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넝쿨담 재밌긴 한데..뭔가 좀 그래요

.... 조회수 : 8,047
작성일 : 2012-05-01 13:58:19

82에서 재밌다는 글 많이 봐서 오늘 할일도 없고 그래서 지금 보고 있는데요

유준상은 의사 김남주도 pd

둘이 맞벌이 하는데..

왜 제사지낼때 일 때문에 바쁜 며느리만 잡아 대고..

며느리 안온다고 시누 난리치고..

저도 시누지만 난 우리 새언니 명절때나 봐서 그런가 새언니 어려워서 말도 잘 못하겠던데..

저집 막내 시누 같은 시누는 당연히 드라마나 가능한 거겠죠

며느리 집 비번 알려 달라고 그러고..

아들이 부엌에 있을까봐 며느리한테 은근 슬쩍 물어 보고..

김남주는 극중 직업도 좋고 그런데 시댁 식구라면 벌벌 기고..

정말 결혼하면 여자는 잘났든 못났든 저리 되나요?

드라마니까 저런 거겠죠

IP : 220.78.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5.1 2:01 PM (121.151.xxx.146)

    아마 더 한집들도 많을걸요^^
    저게 드라마여서는 아니랍니다
    제가보기엔 어느정도는 순화해서 보여주는것같네요 ㅎㅎ

  • 2. 평범한 시댁입니다
    '12.5.1 2:08 PM (222.116.xxx.180)

    저 경우 다 당해 봤는데요.15년이 넘으니 이렇게 됩니다.
    1. 제사에 안온다: 멀어서 오기 힘들다라고 말함
    2. 비번: 남편이 비번 알려준 후에 비번 바꿨습니다
    3. 은근슬쩍 물어 보면 못알아 들은 척합니다.

  • 3. ...
    '12.5.1 2:17 PM (119.64.xxx.151)

    드라마니까 저렇겠지요... 라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
    현실에서는 비일비재한 일...ㅠㅠ

  • 4.
    '12.5.1 2:34 PM (203.226.xxx.85)

    현재 합가해 살고 있는데요,
    집에서도 시어른들 부딪히며 살고 있는데
    쉬려고 보는 tv프로에서도 시집살이하는
    내용 보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않아서
    그냥 안봐요.

  • 5. ....
    '12.5.1 2:35 PM (122.32.xxx.12)

    결혼 10년 조금 안됐는데..
    더한것도 겪어 보고 하니...
    한번씩 주말에 시댁 가면...
    시어머님 또 이 드라마 보고 계신데...
    모르겠어요..
    어떤 마음으로 보실지...

    저번에 어떤 분이 이 드라마 쓰는 작가가...
    여기 게시판 많이 참조 한다고 하든데..
    저는 솔직히 더 한 소재도..제공 해 드릴수 있는데..^^;;

  • 6. 며느리잘나도 상관없음
    '12.5.1 2:52 PM (175.192.xxx.14)

    며느리가 교수라도 못마땅하면
    얼마든지 쥐잡듯 잡아요.
    자기 아들보다 더 잘난것도 싫으니
    은근히 심통부리는 시부모도 많구요.
    드라마가 과장되긴 했지만
    아주 비현실적이진 않아요.

  • 7. 000
    '12.5.1 3:25 PM (119.192.xxx.175)

    합가해서 살던때...맞벌이를 했지만,
    주말에 쉴 여가도 없이 주말 온식구 매일 모여 밥 먹었죠...

    그때 소원 중 하나가...보고 싶은 드라마 보는 것
    주말에 뒹굴며 집안에서 시체놀이 하는 것..등등등

    드라마 비현실적이지 않아요. 아주 흔한 일이죠~^^

  • 8.
    '12.5.1 3:32 PM (119.192.xxx.92)

    처음부터 자기입장만내세우면 누가 며느리입장 이해주고 편들어주겠어요..다들 시집보다 며느리도 잘한거없다 하겠지요...
    남편이 친정에도 잘하고 자기한테도 끔직인데 맞출만큼 맞추어는주는게 현명한거라고봐요
    뒤에 더큰일 생기면 그냥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역은 아닐것같은데요..은근히 돌려서 통쾌하게 말도 잘하던만요

  • 9. 원글님은
    '12.5.1 4:34 PM (119.207.xxx.63)

    좋은 시댁만나서 곱게 사셨나봐요.(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으로)
    드라마보다 더한 시댁 대한민국에 많아요.

  • 10. ,,,,,
    '12.5.1 5:19 PM (58.231.xxx.7)

    저는 새댁인데도 드라마에서 겪은일 비슷한게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신랑보다 부족해서 저자세인게 아니고요. 어른이다보니 어렵고 제 편은 한 명도 없으니깐요. 오히려 현실보다 순화된게 많고요. 같이 본 신랑은 시어머니도 이해가 된다네요. 오히려 김남주는 할 말은 하는 편 같아요.

