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문자 찍을 때 어떠세요?

운영위원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2-04-17 20:01:07
저는 남편과 아이를 제외한 모든 인물에게 문자 보낼 때 몇번을 다시 읽어보고 알아보기 쉽게 띄어쓰기 해요.
또 무례하진 않은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인지도 검토해 보구요
전업이라 일 관련은 아니고 보통 이야기들이구요

그러다보니 답장 보내는것도 꽤 시간이 걸려요
띄어쓰기도 없이 무슨말인지도 헷갈리게 나에게 보내온 문자보면
이 사람은 나처럼 소심하지 않구나 세상살기 참 편하겠다 부러움 반에
참 예의없다 별루다 이런 생각도 반 들어요.
밑에 섬세하신 분 얘기 나와서 기냥 씨부려 봤어요.
이런 저의 섬세한 버릇! 별루예요.
세상 살기 피곤해요.

고쳐주세요 흐헝헝ㅜㅜ
IP : 114.204.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7 8:03 PM (124.195.xxx.22)

    제가 눈치가 없어서,,,

    정말 고치고 싶으신 건지
    그렇게 보내는 분들에게 불쾌하다는 하소연을 하시고 싶으신건지
    빈정대는 거 아니고요

    고치시고 싶다면
    너무 섬세한 사람
    대하는 거 피곤합니다

    두번째시면 상처받지 마세요
    저는 원래 엉뚱합니다

  • 2. 운영위원
    '12.4.17 8:08 PM (114.204.xxx.116)

    고치고 싶은거예요 이런 삶 정말 피곤하거든요 기분 나쁘지 않으니까 개념치 마세용~^^

  • 3. ..
    '12.4.17 8:10 PM (112.164.xxx.31)

    띄어쓰기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제 예전 휴대폰이 문자보낼때 글자수제한이 있었어요. 다른건 넘어가면 자동으로 두개보내기 이런걸로 가지는데 얘는 안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띄어쓰기 무시하고 보낸적 많아요. 죄송하네요. 원글님의 섬세함은 남이 절대 고쳐줄수없는 문제인거 아시죠? 문제인지 알고 본인도 피곤하다면 스스로 노력하시는 수밖에요.

  • 4. 운영위원
    '12.4.17 8:14 PM (114.204.xxx.116)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볼까요ㅜㅜ

  • 5. 운영위원
    '12.4.17 8:29 PM (114.204.xxx.116)

    엥 그런가요 기냥 사투린데...

  • 6. 운영위원
    '12.4.17 8:40 PM (114.204.xxx.116)

    80원이나 차이가 나나요?

  • 7. 3g
    '12.4.17 8:54 PM (175.208.xxx.86)

    로 읽는 문자 보기 싫어해서 줄이고 붙이고 엄청 신경쓴 거예요

  • 8. 운영위원
    '12.4.17 9:50 PM (114.204.xxx.116)

    왜냐면 이 세심을 넘어 소심함이 문자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전반에 걸쳐서 그렇거든요 에혀...

  • 9. 하나씩
    '12.4.17 10:00 PM (122.40.xxx.41)

    바꿔보세요.
    원글님도 쫙~ 붙여서 문자 보내보시는걸 시작으로

    생활전반에 어떤일들인지 조목조목 적어
    원하는 방향으로요.

    자꾸 하다보면 바뀔수 있습니다 ^^

  • 10. 운영위원
    '12.4.17 10:06 PM (114.204.xxx.116)

    용기를 주시는군요 감사해요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고쳐서 편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편해지면 상대방이 불편해지는 건 아닌지...괜찮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02 쉐타는 정말 관리가 6 어려워요. 2012/04/19 1,100
97701 인절미만들때 찹쌀가루 조금 모잘라서 생찹쌀가루 넣으면 큰일날까요.. 인절미 2012/04/19 700
97700 ‘무늬만’ 애플 공인서비스센터 소비자 ‘헛걸음’ 랄랄라 2012/04/19 687
97699 매콤한 두부찌개? 간단한거 가르쳐주세요. 배고파 죽겠네요. 5 플리즈 2012/04/19 1,716
97698 집에 프린터가 없으면 이럴 때 어떡하나요? 7 오디 2012/04/19 3,040
97697 KT&G 담배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싹쓸이’ 랄랄라 2012/04/19 511
97696 집안일 관련 글을 읽고... 2 집안일 2012/04/19 899
97695 침대커버세트 추천해주세요. 1 봄맞이 2012/04/19 845
97694 난생 첨인 화장독....해결은?? 2 우울 2012/04/19 2,086
97693 4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4/19 637
97692 맥쿼리 14개 교통망 투자…작년 이자수익 1618억원 7 단풍별 2012/04/19 894
97691 고삐풀린 ‘블랙컨슈머’ 기업들 반격 나섰다 랄랄라 2012/04/19 525
97690 서사적이고 극적인 세계 문학-고전- 추천부탁드려요. 5 ~~~ 2012/04/19 835
97689 울나라 중고생 교복은 누굴위한 걸까요? 23 미스터리 2012/04/19 2,450
97688 이글루에서 난리난 글 --"사실 선거때문에 멘붕해야될 .. 12 ㅠㅠ 2012/04/19 1,694
97687 임신준비~ 엽산 추천해주세요!!!! 4 ^_^ 2012/04/19 2,249
97686 신부에게 결혼 프로포즈 방법 3가지중 한가지만 고르신다면.. 조.. 15 우댕 2012/04/19 11,019
97685 아는 40대 아줌마 집.. 32 화분 2012/04/19 15,693
97684 수술한 자리 잘 아물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2012/04/19 2,077
97683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니 찾아뵙는 일.. 27 .. 2012/04/19 5,876
97682 복희누나 처음을 놓쳤어요. 4 .. 2012/04/19 1,154
97681 내 몸이 힘드니 애감기조차 짜증스럽네요 . .. 2012/04/19 460
97680 옥소 스텐주전자 써보시분 어떠신가요? 2 .. 2012/04/19 984
97679 악동처럼 생긴 귀여운 여자어린이 일러스트레이션 작가가 누구일까요.. 6 궁금 2012/04/19 1,159
97678 냉장고..매직스페이스? 홈바? 7 냉장고 2012/04/19 3,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