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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말 안한지 두달이 넘었어요

침묵 조회수 : 9,898
작성일 : 2012-04-09 21:48:51

구정즈음부터 서서히 시작된 침묵이 근 삼개월이 되갑니다.

다 내려놓고, 지갑으로 생각하자고, 다 포기하고 애들만 보자고 정말 도를 닦았는데, 득도한 걸까요?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애들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말자,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보자, 나도 사랑받고 사랑하고 살고싶다고 작년까지는 노력을 무척 했었는데, 펄펄 끓던 속이 어느순간 차가워 지더니 이젠 평온해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던 생각이 내가 살아야 애들도 산다로 바뀌네요.

남편이 집에 안들어와도, 밤새 술을 마셔대도, 카드대금이 날아와도 고요한 내마음...어디서 기집애들이랑 놀고 있을려나 하는 생각에도 마음이 편하네요.

생전 처음으로 시댁에 남편과 아이만 보냈어요. 예전같으면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화내시면 어쩌나 걱정이었을텐데...

한식치르는 거라 안가면 안보고 살겠다는 선전포고 같은 거였거든요.  그렇게 하고도 마음이 평온해요.

최소한의 인간적인것도 기대하지 않기까지 11년 걸렸네요. 오늘도 도대체 영문을 몰라하는 그 얼굴이 가엾기도 하네요.

이렇게 되기까지 썩어지던 내 속을 이사람은 10년 쯤 후엔 이해할까요? ㅎㅎㅎ 뭐 이젠 필요도 없어요.

 

 

IP : 122.36.xxx.6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9:51 PM (59.29.xxx.180)

    남편은 님에게 지갑이 되준다 치고, 님은 남편에게 뭐가 되주는건데요? 식모?

  • 2. 진짜
    '12.4.9 9:53 PM (221.149.xxx.158)

    점 두개 님 댓글 그렇게 달지 맙시다.
    공감능력 제로인지
    아님 남 상처에 소금질이 일상인지..

  • 3. ㅇㅇ
    '12.4.9 9:57 PM (211.237.xxx.51)

    그래도 지갑몫이라도 충실히 했으면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조차 못하는 인간도 있어서...
    그냥 득도하신것 같네요..

  • 4. ...
    '12.4.9 10:01 PM (1.225.xxx.101)

    첫댓글 처럼 한두줄 저렇게 속 뒤집히는 댓글들... 대부분 남자아닐까? 싶어요.

    전 남처럼 생각한지 1년 넘었어요.
    16년 노력하다 포기했구요.
    저도 맘 편해졌고, 이대로 애들 클때까지만 살려구요.

  • 5. 원글이에요^^
    '12.4.9 10:03 PM (122.36.xxx.62)

    음..저는 남편에게 식모도 되줬고, 힘들때 함께 니어카도 끌어줬고, 애교있는 아내도 되어줬고, 아이들의 엄마도 되어줬고, 효도하는 며느리도 되어줬고, 하루 두시간도 못자 힘들어 죽고 싶어도 끝까지 포기안하고 일도 도와줬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싶었던 만큼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많이 해 줬다고 생각해요^^ 그 끝에 보니 나는 남편과 그 부모님 들에게 막대해도 되는 종년이었던 거죠. 차라리 바람나면 애들은 내가 데려올수 있으니 더 좋겠다는 생각, 내가 죽을수 없으니 차라리 죽여버릴까 하는 생각, 그래 애비애미없는 애들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는 생각을 거쳐 득도했나봅니다.

  • 6. 에효
    '12.4.9 10:09 PM (125.187.xxx.67)

    힘내세요.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셨으면 그나마 다행인 거에요. 힘내세요 원글님!

  • 7. 부럽다
    '12.4.9 10:13 PM (125.176.xxx.20)

    지갑이라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돈도 없고 당뇨에 발기불능 백수 건달울 보고 살아야하나 싶은 저는 부럽네요. 이혼 당장 하고 싶은데 안 떨어져나가요.

  • 8. 절절히....
    '12.4.9 10:15 PM (219.240.xxx.34)

    느껴져 맘이 아프네요...

    원글님이 지난 시간동안 느끼셨을 절망감이,,, 노력이,,, 헛되이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토닥토닥.........