  • 11. ok
    '12.5.1 6:12 PM (221.148.xxx.227)

    그간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는 내용만 주구장창하다가 그나마 요즘 며느리 입장을
    대변해주는 연속극으로 가니 과도기인것같아요
    꼼꼼히는 안봤지만 미국서 살았고
    긴시간 떨어져지냈고 둘다 전문직에..
    하루아침에 시댁에 고양이앞에 쥐행세 하겠어요?

  • 12. 크리스찬이웬말
    '12.5.1 8:19 PM (203.226.xxx.68)

    전교회요
    팔자에도없는 크리스챤이되어일욜마다끌려갑니다

  • 13. ㅇㅇㅇㅇ
    '12.5.2 8:15 AM (115.143.xxx.59)

    시부모 인품 나름이겠지만..
    결혼하면 잘난 며느리는 그 나름대로 시댁서 쥐잡듯이 잡아요..
    이래저래 며느리는 정말 뭘로 본다는...
    드라마에서 김남주는 정말 착한 며느리로 나오는거구요...
    현실은 더 하다고 봅니다..

  • 14. 오히려
    '12.5.2 9:38 AM (150.183.xxx.253)

    현실보다 덜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니깐 시월드를 그나마 좀더 약하게 그린거라고 봄

  • 15. ...
    '12.5.2 10:21 AM (124.50.xxx.144)

    시누이가 미혼일 때 한 일년 같이 살았는데요..
    시누이는 시댁에서 살다가 ...우리 집에 합가해서 한 일년 살다가 결혼준비하느라고 다시 시댁으로 갔는데..
    가면서 집 열쇠 달라고 하니..그 전 날까지 사용하던 현관열쇠를 잃어 버렸다고 하면서 들고 가더라고요.
    넝쿨에 나오는 시누이 못지 않아서 같이 사는 일 년동안 몸무게가 쑥 빠졌지요.
    넝쿨에 나오는 시누이 우리 시댁에는 또 있어요. 사촌시누이...

  • 16. ...
    '12.5.2 10:35 AM (124.51.xxx.157)

    아들어렸을때 이후로 처음봤는데 왜 저럴까... 넝쿨담 잠시본적있는데 답답해서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06 카스맥주 광고 내용이 뭔가요?? 3 ? 2012/06/11 921
116205 음식 만들 때 소금 얼마나 넣으세요? 1 리민 2012/06/11 685
116204 the end와 the one읽을때요. . 6 .. 2012/06/11 2,046
116203 사보험 전혀 없으신 분? 10 궁금 2012/06/11 2,073
116202 급질이요)마늘장아찌 국물 문의합니다-지성조아님 레시피 3 급해요급해~.. 2012/06/11 1,161
116201 어린이집 생일잔치 케이크 1 .... 2012/06/11 764
116200 40초반 남자 향수뿌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어떻게 생각.. 2012/06/11 7,017
116199 선크림+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지성피부용 2012/06/11 681
116198 지금 82왼쪽에 있는 바두기 매직건조대 어떤가요? 1 ㅎㅎㅎ 2012/06/11 789
116197 "영어 조기교육, 아이 말더듬이 만들 수 있다".. 5 샬랄라 2012/06/11 1,405
116196 38세 아줌마들~ 키 체중 공유해봐요~ 16 궁금이 2012/06/11 4,413
116195 아이 머리 정수리가 찢겨서 다친 경우 있으세요? 3 대기중 2012/06/11 655
116194 시댁이랑 합가하는데 생활비어느정도면 될까요? 6 ... 2012/06/11 2,920
116193 키 크는 운동기구 톨플러스 괜찮은가요? 2 궁금이 2012/06/11 1,694
116192 매실 보관 어찌하나요?? 5 매실 2012/06/11 1,600
116191 tv추천 1 추천 2012/06/11 886
116190 예전에 82 광고 했던 옥소 홈페이지 주소 아시는 분... 1 옥소... 2012/06/11 693
116189 남자아이 몇 살때부터 아빠와 목욕 시키시나요? 7 목욕 2012/06/11 1,542
116188 의욕없는 직장맘.. 태권도 같은 배우면서 하는 운동 괜챦을까요?.. 4 추천요망 2012/06/11 878
116187 남자 초등 몇 학년이면 혼자 목욕,머리감기 제대로 하나요? 13 초딩맘 2012/06/11 2,619
116186 남편이...홀터넥이 너무 섹시하대요 ㅠ 6 멋쟁이 2012/06/11 3,876
116185 저 오늘 생일인데요 9 슬픔 2012/06/11 860
116184 미국 영주권의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5 SJmom 2012/06/11 3,544
116183 한글 파일 pdf파일로 어떻게 바꾸나요? 2 도와주세요 2012/06/11 1,001
116182 근력 운동 하려면 헬스 다녀야 하나요? 2 몸짱 2012/06/11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