무게가 님하고만 같으면 좋겠어요.
    지금 63정도 되는데..57~58정도로 살뺄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래도 얼굴이 작아서인지..사람들이 딱보기좋다고 해요
    님과 같은 몸무게도 한적있는데..제키에 그때가 젤 좋았어요

  • 41. 제가~~
    '12.5.3 3:49 PM (211.246.xxx.73)

    160에 58Kg인데 얼마전 인바디검사했더니,과체중으로 나왔어요.
    나이 50이구요.
    적정체중은 54kg이구요.
    운동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 근육량도 꽤 되는데도,보기에도 통통~뚱뚱이구요.아무도 보기좋다는 말은 안합니다.
    운동 같이 하시는 분(50대초반)중 보기좋은 분이 있는데,그 분이 키162정도에 체중51kg정도 나갑니다.전혀 마르지 않고 날씬한 정도입니다.
    50대 아줌마들 눈에도 163,58은 약간 통통~뚱뚱 수준으로보이구요,
    애들 눈으론 뚱뚱한 아줌마입니다.
    전 무릎이 안좋은데,정형외과 의사도 살 좀 빼라고 합니다.
    원글님도 좀 더 빼시고 건강 유지하세요.나이들수록 살빼기 어려워져요^^

  • 42. 살빼자
    '12.5.3 3:51 PM (59.7.xxx.28)

    제가 원글님하고 키도같고 몸무게도 같은데
    5학년 반모임 나갔는데 열다섯명 나온중에 저랑 비슷하거나 통통한분 두분밖에 없더라구요..
    다들 호리호리하고 날씬해서.. 사실 좀 충격이었어요
    저도 약간 통통하지만 보통정도 아닐까 했거든요

  • 43. 전 163-164 키인데요.
    '12.5.3 4:16 PM (112.186.xxx.156)

    저는 50대이구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기검진할 때 재는 키도
    어떨 땐 163으로 나오고 어떨땐 164로 나와요.
    그냥 163이라고 치죠.
    체중은 50-51 정도 유지하는데, 겨울에 조금 쪄서 153 인데요.
    제가 지금 무지무지 불편해요. 몸이 무겁구요. 그런 정도 찐 것도 아주 힘드네요.

    근데, 저는 아주 운동 많이 하거든요.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는게 습관이 되었고 만져보면 근육이 땅땅한데도
    아주 날씬.. 이건 절대 아니거든요.
    예전에 제가 55 나갔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정도만 해도 뚱뚱과였어요.

    원글님은 꼭 체중을 빼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운동을 하나도 안하고 있다니, 지금부터라도 하세요.
    운동 안하고 나이 먹으면 몸 자세도 무너지고 팔다리, 어깨, 허리등등이 부실해지더라구요.

  • 44.
    '12.5.3 4:37 PM (114.206.xxx.46)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제가 키는 좀더 크고 몸무게는 조금 적지만...
    상체는 55입고 저주받은하체는 66~77입어요.
    여름에 치마입고 위에 끈나시입으면 사람들이 날씬하다며 깜딱놀라구요...
    겨울에 파카입고 청바지입고다니면 살빼야 하는사람으로 봅니다.

  • 45. ..
    '12.5.3 5:09 PM (112.185.xxx.182)

    남편께 전해주세요.
    저 키 165에 몸무게 50일때 허리사이즈 22-23이었습니다.
    키 158에 몸무게 40 나가는 동생이랑 옷 같이 입었어요
    때문에 결혼전 절 아는 사람들은 절대로 연예인 키와 몸무게 안 믿습니다.

    김연아가 164에 47키로입니다. 먹을거 안 먹고 운동 죽어라 하고 몸무게 관리하는 20대 초반의 타고난 비율 끝내주는 아가씨가 그렇다는 겁니다.. 40대 중반에게 그걸 원한다면 미친X이죠!

  • 46. ㅈㄱㅆ
    '12.5.3 5:15 PM (118.33.xxx.41)

    40넘어다이어트해봤자 뭐가 달라보이겠어요 58이든 48이든 별차이없습니다

  • 47. 해바라기
    '12.5.3 5:26 PM (175.112.xxx.216)

    저는 166에 51~2정도 나가는데 다른 데는 삐쩍 말랐는데 배가..배가..ㅠㅠ

  • 48. 객관적으로 뚱뚱하다기보다는
    '12.5.3 5:44 PM (110.12.xxx.110)

    제법 통통한편이죠....뚱뚱해지기 좀 전 인듯하네요.
    그정도면 절대로 마른 체형은 아니죠.

  • 49. ^**^
    '12.5.3 5:52 PM (144.59.xxx.226)

    글쎄요...
    163에 58이면,
    사람의 골격에 따라,
    몸무게는 달라요.

    저 40대 중반까지 44/45 사이즈 입었는데,
    156에 54였습니다.
    뼈가 굵어서 무게가 남들보다 많이 나갔어요.
    목욕탕가서 몸무게재면 다들 기계 고장 났다고 그랬어요.

    지금 156에 63입니다.
    옷 사이즈 66 입어요.
    오학년에 66 사이즈, 뚱뚱하다 생각지 않아요.

    제친구 157에 60입니다.
    옷 사이즈 저보다 크게 입어요.

    그러니,
    40대에 163에 58이면,
    옷 사이즈에 달려 있어요.

  • 50. ..
    '12.5.3 6:07 PM (110.9.xxx.208)

    통통하신거 같은데요. 넘들이 그몸무게인줄 몰랐다. 이 말은 인사치례에요.
    저도 통통하신 분이 체중 말하시면 그렇게까지 안보여요. 가 단골멘트 입니다.

    저는 자기키에 110뺀게 보기좋은 몸이라고 생각해요.
    53킬로정도 되시면 보기 좋을 몸같은데요.

  • 51. 보여줘요 그 남편한테
    '12.5.3 6:17 PM (14.48.xxx.11)

    보여줘봐요 .
    그집 남편한테 여기 댓글을요.
    우리 남편 키 175에 63Kg 나갑니다.
    나 158에 54kg 입니다.
    나한테 살 빼라고 절대로 안 합니다.
    이거 무지 힘들게 살 찐거에요.
    45~47kg 나갈 때는 목욕탕에서 1시간만 목욕해도 기운 쭉쭉 빠졌어요.
    지금은 2~3시간씩 있어도 까딱없어요.
    님은 키도 크고 감사한 몸매입니다

  • 52. 어이없어
    '12.5.4 2:59 AM (115.137.xxx.25)

    로긴합니다.
    근육량 아예 없는 몸 아니라면 그 나이에 그 키에 그 몸무게 훌륭합니다.
    저의 꿈의 몸무게네요. 참고로 전 키162. 딱 40살
    몸무게 신경쓰지 마시고 근육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운동만 조금 하시면 됩니다.
    근육생기면 기운도 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 53. ..
    '12.5.4 7:38 PM (118.34.xxx.189)

    딱 뚱뚱하지도 날씬하지도 않은 적당하다고 보는데요... 전 키도 작은데 님보다 살짝 적게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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