  • 9. 위로를...
    '12.4.9 11:01 PM (14.39.xxx.118)

    남편과 그 부모 무시하고 맘편하게 사세요.
    님을 종년으로만 보는인간들...어디가서 죽던말던 뭔 상관이에요.
    애들 결혼시키고 황혼이혼하세요.

  • 10. 사과향
    '12.4.9 11:22 PM (112.154.xxx.68)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위로해드리고싶은데....
    얼른 해결되어서 행복해지셨으면 합니다....

  • 11. cocobabo
    '12.4.9 11:29 PM (110.70.xxx.63)

    전요... 그러다 이혼했어요.
    감정의 동요도 없고.. 전 그래도 마지막까지 며느리 도리는 다했는데... 그러면 10년 그래도 며느리라 내 입장 좀 알아주려나했는데... 아니더만요.. ^ ^
    둘사이 침묵은 더 나빠질 뿐이예요.
    차라리 악다구니 치면서 싸워보기라도했으면 4년지난 지금까지도 창문닫고는 잠을 못자는 가슴앓이는 안했겠죠.
    아이 곁을 지키겠다고... 전생에 사람하나 죽여서 죄값받는다손치고 그리 살았는데.. 애아빠가 집나가선 서류보내고.. 응하지 않으니까 변호사사더라구요.
    시부모는 딱 한번 와서 법적으로 친권이 어떻고 하는 소리나하고... 집나온 아들 더 떠받들어주고...

    결론은... 슬픈엄마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엄마를 아이들은 더 자랑스러워합니다.

    저요.. 10년 전업주부였다가... 이혼하고 열심히 일해서 책도 냈습니다. 선생님소리 듣구요. 서점에서 제책을 발견하고 신기해하는 초등학교1학년된 딸보며 울었습니다.

    누구 때문에 내 인생 허비하지마세요.
    적극적으로 화해하든지.. 답없으면 헤어지던지...
    내가 살아야 아이들도 사는겁니다

  • 12.
    '12.4.10 1:51 AM (122.37.xxx.113)

    원글님이나 코코바보님이나 힘내세요! ㅠㅠ 전 그냥 지나가던 사람인데 찡하네요. 행복해지실 날 올거예요. 꼭 그렇게 될 거예요.

  • 13. 10년뒤
    '12.4.10 2:58 PM (211.182.xxx.2)

    여기 저두요 ,,부산이거던여 옆에 잇음 친구하고 싶네여
    저두 그런 인간 싫어서 지금 잠시 나와 있는 사람입니다
    끔찍히도 싫으네여,,

  • 14. ..
    '12.4.10 4:33 PM (112.185.xxx.182)

    저도 부산이네요. 전 15년만에 이혼했습니다.
    지갑도 못 되던 사람이었고 주말부부에 맞벌이였던터라 이혼하고나서도 애들이나 저나 변한게 없네요.
    오히려 정말정말 속이 편합니다.

  • 15. ...
    '12.4.10 4:55 PM (122.42.xxx.109)

    엄마가 살아야 아이도 산다는 말은, 엄마가 이혼과 같은 결단력있고 현명한 결정을 내렸을 때를 위한 말이지 부부가 서로 말도 안하는 가정에서 남편을 지갑으로만 여기고 엄마만 행복해봐야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 하나 없어요. 님이나 남편분이나 아이들 입장에선 둘 다 별볼일 없는 부모입니다.

  • 16. 퇴근해야되는데;;
    '12.4.10 5:00 PM (210.99.xxx.34)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저도 지옥같은 세월을 보내고
    딸때문에
    우리 엄마때문에
    시집안간 어린 여동생들때문에
    참고 참고 살았어요

    여자를 인간으로 여기지않는 집안에서
    우리딸을 데리고 나오기위해
    죽을힘을 다해
    두들겨맞으면서도

    우리딸을 그런 집구석에 두고 나올수없어서
    ...

    지금 우리딸
    제가 결혼했던 그 때와 나이가 같습니다
    엄마가 잘한일이라고
    데리고나와줘서 고맙다고합니다



    똥차는 가고 멋진 차가 온답니다
    본인의 인생을 마구 대하지마세요
    내가 귀하게 여겨야 다른 사람들도 귀하게 여겨요

    가슴이 아파서 댓글 하나 추가하고 나갑니다

  • 17. 된장
    '12.4.10 5:38 PM (211.57.xxx.106)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하며 살다가
    한계점이 왔는데도 그래도 해보자 하며 일년 여를 죽을 힘을 다해 견뎠어요.

