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요약]
진보신당은 가진 것 없이 세상과 싸우는 참으로 모자란 캐릭터입니다. 절친한 친구들에게 버림받고 이름에서 옷색깔까지 빼앗길 상황입니다. 하지만 진보신당은 이름과 옷을 빼앗겨도 그대로 주저앉지 않습니다. 청소노동자가 국회의원이 되는 현실. 노동자측 변호사가 기업측 변호사를 이기는 그런 영화 같은 현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작고 모자란 배역이지만 연출자인 국민들께서 자꾸 불러주시면 진보신당은 엑스트라가 아니라 조연도 되고 주인공도 될 수 있습니다. 원칙과 자존심을 지키며 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서민이 직접하는 정치를 꿈꾸는 진보신당에게 한 표를 주십시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생존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정당득표율 3%. 다른 당에 비해 너무도 소박한 꿈이지만 아직은 엑스트라인 진보신당에게는 절대적 희망입니다. 진보신당 국회의원 몇 명이 국회에 들어가 이들을 견제하고 제대로 된 진보를 이야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보신당이 무럭무럭 자라 주인공이 되는 날, 영화같은 현실이 될 오늘을 기억하겠습니다. 영화같은 현실의 개봉을 앞두고 엔딩크레딧에 오를 당신의 이름을 기다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g12sKJd1b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