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논문 심사교수, 심사 절차와 형식을 갖춰서 통과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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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9 21:06
-- 이 관계자는 "정 고문의 논문은 교수 채용을 목적으로 하는 박사 논문이 아니고 그의 기업인 경험과 정치인으로서의 현장 경험을 논문화한 가치가 있는 것이어서 심사에 통과돼 박사학위가 수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심사교수였던 경희대 박기안 교수는 이런 관점에서 심사했고, 심사 절차와 형식을 갖춰서 통과시킨 것"이라며 "인용한 논문의 출처를 이미 밝혔고 출처를 밝히는 범위까지도 심사를 거친 만큼 표절이라는 주장은 가당치 않다는 것이 박 교수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의 논문과 정 고문의 논문은 내용이나 질적으로 같은 차원이 아닌데도 문 당선자를 방어하기 위해 정 고문을 공격하는 것은 아주 부당하다는 것이 박 교수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정 고문은 2004년 2월 발간된 경희대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브랜드이미지가 상품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89쪽에 새누리당이 표절이라고 주장한 이모씨의 논문을 참고 문헌으로 명기했다. --
여기 자꾸 정세균 논문을 가지고 물귀신처럼 물고 늘어지는 분이 있는데, 20일 이 발표 후부터 조용해졌으니, 다른 거 가지고 오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