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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신용품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2-04-10 07:53:35

 

몇년전에 크리스마스때 .. 택시타고 집앞에 내리고 아파트 단지걸어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모르는사람이 확! 안아서 .. 정말 발자국소리도안들렸어요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변태넘이랑 싸웠어요.. 여자라서그런지 힘이 밀리더라구요

그래도 발로차고 주먹날리고했어요.. 순간나의 힘에 놀랬음..

남자 작고 말랐었는데, 힘이 다드더라구요..

 

위치말하닌깐 경찰소에서 5분안에 바로왔는데.. 나쁜놈은 잡았구요..

그뒤로 특히 집에갈때 뒤로 돌아보는습관생겼어요..

엘리베이터탈때도 매너없게 바로 문닫아버리구요..

 

세상도무섭고..또저런일이 없으란법도없고 호신용품있어야겠단 생각이들어요..

호신용품 추천부탁해요

혹시 호신용 스프레이 어떻나요~(작고 들고다니기 편할거같아서, 호신용스프레이가

괜찮아보이더라구요~)

 

 

 

 

 

 

 

IP : 124.51.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랄한기쁨
    '12.4.10 8:05 AM (175.112.xxx.105)

    스프레이나 전기 충격기, 가스총 그런건 뺏기면 오히려 더 위험해 질 수도 있대요.
    큰소음내는 소음경보기 같은거 들고 다니는게 좋대요. 100db이상되는걸로.

  • 2. ..
    '12.4.10 8:27 AM (123.212.xxx.245)

    원글님도 경험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뒤에서 덥썩 안으면 뭘 꺼내고 말고 할 틈도 없더군요.
    (그래도 원글님은 싸우기라도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경찰이 잡기까지하시고. 저는 소리지르는거 밖에 못했음)

    아무튼 전 그 이후로 호루라기 가지고 다녀요.
    평소에는 목에달고 다니진 않고 가지고 다니기만하고요,
    밤에 혼자 걸을일 있으면 목에걸고 옷밖으로 꺼내놔요.

  • 3. 파도
    '12.4.10 9:19 AM (175.195.xxx.70)

    찾아보니님 감사해요..
    몇개 사서 주위에 나눠줘야 겠어요..

  • 4. 원글
    '12.4.10 9:35 AM (124.51.xxx.157)

    답급감사합니다 ^^ 요즘 뉴스에 무서운일이 나다보니.. 불안해서요 ㅜ
    발랄한기쁨님 뺐기면 더 위험해질수있겠네요.. 스프레이생각했는데 좀 고려해봐야겠네요^^
    123.212 제가 남자같은 기질이있어서 , 소리를 먼저 안나오고 주먹먼저 나가더라구요^^;;;
    목에 걸고 다녀도 좋겠네요 갑자기 가방에서 꺼낼려면 찾기힘들겠단 생각드네요ㅎ
    찾아보니님 비행기 소음수준이면 상상만 해도 후덜덜하네요 감사합니다 ^^

    ps 틈나는대로 검색해봤는데 호루라기가좋다더라구요.. 근데 위험상황에서 호루라기 부를 경황이없으니
    전자식호루르좋다네요 (호루라기가 제일 멀리까지 전달되고, 나쁜사람들한테 경각심이 많이든다네요)

    전자식호루라기랑 찾아보기님 추천해준것중에 사야겠어요 ^^

  • 5. 은우
    '12.4.10 10:42 AM (112.169.xxx.152)

    소음경보기 저도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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