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매장에서 먹으면 자릿세도 받나봐요??

궁금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2-04-30 10:30:18
야식 배달 음식을 잘 안먹어요.
사실 외식도 잘 안해요.
1년에 한번 할까 말까 그렇거든요.

맞벌이라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은 회사 
저녁은 집에서 먹는터라
또 퇴근시간이 서로 차이가 많이 나서
외식은 안하게 되거든요.


어제 오랫만에 집 근처 산에 가볍게 등산하고
내려오면서
남편이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마시자길래
치킨집에 들어갔어요.
처음엔 생맥주만 가볍게 마시고 갈 생각이었다가
치킨을 보니까 또 땡기길래

치킨 한마리 시키고 생맥주 한잔씩 시켜서
밖에 놓여진 테이블에 앉아서 
열심히 먹었죠.^^

계산을 미리 해보니까 2만원이 나오길래
2만원 준비해서 계산하러 간 남편이
천원이 모자른다고 천원짜리 달라면서 왔어요.

계산이 이상 없는데 왜그러지. 했더니
나중에 계산하고 얘기 듣고온 남편 말이

뭐.  먹고 가면 천원이 더 붙는다나.

좀 황당하고 웃기더라고요.
그럼 차라리 금액에 자릿세를 포함해서 가격 표시해놓고
포장해가는 사람이나 주문하는 사람들에게 천원씩 할인을 해주던가요.
가격표시에는 아무것도 없다가
계산할때  매장에서 먹고 가면 천원이 더 붙는다니...


이렇게 바뀐지 좀 된거에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0 10:34 AM (124.51.xxx.157)

    테이크아웃할때금액이랑 안에서 먹는금액이랑 다른경우봤어요..
    근데 치킨에맥주먹는데 자릿세 받는건 첨 들어봐요 .. 잔돈주기싫어서그러셨나..ㅡㅡ
    그집 주인장 인심한번 야박하네요

  • 2.
    '12.4.30 10:36 AM (112.168.xxx.63)

    저희가 먹은게 딱 이만원 나왔거든요.
    해서 이만원 챙겨서 계산하러 갔다가
    천원이 모자른다고 해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먹고 가면 천원을 더 내야 한다고 그런 모양이에요.

    그럼 처음부터 얘길 해주던가.

    정말 기분 나쁘더라고요.

  • 3. 짜우동
    '12.4.30 10:38 AM (115.140.xxx.84)

    우리동네 중국음식점은 홀에서 먹고가면 메뉴판가격에
    포장해가면 포장비를 받아요.
    사실 포장해가면 홀은 자리안차지하고 더 좋지않나요??
    손님이 돈주고 자리비켜주는 꼴인데...

    너무 기분나빠 그뒤로는 한번도 안갔어요.

  • 4. ..
    '12.4.30 10:38 AM (124.51.xxx.157)

    저위에 테이크아웃은 음료수에요 .. 그외는못봤구요
    보통 안에서 먹는다하면 금액얼마 올라간다 말하는게 기본인데 기분안좋으셨겠어요..
    다음부턴 가지 마세요 손님2명이나 잃었네요 그집..

  • 5.
    '12.4.30 10:47 AM (112.168.xxx.63)

    담부턴 안가려고요.

    그게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미리 말해주면 좋았을 걸.

    당연히 메뉴판 가격을 보고 대충 계산하고 그렇게 되는건데.
    메뉴판 가격이랑 실제 내는 가격이 달라지다니.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50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지금 상황과 너무.. 4 니나노 2012/05/10 2,190
105549 짭짤이 토마토 맛있네요. 13 .. 2012/05/10 2,728
105548 예물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 경우도.. 6 탐탐 2012/05/10 2,202
105547 오늘까지인 두부 두모가있는데..빨리 먹을방법이요 17 어이구 2012/05/10 2,297
105546 엄마가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어렵네요. 7 초3수학 2012/05/10 1,417
105545 사주 잘보는곳 가르쳐 주세요. 17 사주 2012/05/10 4,032
105544 아이가 첫영성체받는데...대부님 선물에 관한 질문 5 댓글좀 2012/05/10 2,292
105543 오늘 부동산대책 요약한 기사 ... 2012/05/10 1,120
105542 어제 황사있지 않았나요? 5 혹시 2012/05/10 1,044
105541 아이가 시력검사 후 편지를가져왔어요 5 시력검사 2012/05/10 1,600
105540 이런 경우라면 이제 정리할 단계인거죠? 2 ㅁㅁ 2012/05/10 1,326
105539 조카입원 ㅜㅜ 2012/05/10 645
105538 오늘 최고 웃겼던 82 리플 ㅋㅋㅋㅋㅋ 114 반지 2012/05/10 57,902
105537 너무그리워- 김지수/ 들어보셨어요? 1 요즘 노래 2012/05/10 1,088
105536 수영장 스승의날 2 2012/05/10 1,161
105535 정말 고민이 됩니다..최선이 무엇인지.. 1 학원 2012/05/10 827
105534 이기적인 친정엄마 4 속풀이중 2012/05/10 4,189
105533 신랑이 양파를 간장만 넣어서 해달라구 하는데 이런요리도있나여?.. 10 요리귀찮아요.. 2012/05/10 2,754
105532 돼지등뼈가 있는데 어떡하죠? 6 아기엄마 2012/05/10 1,141
105531 스승의 날 학교 셔틀 기사님께 선물 하시나요? 2 의견좀 2012/05/10 1,184
105530 저 아래 82 명언 보고 저도 하나 18 메가웹툰명언.. 2012/05/10 3,384
105529 신혼인데...참. 18 123 2012/05/10 9,697
105528 멜라민 용기의 독성? 2 안되나요 2012/05/10 876
105527 요가는 운동이 안되는걸까요? 6 궁금 2012/05/10 2,557
105526 곧 출산예정인데 24평 아파트로 이사가요 :) 7 애기 2012/05/10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