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보다는 시장을 선호하고 아파트 앞에 시장 큰 게 있어서 가끔 갑니다
우울할땐 기분도 전환되구요
그런데 어떨때는 좀 증명되지 않은 물품들이라.. 조심스러울때도 많아요
오늘도 가보니
마트에서 한 봉지에 7천원 해서 비싼 거 같아 안 산 사과가
무려 12000원 하네요. 개수나 크기도 같고 원산지도 같았어요
오히려 싱싱하지 못해 보이던데..
그리고 급히 면 패드 퀸 사이즈와 얇은 덮는 이불이 필요해서
백화점 갈 걸 시장내 이불 가게에서 지나다 무늬가 맘에 들어 물어보니 세일하던데
100% 순면이 확실하다며 거듭 거듭 말하던 그 아줌마..
집에 와서 내부 택을 보니 60%로 아세테이트가 섞여 있어요
너무 짜증이 납니다.
헷갈렸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정확하게 말하며 확인시켜줄때는
믿고 사는건데.. 약간 어둡다고, 젊은 여자라고 그냥 파시네요.. 가격도 면 100% 이불가격에..
내일 가서 또 바꾸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