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초등 1학년인데요.
닌텐도를 좋아해요.
닌텐도에 슈퍼 마리오 악마의 상자 등등 어른인 제가봐도
왜그리 신나고 좋은게 많은지 아이 마음을 이해 할 수 있거든요
아이 학교에 가면 제가 몰래 하기도 하고..
사실 저도 잘못한 것이 있는 게
친구처럼 같이 낄낄 거리고 농담 따먹기 하고 같이 오락하는 거 좋아해요.
제가 같이 아이 데리고 오락실 데리고 가서 같이 보글보글도 하고 그러거든요.
제가 좋아하니 또 제가 인도(?) 하니 그리된 거 알아요.
그래도 꼭 그것만 시킨 건 아니고 모든 보드게임이든
체험학습이든 공부든 뭐든지 경험하고 같이 놀고 공부하고 그랬어요.
경험을 미리 많이 시키고 즐기게 하면서 절제력을 키우게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악기 운동 학습 모든 것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던 아이가
닌텐도의 마력에 빠진 것 같아요
책읽기도 하지만 시간만 나면 닌텐도를 가까이 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닌텐도를 15분은 꼭 하고 학교에 가려고 하고
그래서 절제 시키려 노력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요
아이 아빠도 별 문제 없이 생각 합니다
저는 걱정이 됩니다
지금도 이런데 앞으로 점점 게임에 빠질까 봐..
제 탓이 큰 거 알아요 저는 어쩌자고
이렇게 달콤한 것을 미리 소개해 줬을까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