    근데요, 그게 견디는거지 내가 행복한 게 아니에요.
    내가 행복해야 내 아이들도 행복해요.

    원글님 말씀에 내가 살아야 아이들도 산다 하셨는데요, 어떻게 사는가가 굉장히 중요해요.
    귀한 나,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어렵게 결단을 내렸어요.
    13년만에 결단입니다.

    아직 이혼절차가 다 끝난 건 아니지만, 벌써 너무너무 가뿐하고 행복합니다.
    그와 막바지 싸움을 할 생각에 가슴은 답답해 오지만,
    제 결단이 맞다는 확신이 있어서 후회도 없고 자신도 있습니다.

    님아..
    치열하게 싸워서 그를 제대로 된 가족으로 만들어 놓든가
    아님 아예 놓으세요.

    그런데요..
    사람은 누가 바꿔줄 수 없어요. 본인이 깨우치고 스스로 바꿔나가야지...
    전 이걸 아는데 13년이 걸렸어요.

    님의 귀한 인생 부디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 18. 솔나리
    '12.4.10 5:50 PM (27.115.xxx.77)

    저도 부산인데요...저는 2년동안 입다물고 살았습니다.

    딸한테 100%올인만 하고요...

    2년 입다물고 살다가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지금은 소송중입니다.

    된장님 말처럼 사람은 누가 바꿔줄수 없어요 본인스스로 바꿔야지....

    밤 12전에는 안들어오고 집에서 잠만 자고 나갑니다.

    본인 월급한푼도 안주고 제 월급으로 살림이며 육아담당합니다.

    공과금 만 자동이체를 시켜주고 나머진 니 알아서 해라고 합니다.

    자기는 집에서 잠만자고 나가니 공과금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니...

    지금은 아예 내려놓으니 맘 편합니다...

  • 19. 해인심
    '12.4.10 5:52 PM (211.201.xxx.22)

    마음 내려 놓기 까지가 얼마나 힘드셨으까?

    그 심정 글로 다 느껴지네요~~

    애들 어릴때는 별로 못느끼는데, 사춘기가 되고 하니 공허감이 커지더라구요~

    저는 법륜 스님의 책을 많이 읽고, 즉설즉답을 많이 들으러 다니면서..마음 많이

    다스렸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20. ---
    '12.4.10 8:30 PM (121.124.xxx.167)

    원글님이나 댓글 사연 읽어보니 눈물나네요. 저도 남편때문에 참 많이 힘듭니다.
    오늘 저녁에 2시간 정도 혼자 걸으면서 생각해봤어요. 엄마가 자존감이 없으면
    아이들이 흔들리는 것 같아요.
    무슨일이 잇어도 아이들 앞에서 슬픈 엄마는 이제 저도 안하려고요.
    신세한탄도 절대로 안하려고요. 세상은 무섭지 않다. 세상은 날 원하는 사람이 아직 많다라고
    아이들에게 보여줄려고요. 힘냅시다. 토닥토닥..
    말안하고 지내는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요?
    저 내일 혼자서 놀이공원가려고요. 남편은 오던 말던.. 혼자 티비보고 하루종일 누워있겠죠?

  • 21.
    '12.4.10 8:32 PM (14.56.xxx.131)

    저 윗분. 저도 법륜 스님 동영상 보고 마음 잘 다스렸어요.
    괜히 반가워서 글남겨요.

  • 22. j...
    '12.4.10 8:54 PM (152.149.xxx.115)

    왜 남편만 님의 목구멍을 채워주는 식량의 지갑이 돼야하죠? 님이 나가서 돈벌어 버러지같은 생을 끝내야

  • 23. j...
    '12.4.10 8:55 PM (152.149.xxx.115)

    남편을 지갑으로만 여기고 엄마만 행복해봐야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 하나 없어요. 님이나 남편분이나 아이들 입장에선 둘 다 별볼일 없는 부모입니다.

