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담날 무거운 몸과 마음을 끌구 출근하다
뭐에 씌였는지 매일 다니던 쟈철 계단에서 넘어졌어요
내려가는 계단이라 방어도 제대로 못해 얼굴로 받아
앞니 두개가 반이 부러졌고 아랫니는 금이 갔어요
이 상태가 심각해서 신경치료받고 괜찮으면 도자기로
이모양 만들어 씌우고 안괜찮으면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네요.
너무 기다리던 봄이고 날씨좋은 주말인데 집에서 이픈이에 죽먹어가며 있으려니 마음이 우울하네요
이제 딱 서른인데 앞으로 가짜이 달고 밥먹을때도 말할때도 조심히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너무 슬퍼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가 부러졌어요
ㅠㅠ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2-04-15 17:10:16
IP : 118.42.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뎅
'12.4.15 5:15 PM (112.144.xxx.68)에구 이를 어째요...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앞으로 님한테 생길 나쁜일 다 막아 주려고 그랬다 생각 하시고 맘 추스리세요...
이제부턴 좋은 일만 쭉~~생기길 빌게요^^2. -_-
'12.4.15 5:38 PM (218.39.xxx.70)저도 중학생때 누가 뭘 던져서 앞니가 부러졌어요. 관리만 잘하면 괜찮아요.요즘에 심미치료 잘해서 표시도 잘 안나요. 속상해 하지 마세요.
3. ㅠㅠ
'12.4.15 6:47 PM (118.42.xxx.103)정말 우울한 마음에 글올린건데 이리 위로 해주시니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고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네요.
왜 다른분들이 여기에 글올리고 위로받는지 알꺼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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