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질>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는데..

곱슬강아지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2-04-02 10:34:55

2008년생 만3세(한국나이 5세) 아이구요..

현재는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집 근처 민간 어린이집에 3월부터 다니고 있는데요..

뭐...다니고 있다고 해도.. 3월 초부터 2주동안은 적응기라서.. 할머니랑 가서 1-2시간 또는 오전 시간만 있다가 왔구요.. 그 후에는 아파서 지금 거의 열흘째 등원 못하고 할머니랑 집에 있어요.. 기관지염이 심해서 병원에 다니는데.. 의사샘이 자신이 아이 상태보고  ok할때까지 등원시키지 말라고 해서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인데.. 시설이 좀 많이 열악하고(반지하에. 좀 썰렁...) 프로그램도 거의 자유놀이 -.-;; .. 그렇지만.. 선생님들은 모두 좋아보이고.. 신청했던 다른 어린이집들에서는 자리가 없다하여 여기에 등록하여 적응 중이었지요..

 

이와중에 개원한지 2-3년된.. 새로 지은 주민센터 청사 안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전화가 왔어요.. 국공립들이 차량운행을 안하니깐.. 자동차로 데려다주어야 하지만.. 운전 잘하시는 친정엄마는 그건 문제가 안된다고 하시네요.. 제가 가장 걸리는 점은 이 반이 '통합반(만3세-5세)'라는 점입니다. 통합반으로 원아 20명에 선생님 2분이 담당이라고 하시는데.. 지금 제 아이는 11월생이고 또래보다 많이 작아서.. 5세 때에는 형, 누나들에게 치일까봐 걱정이고.. 또 7세쯤 되면 학교갈 준비 해야하는데.. 5-6세 동생들과 한 반이니.. 뭔가 준비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그래서.. 시설, 프로그램이 좀 부족해도 지금 다니고 있는 원에 계속 다니는 것이 좋을지 갈등이 되네요...

 

혹시.. 어린이집 통합반 경험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원장님이 오늘 중에 확답을 달라는데.. 그 부분이 가장 걸려서..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49.254.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합반경험은안해봤지만
    '12.4.2 10:51 AM (115.143.xxx.81)

    일단 그 어린이집의 평을 찾아보세요...(님동네 활성화된 카페들 뒤져보심이..)
    20명에 2명이면 원아대 교사 비율은 나쁘다 할순 없어요..

    둘째 5세(만3세)의 일반 유치원 비율은 23명에 교사 2명이에요..
    소규모 어린이집이 아닌이상 비율은 다 그정도 되구요..

    제 둘째아이는 2008년생 10월말생인데요...
    큰애 비슷한 월령대보다 애가 더 똘똘해요...
    그 이유는 얘가 둘째라서 그렇다는 생각이에요..형아보고 배운거 무시못해요..

    월령 높은 애들이 있으면 치이는 부분이 없다고 볼 순 없지만
    형아누나들을 보고 배우는게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그 부분은 어른이 해줄수 없는 부분이에요..

    큰애가 어릴때 겁이 많은편인데
    놀이터에서 제가 암만 미끄럼 타고 내려오는걸 보여주고
    제가 옆에서 아이 잡아줘도 아이가 안타더라고요..
    그런데 두살가량 많은 형아가 미끄럼 타는걸 보니 바로 따라하더란;;; (대략 이런식입니다;;)

    저라면 5-6세까진 국공립 원에 보내고...7세에 다른곳으로 옮길것 같아요..
    (물론 국공립 평이 좋다는 가정과...국공립의 연령별 원아비율이 만3,4세가 많다는 가정으로)

    일단 지금 님이 안가면 거기 순서 다시 안온다 봐야 하고요..
    둘다 무난하다면 지금 총알(=돈)을 아껴서 더 크고나서 쓰는쪽이 나은거 같아서요..
    어머님께서 등원 가능하시다면 반일반 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특히나 아이가 외동이라면...

    아이들 그 월령에도 형누나랑 지내는거 더 좋아하구요...더 배울것도 있고...
    앞으로 원엘 가더라도 또래와 지내지 형누나 접하긴 힘드니..
    외동이라면 혼합반 나쁘지 않을것 같구요...

    좀 치이는건 선생님께서 잘 중재해주시면 좋을것 같으네요...
    (그 부분이 어떨지 걸리지만....그러니 일단 평을 찾아보세요)

  • 2. ...
    '12.4.2 11:03 AM (115.126.xxx.140)

    우리애는 오전반은 단일연령이고 종일반이 혼합연령인데
    종일반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 3. 곱슬강아지
    '12.4.2 11:16 AM (49.254.xxx.194)

    정성스런 답변들 고맙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형이 있어 외동아이는 아니지만...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깐깐함 0%인 제가 봐도 많이 허술해보여서 더 고민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15 영어질문 5 rrr 2012/09/20 1,563
158314 초등학교 배정은 언제 되나요? 3 ... 2012/09/20 1,952
158313 한의대 물론 몇년 전에 비해 점수가 추락하긴 했지만 그래도 23 ... 2012/09/20 4,649
158312 갱년기-- 효과 본 다이어트 식품 알려 주세요,,,, 3 다이어트 2012/09/20 3,619
158311 윗층 뛰는 머스마들 4 미치겠어요 2012/09/20 2,001
158310 명절날 음식 언제 다 만드시나요? 저녁에. 아님 아침에 15 음식 2012/09/20 3,317
158309 방금 정글러브 커플 봤어요.ㅎ 4 ... 2012/09/20 2,415
158308 MBC에선 "꼬리자르기"가 "정치쇄.. 3 yjsdm 2012/09/20 1,931
158307 50대이상 여자분들 왜 그렇게 박근혜를 좋아하세요? 25 .. 2012/09/20 3,991
158306 어려워요 인간관계 2012/09/20 1,478
158305 악~~~ 음캠에 강남 스타일~~~~ 3 18층여자 2012/09/20 2,763
158304 유튜브에서 동영상 퍼오는 것 등 사용법 알려 주세요,,,, 1 유튜브 2012/09/20 2,078
158303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5 우리는 2012/09/20 2,877
158302 저 아래 동그랑땡 이야기를 보고 1 며느리 2012/09/20 2,100
158301 박그네 곰탕집... 5 ㅎㅎ 2012/09/20 2,435
158300 친구가 갑자기 연락끊으면 어떠세요? 30 2012/09/20 9,855
158299 무릎꿇고 고시생의 어려움 듣는 문재인 대선후보 4 우리는 2012/09/20 4,336
158298 강용석이름이 오르내리는데... 8 -_-^ 2012/09/20 2,310
158297 아주 쉬운 멸치볶음 방법. 6 맛맛 2012/09/20 4,049
158296 다들 냄비 몇개씩 가지고 계시나요? 8 ... 2012/09/20 3,284
158295 새누리 "안철수 단일화 그만두고 독자 출마해야".. 17 기사 2012/09/20 4,449
158294 “2009년 쌍용차 노사 타결 임박 알고도…조현오, 상부지시 무.. 3 세우실 2012/09/20 1,860
158293 수세미 효소를 담으려고 구매했는데요 3 나야나 2012/09/20 3,066
158292 윗집 개 짖는 소리 어떻게 할까요? 13 치히로 2012/09/20 4,243
158291 스마트폰, 지금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3 무녀 2012/09/20 2,252