  • 24. 123
    '12.4.10 8:59 PM (121.134.xxx.109)

    근데요...
    그거 애들한테 정말 안 좋아요...
    애들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계시는 겁니다.
    차라리 헤어지시든가
    애들을 위해 모든 걸 내려놓고 남편과 관계회복을 해야 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가족 전부가 불행하고 앞으로 더 더 불행해 질 일만 남았어요..

  • 25. 그거
    '12.4.10 10:07 PM (182.211.xxx.198)

    저도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지갑이 되어주는 남편의 역할이 끝까지 가 준다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으나
    그것도 어느정도 지나면 (남편이 참을수없거나 ,다른 여자가 생긴다면)돌변할지도 모릅니다.
    그때가서 이혼통보라도 받는다면,지갑노릇도 해줄수없다고한다면...
    윗님 말대로 헤어지시던가, 아니면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시는게 현명할듯합니다.

  • 26.
    '12.4.10 10:23 PM (24.103.xxx.64)

    정말 끝낼거 아니면 님이 먼저 말을 걸어 보세요.
    두달 말 안하고 서로 엄청 불편했을텐데.......아이들이 말은 못하고
    속으로 많이 아팠을거 같네요.

    부모들의 그런 행동을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결혼을 한다해도 똑같이 배웁니다.(무심결에)

    님이 먼저 마음 넓은 내가 져줄게.하는 심정으로...이왕 맺은 인연 아이들 생각해서 또 나의 반쪽을
    사춘기 아이처럼 생각해서 큰 마음으로 보듬워 주세요.

    아이들이 말 안듣는다고 부모가 두달 말안하고 같이 줄다리기 하진 않잖아요.(부모된 마음으로...)

    원글님의 그간의 고통을 짧은 글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만........
    더 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나를 내려 놓으세요.

    처음이 힘들지 나중을 위해선 그런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 27. 원글입니다.
    '12.4.11 3:13 AM (122.36.xxx.62)

    많은 글들 읽고 많은 생각하게 됩니다.
    제일 마음을 찌르는 말.. 버러지 같은 생...을 끝내야...한다.
    j님.. 하루 두시간도 못자면서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일 했습니다. 남편이 원했기 때문에요. 사랑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런 시간들 다 거치면서 서서히 편안해진 마음입니다.
    지갑으로 생각하겠다 했지만, 지금 현재도 집으로 생활비 못가져다 줍니다. 오히려 사업에 이것저것 막아준지 몇개월 되었습니다. 친정식구들 까지 올인해서 도와주었습니다. 결과는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기집애들과 시시덕 거리던 목소리였어요. 님께선 바른 충고라 해주셨겠지만, 제가슴엔 칼이 되네요.
    예...사이나쁜 부모보다는 행복한 한쪽 부모가 아이에게 좋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육아서적들 정독했습니다. 화목한 가정이 아이에게 옳다는 것 알고 있고, 정말 자존감 버리고, 내가 먼저 사랑해주려고 죽도록 노력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사랑해주고 싶습니다. 내가 사랑받고 싶으니까요.
    친한 엄마와 술마시고, 그엄마새벽 네시에 니 신랑 데려가라고 전화하더군요.
    예 차라리 이혼이 옳다구도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이도 어느새 눈치채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아이가 아빠를 너무 좋아합니다. 내가 나 힘들다고 아이에게 좋아하는 아빠를 뺏기에는 아이가 너무 어립니다.
    예.... 님 말이 옳을지도 모르죠... 적어도 저는 버러지 소리를 듣기에는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슴을 칼로 찌르던 시어머님 보다 님 충고가 저에겐 더 아픈 칼이네요

  • 28. 원글입니다.
    '12.4.11 3:18 AM (122.36.xxx.62)

    차라리 베란다아래도 뛰어내리려고 하염없이 난간위에 서 있던 밤이 생각납니다. 그 때도 생각했어요.
    내애들을 부모를 잃어버릴 만큼 잘못한게 없다구요. 내애들은 아빠를 잃어버릴 만큼 잘못한게 없어요. 내가 한번 더 노력해서 한번 더 참아서, 한번더 사랑해볼려고 해서 변할 사람들이 아닌데, 그렇다고 내 아이들에게 나든 아빠든 하나를 없애어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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