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용민이 돌려말하던 그 말처럼.....

용민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2-04-13 09:18:32

노인들, 교회들, 여성들 득세로 진보국가 복지국가 향한 선거망조

이 3가지는 투표권을 주지 말아야 ,,

네들은 자기가 투표만 하면 그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하지? . 민주주의는 지성을 가진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임하는 거야. 이성이 있고, 양심이 있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정치적 주체의 권리행사가 민주주의라고. 양심도 지성도 없이 쪽수로 투표하는 것들이 뭐가 민주주의야?

처제 강간미수 했던 것도 당선되고, 논문 표절 후보도 당선되고, 성상납 후보에, 이명박 민간 사찰 책임자까지 전부 당선됐어. 이건 그냥 닥치고 새누리당(한나라당) 뽑아 준 거야. 이 따위 병신 같은 국민 수준이 문제라는 거야. 국민 수준이 이 따위인데, 여기에 전략이고 공천이고 뭔 소용이냐고.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폭민정치야. 비양심적이고 대가리가 텅텅 빈 무식한 유권자들은 국민이 아니라 폭민인거야.

너희 같은 폭민들이 다수결의 횡포를 부리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중우정치인 거야. 졸라 쪽수만 많으면 다 민주주의냐?  너희 같은  때문에 철학자 ‘플라톤’이 투표권을 제한하자는 식의 주장을 펼친 거야. 그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단점으로 <중우정치: 다수의 어리석은 민중이 이끄는 정치>를 이야기 했는데, 정치인식이 없는 무지한 대중들에게 단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참정권을 부여하는 게 민주주의의 가장 큰 단점이자 국가를 타락시킨다고까지 주장했다고. 그게 바로 너네를 두고 얘기한 거야.

'플라톤' 뿐만이 아니야. '아리스토텔레스'도 여기에 동의했어. 그 역시도 '중우정치'에 빠진 민주주의에 한계를 느끼고 적어도 생계를 떠나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이들에게만 참정권이 부여되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정치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지금 이 나라 국민들의 현실이 이래. 이 사회가 지금 20대부터 노년층까지 지성이 실종된 사회라고.

'소크라테스' 역시도 단지 시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참정권이 부여되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가 아마추어리즘, 비전문가주의, 다수의 무지한 군중들로 인해 사회 전체를 타락시키는 ‘가장 나쁜 제도‘라고 비판할 정도였어.   폭민정치, 빈민정치, 중우정치의 주체자들 때문에 절제, 용기, 지혜, 정의 등의 덕목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죽어가고 제대로 된 정치세력이 나오질 못하는 거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것들한테는 국민대접을 해주면 안 돼.

위정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국민이 바로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국민이야. 그런 놈들은 통제하기가 어렵거든

근데 이런 우매하고 어리석은 중우정치의 폭민들을 두고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더라. 진보정치인들, 진보지식인들 다 정신 차려야 돼. 무지하고 수준 낮은 국민들 의식수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너무 과대평가 해 버린 게 실수야

런던 컬리지대에서 정치적 지지정당과 인간의 뇌구조를 연구해서 발표한 논문을 보면 위정자들에게 동조하는 어리석은 무지몽매 보수 유권자들의 뇌구조를 단층 촬영해보니까, 논리와 이성을 담당하는 부위가 진보 유권자에 비해 졸라게 작다는 게 과학적으로 밝혀졌잖아? 그러니까 우리 돌려 말하지 말자고. 그냥 이 3가지 들은 대가리들이 나쁜 거야. 새 대가리들인 거지. 조두...

새누리당 찍은 폭민들에게 한 마디 더 하자. 조선왕조 500년 최고의 성군이라 칭송받는 세종대왕. 그가 임금으로 즉위되자마자 가장 처음 했던 말이 뭔지 아냐? “의논하자 (토론하자)”였어. 1430년에 세종대왕이 조세제도 개혁을 앞두고 전국 17만 백성들의 여론을 조사했지. 그리고 17년 동안의 토론을 통해서 조선왕조의 조세제도를 개혁했다고. 정책 하나 만들기 위해서 17년 동안 토론을 했다고. 이해 돼? 왕권주의와 민주주의, 둘 중 무엇이 더 좋은 것이냐

시민들의 투표에 의해서 지도자가 결정되는 것이지, 지도자가 스스로 투표하진 않습니다. 결국, 시민들이 투표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각성, 이것이 궁극적으로 답일 수밖에 없습니다...

