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보기 힘들다~대형멀티플렉스들, 심하네요....

골고루좀보자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2-04-13 21:11:25

옛날에도 뭐더라.......어떤 소소한 줄거리의 영화를 꼭 보고 싶었는데,

(영화제목이 생각 안나네요;;)

분명히 개봉하는 주말에 보려고 예매를 시도했건만,

서울시내 대형멀티플렉스, 집에서 가까운 멀티플렉스에

어쩜 한군데도 상영을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포기했었는데...

 

이번 주말에 열두살샘을 개봉한다길래,

정말 보고 싶어서 막 알아보는데, 헐.정말....

cG땡이고, 롯땡시네마고 간에,

상영하는 곳이 없는거예요......

cG땡은 오리역지점에서만 딱 한회 상영....

 

영화소개하는 프로에도 자주 나왔고,

신문이나 언론에서도 잔잔하고 좋은 영화고,

영국보이영화의 계보를 잇는 영화다 그래서,

어바웃어보이와 빌리엘리어트의 감동을 느끼고 싶었는데....

 

주말 내내 대형작들만 전관에 걸고,

다양한 취향의 영화는 볼 수가 없네요...

 

결국 집에서 멀디 먼 대땡극장에 예매를 하긴 했는데,

막 화가 나요.

내 돈 주고 영화좀 보겠다는데...

영 흥행이 시원찮을 것 같으면

아주 이른 아침 조조를 해도 볼텐데......

여름에 블록버스터영화는 주말 조조가 7시40분인가 50분것도 있으면서......

 

나이는 다르지만, 우리나라 나이로 열두살인 아들이 꼭 보고 싶다 그래서

(영화주인공은 영국나이로 12세니까, 우리나라나이로는 13,14 정도겠죠)

가기는 갑니다만, 아주 씁쓸하네요.

IP : 121.130.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2.4.13 10:14 PM (223.62.xxx.151)

    큰 상영관가면 웬만해선 그시기 개봉작 다 볼수있었던 예전에 비해 요즘은 딱 돈되는 영화 몇편만 선점해서 같은영화를 빈 상영관에 두세관씩 상영하는듯해요. 그러니 오락성 흥행성있는 작품만 개봉하거나 유명하지않은 영화는 너무 금방 내려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좀 안타까워요. 예전에 참새들의 합창 을 보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상영관을 찾았는데 가까운 곳엔 아예 없었던 기억이 나요.

  • 2. 관객이 외면
    '12.4.13 10:17 PM (118.223.xxx.63)

    그거 영화 시사회 무료 모집임에도 사람이 다 안찼어요.
    아마도 그러니 사람 못 채울까봐 상영 못하는거지요.
    요즘 영화 비버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06 유치원 상담할때 샌드위치 들고 가면 이상할까요? 3 상담 2012/04/19 1,315
98005 홀로 있는 임신부...교촌 윙 레드 오리지널 반반 시킬까요 말까.. 9 어떻할까 2012/04/19 2,051
98004 김구라 개념사진... 4 마테차 2012/04/19 1,604
98003 짧게 남 흉 좀 봐도 돼요? 1 아이고 2012/04/19 793
98002 지금..밤비 내리네요..봄비.. 6 멈칫.. 2012/04/19 1,551
98001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2 라디오21 2012/04/19 589
98000 카메룬 사람에게 영어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 7 잘될거야 2012/04/19 1,467
97999 맨 안쪽 어금니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 여부 6 질문이요 2012/04/19 8,244
97998 예뻐도 성격 무미건조하면 오래 못가는듯해요 4 ..... 2012/04/19 3,187
97997 자기 자식 눈이 귀하면... 남의 자식 눈도..귀한거 아닐까요... 6 비비탄 2012/04/19 1,753
97996 직장에서 근무중에 한시간가량 자리 비울방법 7 2012/04/19 1,364
97995 문대성이가 큰일했군요 2 .. 2012/04/19 1,430
97994 아저씨들과 어느정도 인사하나요? 이웃 2012/04/19 457
97993 문대성이가 큰일했네요.. 11 .. 2012/04/19 9,757
97992 옛날 분홍 소세지... 5 궁금이 2012/04/19 3,962
97991 [원전]대만원전이 새빨간 거짓말로 기소 참맛 2012/04/19 575
97990 울딸 체육선생님만 아님 학교가고싶다는데 6 쪙녕 2012/04/19 1,276
97989 부동산 여러군데 집 내놔도되나요? 5 Kk 2012/04/19 1,714
97988 남자 14명이 하룻밤을 묵어야하는데요 9 급합니다 2012/04/19 1,097
97987 여기가 좌파 아줌마들의 천국인 곳이군요.. 36 박근혜대통령.. 2012/04/19 2,215
97986 엄마, 나 왜 발레 안 시켰어~ 6 후~ 2012/04/19 3,423
97985 사과하라고 하쟎아요... 5 벗꽃이 휘날.. 2012/04/19 1,495
97984 박원순 서울시장 “9호선 등 민자사업 전반적 감사 검토” 1 우리는 2012/04/19 717
97983 악질 은행원 세입자 너무 분하네요. 7 솔이바람 2012/04/19 3,498
97982 [원전]캐나다 서부연안의 연어에 대한 후쿠시마 방사능 검사 필요.. 1 참맛 2012/04/19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