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에서 가오나시 같아요.
가오나시란 얼굴이 없다는 뜻이라던데, 가면속에 어떤 모습인지 아무도 모르게 가면은 무표정 하지요.
그 왕따 요괴는 뭐든지 미친듯이 꿀꺽 삼켜 포화가 되서 나중에 다 토해 내잖아요.
언젠가 도저히 두고는 못볼 지경까지 이르면 가오나시 같이 그들도 구멍이 뻥뻥 뚫리기 시작하면서 다 토해 낼것 같아요.
비록 이번 총선에서는 정의가 빛을 못봤지만 ,,,다들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져도 진게 아니고 이겨도 이긴게 아니라는.. 무서운 진실을요.
오늘 아침까지 멘붕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티비를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가 문득 정신 차렸어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웃음과 유머를 잃지말고 다시 힘내려구요.
제가 82쿡을 사랑하는 가장 큰이유는 날카롭고 냉소적인 말투속에 따뜻한 유머가 살아있는 궁디팡팡 해주는 언니 동생들이 있기 때문이라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