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tv로 영화 '노트북'을 봤어요
노년의 사랑도 참 감동적이지만
그들의 젊은날 이야기를 보니 저의 20대도 생각나면서
어찌나 부럽고 가슴설레던지요..
주인공 여자도 첨엔 입도 크고 별로 안이쁘다 했는데 볼수록 매력적이고
남자주인공도 눈도 쳐지고 그냥 그랬는데
중반이후 수염도 기르고 야성적으로 보이면서 너무 멋지네요.
그리고 그들의 연애가 감정이입되면서 너무나 부러운거 있죠.
저 나이 40넘고 결혼 10년 넘었는데
흑흑
이제는 저런 사랑도 할수 없고
남편은 맹숭맹숭 감정도 안느껴지고.
아...저도 사랑하고 싶어요....
저의 봄날은 간걸까요...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