IP : 152.149.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용민은!!
    '12.4.13 9:19 AM (116.127.xxx.28)

    그런 말 하지 않았습니다!!!

  • 2. ...
    '12.4.13 9:21 AM (59.86.xxx.217)

    하지도않은말을 했다고 퍼트리는걸보니
    그세가지로 새누리당이 연명하는걸 알긴아는모양이죠?

  • 3. 오늘따라
    '12.4.13 9:21 AM (219.251.xxx.5)

    아침부터 머 말도 안되는 이상한 글이 많네요..
    82에서 이런 유형의 잉여스타일은 드물었는데....알바로 치부되는 글은 있을지언정..
    암튼 이상해..이상해...

  • 4. ..
    '12.4.13 9:24 AM (218.52.xxx.108)

    일 시작하셨어요? 풉

  • 5. 님은 계속
    '12.4.13 9:25 AM (163.152.xxx.46)

    이런 일만 하실 거여요. 비정규직 손가락 노동자.

    김용민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님이 하시는 바로 그 방법이 조중동스러운 방법이고 실제로 그렇게 한거죠.

  • 6. 저녁숲
    '12.4.13 9:31 AM (61.43.xxx.14)

    알바조 또 가동인가벼...

  • 7. ㅁㅁ
    '12.4.13 9:34 AM (110.70.xxx.113)

    당신 참 나쁘네요 김용민글이 아니잖아요

  • 8. ,,,
    '12.4.13 9:41 AM (203.249.xxx.25)

    아휴...첫 문장읽고 아예 읽지도 않았지만
    그러는 거 아니다.
    대선 대비 알바 풀가동이냐???

    이런 사람들과 한 민족이고 같은 나라 국민이라는 것이 정말 너무 싫을 뿐.ㅜㅜ

  • 9. 큰언니야
    '12.4.13 9:45 AM (124.148.xxx.237)

    수준이 참~~~ 낮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23 희망을... 2 놀란토끼 2012/04/13 314
95422 우리부부.. 이정도면 어떤경지? 5 애는무슨죄 2012/04/13 1,632
95421 김용민이 돌려말하던 그 말처럼..... 9 용민 2012/04/13 1,574
95420 저만 추운건가요? 10 저만 2012/04/13 1,041
95419 4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4/13 790
95418 지금 벚꽃 축제하는곳이 어딜까요? 13 여행 2012/04/13 1,295
95417 키작고 다리 짧은 체형에 청바지...? 6 좌절 2012/04/13 3,797
95416 진보야권이 사는길-한명숙 정계은퇴가 대세 11 진보야권 2012/04/13 820
95415 (육아 질문이예요^^)8개월 다되어 가는 여아 3 새댁임 2012/04/13 579
95414 힘이 나게 하면서도 빵터지게 하는 글^^ 3 사랑이여 2012/04/13 856
95413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읽을 만한 책 있을까요? 8 추천 2012/04/13 1,262
95412 걷기 운동하는데 살이 안빠져요 11 저기 2012/04/13 4,894
95411 무위도식 여성 NEET족 증가라고 하는데.. 3 Neet족 .. 2012/04/13 1,519
95410 총 득표수는 야권연대가 2 ^^ 2012/04/13 722
95409 컵스카우트 단복이요.... 11 dma 2012/04/13 4,122
95408 안양관악초등학교(해오름초) 근처 사시는 분 계시면 답글 좀 부탁.. 2 교통편 2012/04/13 628
95407 사실 박근혜가 대통령된다고 나라 망하겠습니까? 20 자전거풍경 2012/04/13 1,889
95406 여드름약 부작용 있나요? 2 mine 2012/04/13 1,467
95405 4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3 647
95404 주진우, “기자가 이래도 되나요?”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 사월의눈동자.. 2012/04/13 1,398
95403 기사 떳네요 김용민, 접전지 표 1~3% 말아먹었다.. (펌) 19 ... 2012/04/13 1,968
95402 같이 읽었으면 하는, 어느 후배의 편지 지나 2012/04/13 538
95401 미국비자 도움 사이트 부탁드려요(여기에 소개) 코알라 2012/04/13 457
95400 사주팔자가 정말 존재하나요? 18 운명 2012/04/13 12,626
95399 된장 걸르고 난 뒤 장을 꼭 끓이나요? 6 힘냅시다! 2012/04/13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