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가 너무 고플때 장을 보러 갔다가 쪽파를 파는데
저거 파김치 담가서 흰밥에 얹어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에
한단을 덜컥 사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는 귀찮아서 다듬지도 않고 두었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파김치로 담가야 할거 같아요.
그런데 파김치 담그는 법을 보니까 찹쌀풀을 넣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던데....찹쌀풀 넣지 않아도 맛있을까요?
그리고 집에 친정엄마가 주신 뭔지 모를 액젓이 있는데 이거 말고
멸치젓으로 담가야 할까요?
생강도 넣어야 하나요?파로 담그는 김치라 생강은 안 넣어도 되겠지 했거든요.
제발 간단하지만 맛있는 파김치 담그는 법 좀 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