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넘어가는 입장인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요.
예전에 전날 전화를 드렸으면 좋았을 상황에서 제가 그 담날 전화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넌 머리가 그렇게 안 돌아가냐고 하시더라구요.
어이없어서 "네??" 하고 되물었더니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는데..........
기분 상당히 나빴었어요.
이번에도 무슨 말 하다가 (자세히 쓰기가 그래서요 *^^*)
뭐 뭐 하는거 보니깐 뭐 할꺼 같다...
요런 식으로 말했더니 대뜸
넌 머리가 안 돌아가니? 당연히 뭐뭐 하니깐 그러겠지....
이러시는데.....
열이 확 받네요.
제가 그렇게 머리가 나쁘지도 않고 또 어리숙하지도 않거든요.
왜 저렇게 말씀하시는 걸까요?
예 예 하고 알아도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가니깐 사람이 정말 물로 보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