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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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돌잔치는 어떻게 하세요?
1. 가서
'12.4.3 11:26 AM (121.134.xxx.79)밥먹고 봉투 건네고 축하해주죠.^^
2. 원글
'12.4.3 11:29 AM (112.168.xxx.63)아주 예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돌잔치도 없애는 분위기에
친척들까지 불러대는 돌잔치는 민폐 같은데
아직도 사촌들 다 부르는 경우도 있나 싶어서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지만 또 상대는 그런 생각을 안하면 곤란한 거 같고요.3. //
'12.4.3 11:30 AM (110.13.xxx.156)사촌끼리는 가지 않나요?
4. 부르니..
'12.4.3 11:33 AM (14.47.xxx.160)가야지요..
안가면 서운타 어쩌다 뒷말 많아요..5. 근데
'12.4.3 11:35 AM (112.168.xxx.63)같은 지역의 가까운 거리라면 몰라도
서로 다 떨어져서 먼 거리에 살면
돌잔치 참석하기 부담이지 않나요.6. ㅇㅇㅇ
'12.4.3 11:36 AM (210.117.xxx.96)가볍게 무시해주고 안 갑니다.
7. ...
'12.4.3 11:37 AM (110.13.xxx.156)먼 거리면 부르지도 않아요
사촌끼리 모임 하는집 있던데 그런 집은 멀어도 가더라구요
모임 날짜를 돌에 맞춰 잡는거죠
사람마다 사촌끼리 얼마나 친밀한가 따라 다른거지요8. 그건..
'12.4.3 11:43 AM (115.139.xxx.98)정말 가족 분위기에 따라 다르죠.
친적이라고 해도 평소 왕래 안하면 이웃보다 못한거고요.
명절에 다 모여서 밥 한끼라도 먹고 이번에 이직했네 중학교 입학했네..하는 소식을 서로 공유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에서는 돌잔치는 즐거운 모임이죠~9. 문제는
'12.4.3 11:50 AM (116.36.xxx.29)초대한다는거지요.
직계 자기들끼리만 할껏이지 사촌네까지 부르는건 완전 민폐 다발로 선사하는 거예요.
님들은 절대 부르지 마시고요.
저역시 우리애들 결혼 하면 그런행사는 가족행사인거 거듭 강조 하렵니다.
우리나라 관혼상제가 미풍양속이라 하는데 상당히 서로를 피곤하게 하는 전통인건 맞는거 같아요.
성균관에서나 지켜줬으면 하는거 많아요.10. 원글
'12.4.3 11:55 AM (112.168.xxx.63)저흰 아직 아이없고 돌잔치는 안할거라고 남편과 저 같은생각이에요
그런걸 좀 싫어하거든요.
나중에 아이 생기면 직계만 모여서 식사 정도 하는 걸로 생각하고요.
시댁쪽 사촌 아이 돌잔치 소식을 듣게 되면 어떨까 그냥 상상해 보았어요.
저희 시댁쪽 분위기로 봐서는 명절때 얼굴 보는 정도고 따로 그렇게 친하지도
연락을 하고 사는 편도 아닌 그냥 그런 사이라
저는 아이 돌잔치는 그저 직계로만 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는데.ㅎㅎ11. ;;;
'12.4.3 1:28 PM (180.231.xxx.180)그냥 생일일뿐이에요
1년된...뭐 별거인가요?
초대도 우습죠 사실;;하지만 초대한다면
안갈수도 없고... 부담 부담12. 배배배
'12.4.3 8:40 PM (112.149.xxx.235)친한 정도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는 직계가족만 초대해서 했는데요.. 사촌언니들이 왜 안불렀냐고 진심으로 뭐라 하더라구요.. ㅋㅋ전 사촌언니랑 연락 자주하고 친하게 지내긴 하거든요.. 어느 정도로 가깝게 느끼냐에 따라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